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 흐림동두천 23.0℃
기상청 제공

진주시, 설 앞두고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 등 점검,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의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품목은 설 성수품인 농산물(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감자)과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로, 원산지 거짓 표시, 위장 판매, 박스 갈이 등 불법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거나 거짓 표시를 할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고의적인 위장 표시나 혼동을 유발한 경우에는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경미한 위반 사상은 계도 조치를 통해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건강한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명절 기간은 물론 일상에서도 농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보건소, 거창창포원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8일 거창창포원 방문자센터 다목적실에서 거창창포원 직원 14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주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활용하였으며, △목격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현장 안전 확인 △반응 확인 △119신고 및 심장충격기 요청 △호흡상태 확인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소아 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 전체과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소개 및 실습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전체 실습 등의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7월 21일부터 운영하는 거창창포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에 따른 응급상황에 대비하고자 창포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질병관리청 ‘2024년 상반기 급성심장정지 환자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30.2%로 2023년 상반기 29.8%보다 0.4% 늘었고,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에는 시행되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율은 2.2배, 뇌 기능 회복률은 3.2배 높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이 환자의 생존과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특히 현장 목격자의 역할이 매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