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21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공동생활가정 4개소, 학대피해아동 쉼터 1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품(정육세트)을 전달하고 입소 아동과 시설관계자를 격려했다.
공동생활가정은 가정해체와 방임, 학대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보호와 양육,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복지 생활시설이다.
학대피해아동 쉼터는 아동학대 발생 시 응급조치와 분리를 위한 시설로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와 치료, 양육서비스 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심신의 회복과 원 가정 복귀 지원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 시설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이들이 설 명절에 소외되지 않고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