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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청소년 활동 캠프 추진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시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관내 중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청소년 활동 캠프인 ‘무해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해 주었으며, 청소년들에게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에코워밍업 퀴즈 활동 ▲곤충 관찰 ▲생태공원 산책 및 자전거 타기 ▲생태 탐구 ▲생태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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