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소속 유도 실업팀인 여자유도선수단이 지난 11일 오전, 금곡동 공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유도선수단은 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 모임인 ‘사랑의 실천 모임’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국수를 조리해 무료로 제공하고, 직접 배달까지 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유도 선수들이 훈련을 통해 쌓은 협력 정신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뜻깊은 행사로, 선수단은 국수 조리와 배달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했다.
유도선수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으로 매년 관내 초중고 유도부 꿈나무들과 함께 재능기부 차원의 합동훈련을 실시해 왔으나, 이번에는 지역민과 직접 접촉하며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봉사활동을 시도했다.
유도선수단의 강병진 감독은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