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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주차장 공급 확대와 주차시설 인프라 개선

도심 주차난 해소 대책 마련 다각화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생활밀착사업으로 급증하는 주차 수요에 대응하고자 주차장 공급 확대와 주차장 인프라 개선을 추진한다.

 

기존 신규 주차장 건설을 통한 ‘물리적 공급 중심’에서 벗어나 올해는 노후화된 주차장의 아스팔트 포장, 주차장 옥상 방수, 주차관제시스템 교체 등 시설개선과 공유주차장 활성화로 주차난을 해소하여 시민들의 교통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주차 공간이 열악한 지역 6개소 1,022면의 주차장에 대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주차장 포장 및 방수, 방음창 설치, 주차관제 시스템 등 노후시설을 정비하기로 했다.

 

공공·종교시설 및 상가 등의 부설주차장을 미사용 시간대에 개방해 인근 주민들과 공유하는 열린주차장은 5개소 150면, 유휴 공한지나 나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공한지 임시 공영주차장은 35개소 450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열린주차장과 공한지 임시주차장 사업에 참여하는 소유자에게는 2000만 원 이내에서 주차장 시설개선을 지원하고, 공한지 임시주차장 부지를 제공하는 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소계동, 양덕1동, 양덕2동, 합성1동, 여좌동 일원 구 도심지와 상가지역 인근에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5개소 334면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또한 다양한 요구와 특성을 가진 운전자들의 필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 주차장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내 최초로 캠핑용 전용 주차장을 의창구 소계동과 진해구 죽곡동 2개소 83면을 조성하고, 내서읍과 진해신항 주변에 2개소 616면의 화물차 전용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공영주차장 공급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주차장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주차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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