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부전역 동해선(강릉) 및 중앙선(청량리) 완전 개통에 발맞추어 지역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전역 일원 특별정비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2월 6일 이후 특별 정비반을 구성해 주간 및 주말까지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부전역 동해선에서 부전역 도시철도로 이어지는 보행로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도를 가로막는 불법 적치물 및 노점 단속, 도로시설물 점검, 보행 장애물 및 무단 투기물 제거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보행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달 12월 말까지 자진정비기간을 정하여 불법 적치물 및 노점에 대해서는 스스로 정비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강력한 단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부전역 동해선 및 중앙선 완전 개통은 부산과 전국을 잇는 중요한 교통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