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진구는 지난 16일 구청 다복실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부산진구 자치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을 연계한 자치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주민들과 직원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 중 하나를 선정했다.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인 권일용 교수를 초청하여 ‘프로파일링과 마음치유 소통의 심리학 –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와 소통의 문제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범죄사례 소개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배려와 소통의 가치를 강조했으며, 강연 후에는 사인회와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강사가 재치 있고, 일상 사례들을 토대로 쉽게 설명해주셔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주위 사람들과의 소통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 건강한 구민을 만드는 데 부산진구 자치아카데미가 보탬이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직원의 자치역량 강화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