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남구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6일 우암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음의 소리 난!타!(숟가락 난타) 발표회를 개최했다.
마음의 소리 난!타! 는 독거노인 및 우울감을 가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과 러닝콜을 연계하여 진행된 숟가락을 이용한 음악 활동 프로그램이다.
마음의 소 리 난!타!는 ▲악기이론 및 악기연주 기초 ▲비트에 맞는 연습곡 연주 ▲팔동작과 발동작을 이용한 율동 등의 주제로 10주간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는“매주 숟가락 난타 수업하는 날이 기다려졌다. 다 함께 박자에 맞춰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시간이 행복했다. 그동안 배운 것들을 가족과 친구들을 데려와서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고 즐거웠다. 또 이런 프로그램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남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남구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유선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