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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協, 제20회 모범가정상 시상

모범가정상에 하동읍 윤태영 씨 외 12명 선정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회장 강찬호)는 지난 20일 하동축협마트 2층에서 ‘2024년 도덕성 회복 강연회 및 제20회 모범가정상 시상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강대선 군의회 의장, 바르게살기 하동군협의회 임원 및 읍·면 위원회 위원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정석 훈장의 도덕성 회복 강의에 이어 국민의례, 행동강령 낭독, 유공회원 표창 및 모범가정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회원 표창은 △조현기 하동읍 위원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악양면 이영순 부위원장·금남면 송영숙, 조갑점 위원이 경상남도지사 표창 △양보면 오순녀 위원장이 중앙협의회장 표창 △횡천면 이상경 위원장이 도 협의회장 표창 △옥종면 정나금 위원장이 경찰청장 감사장 △군 협의회 윤용현 부회장이 바르게 금장을 수상했다.

 

이어서 아름다운 가정상 사회봉사상에는 금성면 정희순 씨 가정이, 장려상에는 진교면 박정일 씨 가정이 각각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모범가정상 수상에서는 하동읍 윤태영 씨 외 12명에게 바르게살기 하동군협의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모범가정상은 사회 기초단위인 가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바르게 사는 모범가정’을 발굴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시상하고 있다.

 

강찬호 협의회장은 “지난 1년간 바르게살기 운동 실천을 통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가족 사랑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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