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기장군은 최근 대한적십자봉사회 기장군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우수봉사원 5명에게 군수표창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24년 한 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5개 읍·면의 우수 봉사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나눔문화 확산과 군민들의 적십자 모금 참여 독려를 위해 기장군이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하면서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30여년간 봉사활동을 해온 일광읍봉사회 임말숙 회원이 대한적십자 부산지사로부터 ‘노란조끼의 천사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노란조끼의 천사 감사패’는 1월 1일 자로 만 77세가 된 적십자활동 봉사원 중 1,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봉사원에게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한 공로와 더불어 영예로운 은퇴를 기념하는 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인도적 활동에 힘쓰고 있는 적십자사와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번 특별회비 전달이 사회적 관심의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