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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2024 부산 디자인의 날’행사 성료

지역 디자이너와 기관 간 교류의 장 마련, 한 해 성과 공유

지난 19일 2024 부산 디자인의 날에서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이 올해 성과 및 내년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지난 19일 2024 부산 디자인의 날에서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이 올해 성과 및 내년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올 한 해 부산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이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나누고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은 지난 19일 ‘2024 부산 디자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디자인의 날’은 한 해 동안 부산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힘쓴 산‧학‧연 관계자와 지역 디자이너들이 모여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디자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마련된 행사다.

 

이 날 행사에는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재운 위원장, 지역 디자인 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Trend · Generative AI’를 주제로 한 디자인세미나, ▲부산시민공감디자인단 성과공유 네트워킹, ▲ 2024 부산디자인산업육성 성과 공유, ▲부산 디자인의 날 유공 포상, ▲2025 부산디자인진흥원 사업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두손컴의 최장락 대표와 디자인 기업 돋음이 수상했다.

 

최장락 대표는 디자인 전문기업 대표이자 교육자로서 산업발전 및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돋음은 선도적인 디자인 경영을 통해 부산 디자인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부산광역시장상에는 슬래시비슬래시의 정용채 대표, 부산디자인진흥원의 김영희, 김민애 팀장, 류민이 파트장 등이 선정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김재운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공공 디자인 혁신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고, 부산 디자인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은 부산디자인진흥원의 미래혁신전략을 발표하며 “부산디자인진흥원은 글로벌 허브 세계 디자인 수도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차세대 국가디자인 거점도시로 혁신의 여정을 이어 가겠다”며, “2025년에도 다양한 의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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