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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새마을지회, 영농 폐자원 수집 경진대회 개최

“탄소중립 실천 국민운동” 일환…영농 폐비닐 50여 톤 수거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새마을지회(협의회장 한기식)가 영농 폐자원 수거를 통한 환경 정화에 나섰다.

 

하동군은 지난 17일 하동군새마을지회 회원과 군민 100여 명이 하동송림 구 비행장에 모여 ‘군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영농 폐자원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전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부터 하동군과 환경공단, 새마을지회가 사전 협의를 통해 추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이 방치된 폐자원을 직접 수거하며 농촌지역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환경개선을 통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회원들은 13개 읍면에서 모인 50여 톤의 영농 폐비닐을 수거하며 순환 경제에 이바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기식 협의회장은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주변에 버려지는 자원이 없도록 지속해서 자원을 모으고, 농촌지역 환경을 개선해 탄소중립 실천이 우리 일상에 자리 잡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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