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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환경교육 선도 도시로 나아가다!

통합 플랫폼 구축 · 생태학습 체험관 확대 · 기업 시민교육 강화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환경교육도시 지정 2년 차를 맞아 2025년을 환경교육 도약의 해로 삼고, 온라인 서비스 기반 강화, 기업과 시민의 참여 확대 등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환경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환경교육 포털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환경교육 정보와 교육 신청 및 예약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부서별 산재되어 있는 환경교육 정보를 통합하여 시민들이 필요한 자료를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반딧불이‧나비 체험관을 분리‧확장하여 오는 3월까지 완료한다.

 

새롭게 조성된 체험관에는 생태 체험 교육과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창원시는 기업인 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환경교육을 확대하고, 다문화가족센터와 청년비전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시민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가 환경교육도시로서 시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통합환경교육 포털과 생태 체험관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실질적인 생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창원특례시는 시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환경교육을 기반으로 환경의식을 제고하고 실천을 유도하는 모범적인 환경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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