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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K-패스 혜택 확대 최대 100% 환급

"75세 이상·저소득층 100% 환급... 연령별 차등 지원"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올해부터 K-패스 제도를 기반으로 한 ‘경남 K-패스’를 시행, 창원시민이 대중교통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비 환급 혜택을 확대 제공한다.

 

기존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의 20에서 53%를 환급했으며, 이번 경남형 확대 지원을 통해 환급 비율과 지원 대상을 더욱 넓혔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대중교통을 1회만 이용하여도 횟수 제한 없이 100% 환급받을 수 있다.

 

이 외 만 19세 이상 시민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청년(19세부터 39세) 30%, ▲일반(40세부터 74세) 20%, ▲다자녀(2자녀,3자녀) 각 30%, 50% ▲ 저소득층 100% 환급받을 수 있다.

 

K-패스 카드는 은행(농협,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에 방문하거나 카드사(농협, 국민,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 이즐, 케이뱅크, IM유페이)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사용 월 다음 달 본인의 계좌로 입금된다.

 

카드를 신청하고 수령 후에는 반드시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해야만 이용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어르신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가입을 도와드리니 해당 카드와 본인명의 휴대폰을 소지하여 방문하거나 창원시 버스운영과, 창원시 민원콜센터 또는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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