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통영시 농축협조합장협의회와 농가주부모임 통영시연합회(회장 황송희)에서 지난 3일 김장행사 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5kg) 200박스(700만원 상당)를 통영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상효 통영시 농축협조합장협의회 의장은 “이번 김장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더해지며 나눔의 취지가 보다 분명하게 드러났다”며 “준비 과정에서 나온 여러 의견과 관심이 김치 한 상자마다 고스란히 담겼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송희 농가주부모임 통영시연합회 회장은 “최근 김장을 직접 하기 어려운 가정이 많아지면서 김치 한 포기의 무게가 달라졌다는 생각을 했다”며 “회원들이 함께 담근 김치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곧바로 전달된다니 모두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행사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을 관내 취약 가구에 다시 환원해 주신 결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김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까지 빠짐없이 배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4일 통영시 분뇨처리시설을 관리 대행 중인 수비올㈜(대표 이용성)에서 지역의 미래 인재 지원을 위해 통영시인재육성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비올㈜은 우수한 수질관리 역량과 정화기술을 바탕으로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왔다. 그 결과 최근 4년간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실시한 운영관리 성과평가에서 평균 98점을 기록하며, 전국 상위 5%에 해당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이용성 대표는 “통영의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맡은 바 업무에 성실히 임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금은 통영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3일 발표된 ‘2026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해 8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를 포함해 군은 지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442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으며, 이는 경남 도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투자계획을 평가해 전국에 총 1조 원 규모로 배분하는 재원이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적극 활용해 정주 여건 개선, 주거 지원, 산업·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한 생활 인구 확대 등 11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람 중심, 생활인프라 및 주거 시설 확대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함양군은 군민의 복지·문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까지 군 청사 내 ‘누이센터’를 건립 중이다. 또한 지역 주민·행정·전문가가 참여하는 ‘농산어촌 유토피아추진단’을 운영해 지역 맞춤형 소멸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청년, 신혼부부, 베이비붐 세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군민안전보험의 이용률이 2025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양군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보험 가입 유지비용은 큰 변동이 없었지만, 적극적인 홍보로 보험금 지급 건수가 2024년 71건에서 2025년 152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11월 기준 보험 지급 금액도 1억 3,005만 원으로 보험료 1억 399만 6,000원을 넘어서 수혜율이 125%에 도달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홍보지, 현수막, 누리집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군민들의 제도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고, 실제 신청·청구 건수로 이어진 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필요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함양군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은 26종이며, 군은 각종 사고·재난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에는 보장 항목을 성폭행 피해 위로금, 전동보조기기 사고 부상 치료비 등을 추가하여 확대 가입할 예정이다. 군민안전보험은 함양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적용받는 것으로 개인이 가입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중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기계교육장에서 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소형 굴착기와 트랙터의 기능 및 조작법에 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굴착기와 트랙터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 과정으로, 굴착기와 트랙터 구조와 기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례 중심 교육은 물론, 실제 조작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실습까지 병행해 진행됐다. 오전에는 이론 중심의 교육으로 굴착기와 트랙터의 주요 구조와 기능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운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를 소개해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오후에는 현장 실습에 앞서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역할과 보유한 농기계의 쓰임새, 사용 방법 안내 등이 이어져 농업인들의 임대사업소 활용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이어 실습 포장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굴착기와 트랙터를 운전하고 조작하는 주행 조작 기술을 익히는 반복 훈련과 함께, 사고 발생 위험이 큰 사다리를 이용한 상·하차 실습으로 실제 작업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회장 김종화)는 4일 함양군여성자원봉사실에서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에는 함양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김치 800포기를 담가 11개 읍면 250세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전날 읍면에서 직접 준비해 온 배추를 씻고 절이고 양념을 준비하는 작업에 정성을 쏟았으며, 행사 당일 800포기 분량의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하여 각 읍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며 안부는 살피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종화 지회장은 “추운 날씨에 고된 작업에도 불구하고 회원 모두가 보람된 마음으로 즐겁게 김치를 담갔다”라며 “사랑의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4-H연합회(회장 문기성)는 12월 4일 ‘사랑의 헌혈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중한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혈액 수급 불안정이 우려되는 시기에 헌혈 참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1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 헌혈에 동참했다. 특히 함양군 4-H연합회는 2021년부터 꾸준히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까지 총 85명의 회원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생명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문기성 회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명나눔 활동을 하는 등 청년 농업인들이 주체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운영한 어르신 사회참여 프로그램 ‘활력 실버 태권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활력 실버 태권도’는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을 증진하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 있는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태권도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노인 여가·문화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무리하지 않도록 신체 능력에 맞춘 동작 중심의 실버 태권도 교육 8회와 더불어 체험학습 1회를 포함해, 참여자들이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류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몸과 마음이 모두 가벼워지는 느낌이었다”, “함께 배우며 소통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활력 실버 태권도’가 어르신들께 새로운 도전의 계기가 되고, 사회적 소속감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지역자활센터는 지난 4일 함양군보건소와 협력해 자활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교육, 치매 예방 교육, 한파 대비 행동 수칙 등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과 겨울철 건강관리 등 취약 영역에 대한 전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일·가정·사회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여 정서적 자활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함양지역자활센터는 다모아, 믿음빨래방, 사랑해베이글 함양점, 행복한농장, 행복한맛데이, 행복한식품, 행복한출장세차, 행복한청소, 행복한한끼 등 총 13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함양희망나르미, 함양자원주식회사 등 2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자활 참여자의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 개개인의 상황과 생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 회복을 돕고 있다. 함양지역자활센터 이상미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며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최근 부산 사하구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진행된 ‘2025 둥근세상만들기’ 캠프(2박 3일)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국립청소년생태센터는 천연기념물(철새 도라지)로 지정된 을숙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동식물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함으로써, 생태적 감수성과 자연 친화성을 기르도록 지원하는 국립 청소년 체험시설이다. 이번 연합 캠프는 생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환경 감수성 함양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으며, 두 기관 청소년 5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주요 프로그램 운영 내용을 살펴보면 1일차에는 생태감수성 형성 활동으로 △에코워밍업(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오리엔테이션 및 분위기 조성 활동) △에코에브리원(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공동체·협업 증진 활동)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생태 탐방 및 공동체 활동으로 △생태자전거(을숙도 생태공원 자전거 투어) △곤충영양사(곤충의 성분 분석 및 미래식량 가치 탐구 활동)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