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중동 정세 불안으로 유가와 물가가 오르고 소비까지 위축된 상황에서, 제주 소상공인들이 담보 없이 최대 1억 원까지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2시 40분 제주신용보증재단 대회의실에서 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제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위기극복 특별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25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가동한다. 국민은행 5억 원, 하나은행 4억 원, 신한은행 3억 원, 우리은행 3억 원 등 4개 시중은행이 총 15억 원을 특별출연하면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이를 재원으로 15배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는 구조다. 지원 대상은 중동 정세 변화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평소 담보가 부족해 은행 문턱을 넘기 어려웠던 업체도 완화된 심사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증수수료는 일반 대비 0.5%포인트 감면된 연 0.7%로 고정해 이자 부담도 낮췄다. 제주도 추천서가 있는 업체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활용한 이차보전 지원도 함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의료취약지 도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경남 닥터버스(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를 19일 함양군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 닥터버스는 안과·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 진료과목이 없거나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내 28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3월부터 12월까지 월 3~4회씩 총 28회에 걸쳐 1회당 약 50명에게 무료 검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반기 일정은 3월 19일 함양군을 시작으로 26일 남해군, 31일 거제시에서 진행되며, 4월에는 함안군·사천시·통영시·산청군, 5월에는 고성군·김해시·거창군, 6월에는 창녕군·밀양시·합천군·함안군 등 총 14회 운영된다. 검진은 도민이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점심시간 12:00~13:00 제외) 해당 시군 지정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첫 운영지인 함양군의 검진 장소는 서하면 게이트볼장이다. 검진인력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수진과 경상남도마산의료원의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 등 11명이며, 의료장비 14종을 탑재한 특수제작 이동형 검진버스를 통해 현장에서 진료가 이뤄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와 ICT 융복합 확산사업 추진에 175억 원을 투입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19일 서부청사에서 시군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도 주관으로 도 및 시군 축산업무 담당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6년도 축사시설현대화사업과 축산분야 ICT 융복합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6년도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지침 개정 사항 △축산 ICT 융복합사업 추진 방향 및 사업관리 방안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현장의 상황을 공유하고, 축사시설 현대화와 스마트 축산 기반 확충을 통해 가축질병 대응력과 생산성 높여 가축질병 발생 위험 낮추는 방안을 검토했다. 도는 축사시설 현대화와 ICT 기반 스마트축산 확산을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질병 예방, 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보고, 시군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건설경기 회복과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발표한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과 시군별 지원계획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하도급 수주 지원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 건설지원과장과 시군 건설지원 담당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도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분야 하도급률 40% 달성을 목표로 6대 전략 23개 과제를 추진하고,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를 공사 규모별로 최대 70%까지 차등 지원하는 등 지역업체 수주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군 하도급 실적 평가와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할 방침이다. 도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민간공사 수요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사를 돕기 위해 ▲공공공사 신속 집행 추진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의 내실 있는 운영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등을 요청했다. 특히 지역 제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2026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창원~부산간 민자도로(지방도 1030호선) 대형차 통행료에 대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한시적 동결한다고 밝혔다. 창원~부산간 도로의 통행료는 협약에 따라 매년 4월 1일 직전년도 물가상승률(CPI)을 반영해 조정하며, 통행료와 조정 시기는 창원~부산간 도로 사업시행자인 경남하이웨이㈜와 협의를 거쳐 경남도가 최종 결정한다. 지난 1월 경남하이웨이(주)는 대형차(10톤 이상의 화물차 등 3축 이상의 차량) 통행료에 대한 100원 인상안을 경남도에 제출했다. 경남도는 협약에 따라 대형차량 통행료를 4월 1일부터 인상해야 하나, 정부의 상반기 물가안정 기조와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유류값 상승 등을 고려해 대형차 통행료 인상을 한시적으로 동결하고 7월 1일부터 통행료를 인상하기로 했다. 협약상 통행료 조정 시기인 4월 1일이 7월 1일로 늦춰지면서 발생하는 사업시행자 수입 손실은 경남도가 재정지원금으로 부담한다. 도는 통행료 동결을 장기간 지속할 경우 ▲사업시행자의 수입 손실분 전액을 도비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가 세계적인 요트 축제인 ‘클리퍼 세계요트대회’가 열리고 있는 통영에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전방위적 행보에 나섰다. 경남도는 19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국제해양레저포럼’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거버넌스 2차 회의’를 잇달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통영을 세계적인 해양레저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사업 계획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글로벌 전문가들, “통영, 스마트 해양레저의 중심지 될 것” 이날 포럼에서는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성공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통영의 수산·관광 자원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해양레저 모델 가능성을 제시하고, 클리퍼 요트대회와 같은 국제행사의 활용과 고부가 관광 콘텐츠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거버넌스] 현장에서 답을 찾다... 사업 예정지 현지답사 및 행사 참관 이어 열린 거버넌스 회의에서는 민관 협의체 위원들이 도산 관광단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9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23회 경상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에 참석해 수산업경영인들을 격려하고 미래 수산업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경남도의회 의장, 창원시장 권한대행,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장, 수협장 등 주요 내빈과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 회원 및 가족, 외국인 근로자, 도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공식 행사에 앞서 시군별 수산업경영인 홍보 부스를 찾아 어업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수산업 발전과 어촌 활력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박 지사는 축사에서 “기후 변화로 인한 고수온 피해와 유가 상승 등으로 수산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도는 생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으며, 추가 지원방안도 도의회와 협의해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산식품 가공 기술 개발, 스마트 양식 기반 조성, 기후변화 대응 품종 연구, 직불제 확대 등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수산업경영인 간 화합과 재도약의 계기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가 전 도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결정은 최근 발생한 중동 상황으로 인한 위기의 선제적 대응이다. 경남도는 1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도내 소비 위축을 막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도민에게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위축된 지역 소비 경제, ‘적극적 재정 정책’으로 정면 돌파 최근 도내 소비 지표는 중동 상황 직전부터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2025년 11월 –3.3%에서 2026년 1월 –15.8%까지 떨어지며 소비 위축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중 동 상황으로 인해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중동 상황 등 대외적 요인으로 인한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 3중고가 도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며 “최근 이러한 사태로 도민들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고, 지역 소비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제 막 회복세를 보이던 경남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120여 년 전, 7,130km 너머 하와이 사탕수수밭에서 조국의 독립을 외쳤던 경남 출신 영웅들의 삶이 마침내 고향 땅에서 부활했다. 경남대표도서관(관장 강순익)은 지난 18일 오후 2시 본관 전시실에서 국립창원대학교 박물관과 공동 기획한 '하와이에서 찾은 경남의 독립영웅들'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하와이 독립운동가 중 우리 지역 출신 인물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국내 최초의 전시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영철 경남도 문화체육국장, 조영태 국립창원대학교 부총장, 정연길 국립창원대학교 도서관장, 강순익 경남대표도서관장, 황둘숙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장, 김일수 경상남도기록원장, 강문선 창원성산도서관 과장 등 주요 내빈과 도민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강순익 관장의 개회사와 정영철 국장의 환영사, 조영태 부총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내빈들은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 촬영을 마친 뒤, 김주용 국립창원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전시 해설에 따라 관람했다. 전시실에선 1903년 시작된 하와이 이민 1세대의 고된 삶의 흔적과 그들이 고향 경남을 그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배종천)은 오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2026 경남관광박람회(GNTF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박람회 기간 ‘경남을 담아 봄’을 주제로 경남관광기념품점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도내 18개 시군의 대표 관광기념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소개했다. 2025년 기준 도내 18개 시군 관광기념품 인기 품목은 △ 창원시 진해콩과자 △ 진주시 장생도라지 한포 △ 통영시 코인육수 △ 사천시 아보리덤 샴푸 △ 김해시 육수선물세트 △ 밀양시 명품양갱 △ 거제시 굴 통조림 △ 양산시 상황버섯 △ 의령군 의령쌀빵 △ 함안군 일월삼주 △ 창녕군 장아찌맛소스 △ 고성군 우리쌀전병 △ 남해군 보물섬 흑마늘진 △ 하동군 재첩국 △ 산청군 뽕소금 △ 함양군 숙성벌꿀 △ 거창군 부부수저세트 △ 합천군 티텀블러세트 등이다. 현장에서는 대표상품을 중심으로 전 품목 최대 5% 할인 판매와 함께 5% 추가 할인권 제공,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