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행복한 설 명절 되길 기원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제시민 그리고, 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거제시장 권한대행 정석원입니다.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즐거운 설 명절입니다. 올해의 설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와서인지 더 반갑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명절에도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다 함께 따뜻한 설을 맞게 되었습니다. 시민의 평안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통합 거제시 출범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30년의 값진 역사와 저력을 바탕으로 거제시는 끊임없는 도전에 당당히 맞서왔습니다. 저와 1,300여 명의 공직자 역시 새해를 맞아 각오를 다시 한번 다잡겠습니다.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거제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시정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설날은 안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귀향길, 귀성길 안전운전 하시고 소중한 분들과 함께 행복하고 평온한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푸른 뱀의 해, 올 한해도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뜻대로 성취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
[경남도민뉴스] 12.3 비상계엄을 겪은 지 1달이 훌쩍 지났지만 국민은 불안하고 국격도 실추되고 안보와 외교, 경제는 불확실성의 미로를 헤매고 있다. 뜬끔없는 불법 비상계엄이라고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며 신속하고 엄정하게 법적 절차에 따라 진위가 가려지고 질서가 곧 회복될 거란 기대를 했지만 나라가 두 쪽 나고 대립과 갈등은 치유 불능상태다. 자유대한민국을 법치국가로 믿으며 건전한 상식과 순리가 통할거란 순진한 생각을 했던 국민들은 혼돈과 무질서의 무정부 상태를 경험하는 중이다. ‘불법비상계엄’의 혼란을 수습하고 질서를 잡아가야 할 국회와 헌법재판소를 비롯한 경찰 검찰 공수처 등 각 사정기관들이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질서 있게 신속하게 절차를 이행해야 하지만 불신을 자초하며 오해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 대통령은 사사건건 국정 발목을 잡고 반대만 하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의 정적들을 대화와 타협의 정치적 해결보다는 무력으로 제압하고 일거에 정리하려는 일차원적인 무모함으로 사고를 저지르고도 계엄의 정당성을 항변하고 있다. 국민 절대다수가 비상계엄이 잘못됐다는데 동의했지만 혼란을 수습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