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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삼산면, 활기찬 2025 을사년 첫 이장회의 개최

신임 이장 임명 및 지역사회 봉사 유공자 표창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 삼산면은 1월 9일 삼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장협의회 회원 및 직원들과 함께 2025년 제1회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마을총회를 통해 선출된 신임 이장에 대한 임명장 및 지역사회 봉사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산면장은 올해 새로 임명된 장지마을 이성복 이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경상남도의회의장상 표창장은 2006년부터 장백마을 이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근 이장이 수상했고, 판곡마을 주민인 안승목 씨와 이봉휘 씨는 판곡마을 소재 클린하우스를 연중 무료 청소와 정리정돈 등 깨끗한 마을만들기에 앞장서 판곡마을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아 타의 모범이 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자동재충전 제도 안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 협조 요청 △고성군 공설화장장 공사에 따른 일부 운영중단 안내 △2025년 경로당프로그램 신청서 접수 협조 안내 △식량기술분야 지원사업 신청 안내 △과수화훼분야 지원사업 신청 안내 등 사업경제 분야 다양한 신청 사업과 소관 팀별 사업 및 주요시책을 안내했다.

 

특히, 겨울철을 맞아 겨울철 기온 급강하에 따른 화재안전관리 협조를 강조했다.

 

김경인 삼산면이장협의회장은 "새해를 맞아 희망찬 출발을 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주민들과 함께 더 밝은 삼산면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주 삼산면장은 "2025년은 삼산면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뜻깊은 해가 될 것이다"라며 "올해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르신부터 청년까지 모두가 행복한 삼산면을 만드는데 제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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