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3일 오후 2시 남부교육지원청 1층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 수석교사, 부장교사 등 115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 핵심요원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의 방향성과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연수를 통해 남부교육청의 교육 추진 방향에 맞춰 학교의 역할과 방향성을 명확히 정립하여 학교가 지역 교육 정책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하고, 학교 교육계획 수립을 통해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연수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첫 번째 세션에서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인성체육급식과, 디지털미래교육과 등과 함께 부산교육 주요 업무계획을 안내하고, 2025학년도 교육과정 및 정책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남부교육청의 주요 업무와 핵심 사업과 향후 교육 운영과 정책 실행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돕고 학교 교육계획 수립 시 반영해야 할 핵심 사항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2025학년도 남부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인‘더함·다함으로 참사람을 키우는 남부 인성교육’,‘다짐과 올림의 남부 학력신장 프로젝트’,‘지속가능한 내일을 디자인하는 미래교육’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과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학교 교직원들이 교육의 핵심 과제를 이해하고, 학교 교육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 보다 명확한 방향을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남부교육의 발전을 위해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