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남구 감만2동 장학회(회장 김상덕)는 지난 16일 감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희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학업에 매진한 중·고등학생 11명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1999년 4월 3,200만 원의 민간 기금으로 설립된 감만2동 장학회는 현재까지 279명에게 총 9,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있다.
김상덕 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해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감만2동 장학회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