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제주에너지공사가 지난 14일 도내 최초로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수소연합(H2KOREA)을 통하여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그린수소 생산 분야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지닌 공사를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했다. 수소전문기업은 지난 2021년 6월 11개 기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9개 기업이 지정됐으나 이 중 도내 기업은 전무한 상황이었으며, 이번에 공사가 신규로 지정 받음으로써 도내 수소 산업 육성에 발판이 마련됐다.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술 사업화(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기술도입 등)와 판로개척(시장조사, 홍보, 전시회 등), 컨설팅에 대한 지원,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 등 정부사업 참여에 대한 가점 우대,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재정자금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생에너지·청정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 시나리오’ 를 발표하여 7GW 이상의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와 함께 6만톤 이상의 그린수소 활용을 위한 대규모 P2G 설비 구축, 수소 모빌리
[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10년여간 관광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도내 영세한 골목식당 업주들의 재기 발판을 마련해주는 등 장기간에 걸쳐 관광과 연계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면세업계의 따뜻한 선행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10년 이상 ‘맛있는 제주 만들기’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영세 자영업 음식점 업주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해주고 있는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지난 22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맛있는 제주 만들기’ 사업은 신라면세점 제주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관광식당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자를 선정하면, 호텔요리사들의 조리법을 전수하고, 가게 리뉴얼 비용을 모두 지원해 주고 있으며, TV 방송 프로그램 제작 등을 통한 미디어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비용은 전액 신라면세점 제주점의 출연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27개 음식점이 ‘맛있는 제주 만들기’를 통해 재개장에 성공, 굳건히 영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를 위해 신라면세점 제
[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제주테크노파크가 홍콩과의 무역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어제(22일) 홍콩 경제무역대표부와 제주벤처마루에서 교류협력과 동반성장 연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제주TP에서 문용석 원장과 정용환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 장대교 미래융합사업본부장, 홍콩 경제무역대표부에서는 윈섬 아우(Winsome AU) 수석 대표와 레오 제(Leo TZE) 차석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용석 원장은 제주지역이 관광 외에도 식품, 바이오, 그린수소, 신재생에너지, UAM, 우주산업과 같은 혁신적인 산업구조를 육성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하며, 제주TP에서 주력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첨단바이오헬스산업 분야와 관련 제주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윈섬 아우 수석 대표는 “홍콩은 다국적 기업이 많고 제주산 물품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면서 “홍콩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홍콩 식품박람회(Food Expo)와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뷰티박람회 등에 많은 제주기업들이 참가해
[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삼도동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지난 2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정민구)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 중심의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삼도동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조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특성화 맞춤형 사업을 소개하며, “지역의 산업구조와 지역주민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직업·평생학습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성호 제주대학교 교수도 주제 발표를 통해 “삼도동 및 인근에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뿐만 아니라 제주시소통협력센터,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등 17개의 소통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향후 직업·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기에 무리가 없다”라며“15분 도시 제주 시범지구로 선정되어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조성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고미영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경영기획부장은 “삼도동의 지역 강점을 살리고, 지역문제 해결을
[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tbn제주교통방송은 10월 25일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가치 잇는 환경프로젝트’를 주제로 해안 플로깅 활동과 함께 라디오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공개방송은 탄소중립을 위한 플라스틱 감량과 재활용 확대 등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지역사회와 함께 제주 환경의 가치와 보호 활동의 의미를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함덕해수욕장과 주변 해안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이 실시된다. 플로깅 참가자는 사전 접수했으며, 당일 오후 1시부터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함덕해수욕장 백사장 특별무대에서 tbn제주교통방송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친환경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상의 수칙을 알리고, 다양한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하며 공개방송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공개방송 무대에는 ‘행복의 주문’, ‘장가갈 수 있을까’ 등의 인기곡을 발표한 커피소년이 출연하며 가수 제이레빗의 정혜선도 함께 무대에 올라 ‘환경 개사 음악’ 등 유쾌하고 편안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nb
[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JTBC ‘정숙한 세일즈’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권) 5위에 등극하며 전세계적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서태지와 아이들’, 그리고 ‘김소연과 방판 씨스터즈’라는 시대를 앞서간 사람들의 메타포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또 한 번 화제성을 견인했다.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가 전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 첫 주부터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권) 부문에서 160만 시청수 (누적 시청시간을 타이틀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 610만 시청 시간을 달성하며 5위에 안착한 것. 또한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총 7개국 TOP10에도 이름을 올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넷플릭스, 10월 14일~10월 20일 기준) 그 인기의 중심에는 시대의 금기에 도전하며 두터운 편견의 벽을 깨부숴 나가는 ‘방판 씨스터즈’ 한정숙(김소연), 오금희(김성령), 서영복(김선영), 이주리(이세희)가 있다. 지금 돌
[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트로트 가수 김소연과 진욱이 탄탄한 실력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김소연과 진욱은 지난 23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에 출연해 '겉바속촉 언니들' 특집을 꾸몄다. 이날 김효진에게 '쪼매난 이쁜이' 윙크를 배운 김소연은 염유리, 황민호와 함께 윙크 공격을 펼치며 애교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또연이가 이기면 선배님은 쓰러집니다"라며 콧소리 애교와 함께 서주경의 '쓰러집니다' 무대를 선보였다. 김소연의 간드러진 음색에 이경실은 "비음이 최고다"라며 칭찬했고, 김소연은 내공이 느껴지는 가창력과 노련한 무대 매너로 좌중을 압도하며 승리를 거뒀다. 6라운드에서 나영과 맞붙은 진욱은 박현빈의 '오빠만 믿어'를 선곡했고, 같은 팀인 게스트 이경실에게 "경실 선배님, 승리는 우리 것. 오빠만 믿어"라며 듬직한 매력으로 누나 게스트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어 진욱은 잔망미 넘치는 안무와 맛깔난 무대 매너로 분위기를 달구는가 하면, 시원한 가창력으로 듣고 보는 이들을 압도하며 승리했다. 한편 김소연은 '미스트롯3'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철벽 마운드를 자랑했다. 롯데는 2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현도훈의 호투와 구원 등판한 김도규, 진승현의 깔끔한 마무리로 LG에 3-0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일 경기에서도 선발 박준우 등 투수들의 호투를 앞세워 장수 휴즈홀쓰(중국)를 7-1로 꺾은 롯데는 이날 경기에서도 영봉승을 기록하며 최근 18이닝 동안 단 1점만 허용하는 탄탄한 마운드를 과시했다. 이날 경기는 1회초 롯데의 공격에서 승패가 갈렸다. 1회 무사 1,3루 찬스를 잡은 롯데는 신윤후의 내야안타 때 장두성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롯데는 계속된 공격에서 추재현과 김동규의 연속타점으로 2점을 더해 3-0으로 달아났다. 3점을 뽑은 롯데는 9회까지 추가득점에 실패했으나, 현도훈(5이닝)-김도규(2이닝)-진승현(2이닝)이 9이닝 동안 실점없이 11개의 삼진을 잡아 LG에 완승을 거뒀다. 선발 현도훈은 이번 대회에서만 10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롯데 마운드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신윤후는 4타수 2안타 1타점 1
[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한국인터넷뉴스협회(최태문 협회장)는 23일 포에버뉴스 김경순 대표를 한국인터넷뉴스협회 '경기지역 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포에버뉴스는 ▲국민의 알 권리 충족 ▲정확하고 정직한 보도로 전국 네티즌과 함께 소통 ▲초심을 잃지 않는 믿음직한 동반자로 신뢰와 깊이 있는 보도로 21세기 대한민국 언론의 이정표를 세우며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협업을 통해 상생하는 언론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에서 최태문 협회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며 “김경순 경기지역 신임회장이 지역 언론의 발전과 협회의 목표 달성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을 믿는다. 경기도민 1367만명(2024년 8월 현재)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김경순 경기지역 회장은 “경기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관광 등 다양한 계층과 화합하고 소통해 미디어 기업의 큰 몫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순 경기지역 신임회장은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포에버뉴스 발행인과 중도일보 경기지사장, 화성시관광협의회 이사로 꾸준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포탈뉴스
[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가수 신지훈이 '조립식 가족' OST의 세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신지훈이 가창에 참여한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극본 홍시영, 연출 김승호)'의 세 번째 OST '키 작은 나무'가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키 작은 나무'는 맑고 따뜻한 선율 속에 다정함을 섬세하게 담아낸 서정적인 발라드 곡이다. 신지훈의 청아하고 애틋한 목소리가 피아노의 음색과 포근하게 감싸는 스트링 사운드와 조화를 이루며 듣는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한다. 특히 '나의 아저씨', '미생' 등을 작업한 음악 감독 박성일이 참여해 드라마의 서사를 음악으로 표현해 내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 서로를 이해하며 나아가는 세 청춘들의 서사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가사가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신지훈은 지난 2012년 방영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 2의 TOP 6로 주목받은 싱어송라이터다.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넘버스',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등 다수의 OST에 활발하게 참여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