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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 실무자 간담회 및 힐링 교육

사업 논의 및 팝아트 초상화 교육으로 소통의 자리 마련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사회복지법인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손호연)가 18일 오후 2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시설·기관 실무자 20여 명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2024년을 마무리하며 사회복지협의회의 연간 사업을 돌아보고, 내년 추진 사업을 함께 검토하는 등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실무자들의 힐링을 위한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교육이 이어졌다.

 

팝아트는 색과 형태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실무자들은 이날 자화상을 그리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 작품을 들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손호연 회장은 “연말을 맞아 업무에 지친 실무자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했다. 앞으로 더 다양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는 소외계층 발굴 및 자원 연계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복지 체감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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