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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동도서관, 작가와 함께하는 학교 문학 탐방

‘지금 우리 학교는 작가와 함께’주제로 학교 교육활동 지원해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은 오는 18일과 20일 장전중과 혜화여고에서 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지금 우리 학교는 작가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다.

 

18일은 장전중학교에서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방법’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구미호 식당1(2018)’과 ‘구미호 식당4(2022)’를 읽은 학생들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탐구한다.

 

혜화여고 강연은 20일 백온유 작가가 ‘청소년의 고민을 공유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주제로 강의한다. 작가와 함께 ‘경우 없는 세계(2023)’, ‘냠냠(2024)’를 읽고 소설 속 인물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나누고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즐겨 읽은 책의 작가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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