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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장학재단, 겨울방학 해외문화체험 사전 설명회 개최

관내 5개 고등학교 선발 학생 30명, 학부모·인솔 교사 40여 명 참여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 고등학생 겨울방학 해외문화체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문화체험은 하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세계화에 적응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활동이다.

 

이날 설명회는 관내 5개 고등학교 재학생 30명, 학부모 및 인솔 교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문화체험 일정 소개, 안전 수칙 및 현지 에티켓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2025년 1월 21~31일 8박10일 일정으로 미국 서부 지역을 탐방한다.

 

스탠포드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UCLA대학,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TECH) 방문하여 현지 대학교수의 특강을 듣고, 재학생과 함께 캠퍼스 투어를 진행한다.

 

또한, 현지 정규 수업과 교류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수업 이후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거리, 구글 신사옥, 애플비지터 센터, 그리피스 천문대, LA다저스 스타디움, 실리콘밸리 테크 뮤지엄, 금문교 등 세계적인 관광지도 견학할 수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설명회에 참석하여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영어학습의 동기를 마련하고, 미래의 하동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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