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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운영 10대 우수 지자체 선정

귀농·귀촌 플랫폼 ‘그린대로’ 운영 성과 인정받아 도내 유일 수상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이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한 ‘2024년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운영 성과평가’에서 10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도내에서는 하동군이 유일하다.

 

대한민국 대표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는 귀농·귀촌 정책 및 농지·주거·일자리 등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운영한다.

 

하동군은 현재 사이트 내에 귀농·귀촌과 관련한 프로그램, 가이드, 우수사례, 교육정보 등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성과평가는 사이트의 ‘지자체관’ 운영에 참여한 10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플랫폼에서 자동 집계된 평가 결과치에 운영 성과평가단의 검증 결과를 더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하동군은 종합정보 제공·가이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그린대로 플랫폼을 활용해 귀농·귀촌인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최선의 방안으로 귀농·귀촌·귀향인을 확대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종 정책 개발은 물론 관련 조례 제정, 프로그램 운영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행보를 이어간 결과 올해 연말까지 1천6백 명의 귀농·귀촌인 유입이 전망된다.

 

전국적으로도 눈에 띄는 귀농·귀촌 행정을 펼치며, 독보적인 매력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있는 하동군의 앞으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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