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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거제하동향우회, 21년째 고향사랑 장학기금 기부

지금까지 미래인재육성기금 2천3백만 원 출연

재거제하동향우회, 21년째 고향사랑 장학기금 기부
▲ 재거제하동향우회, 21년째 고향사랑 장학기금 기부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19일 재거제하동향우회(회장 문봉환)회원들이 뜻을 모아 고향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재거제하동향우회는 2003년 장학재단 설립부터 21년간 변함없이 고향 사랑을 실천하며 총 2천3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다.

 

문봉환 회장은 “먼저 함께 뜻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고향 발전을 늘 응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모았다. 고향 후배들이 학업 정진으로 하동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매년 잊지 않고 고향 발전을 위해 성원해 주시는 향우님들께 감사드린다. 하동의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재거제하동향우회는 1988년 창립되어 화개장터 화재 성금 기부, 어려운 향우 돕기, 고향 농사특산물 판매 등 고향 사랑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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