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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창녕군협의회 ‘2024년도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 전개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새마을지도자창녕군협의회가 지난 11월부터 ‘2024년도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11월 전달식에서는 욕실 안전바 100여 개와 경상남도새마을협의회에서 지원받은 무선 LED전등 50여 개를 각 읍면에 전달했으며, 이를 어르신 가정에 설치해 실효성 있는 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 협의회는 이러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상규 회장은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돕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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