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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의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앞두고 주요 사업장 방문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군민 중심 의정활동 펄쳐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앞두고 주요 사업장 방문
▲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앞두고 주요 사업장 방문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의회는 지난 27일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가 제31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주요 시설과 사업 현장을 방문해 군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소관 위원회별 주요사업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현황 점검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 시책 추진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2025년도 예산 심사에 참고할 예정이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첫째 날 유어 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우포늪 생태체험장 맨발 걷기 조성사업 등 5개소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했으며 둘째 날은 남지 보건지소, 남지체육문화센터 수영장 등 5개소의 주요 현장을 차례로 확인했다​.

 

이가은 기획행정위원장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정 발전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며, “주요 사업장의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해 군민 중심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첫째 날 남지지구 및 마산지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소를 시작으로 소하천 정비사업 등 7개소를 확인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대책을 모색했으며 둘째 날은 화왕산 숲체험 패밀리 테마파크 등 3개소를 방문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동훈 산업건설위원장은 “실무 관계자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개선책을 찾는 것은 의정 활동의 기본이다”라며 “이번 현장 방문에서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내실 있는 의정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317회 창녕군의회 제2차 정례회의 하이라이트인 2025년도 예산안 심사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확인된 자료들이 예산 심의에 적극 반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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