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의회는 10일 오전 박충규 부군수 등 담당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첫 번째 정례간담회」를 개최하고 「10월 군정 주요업무계획」 및 「동부권 생활쓰레기매립장 조성 추진현황」등 당면한 군정현안을 청취했다. 허종홍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추석연휴에도 사건사고 대응에 고생한 비상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안전사고는 시기를 가리지 않는 만큼 철저한 대비를 요청한다“고 말하며, ”코 앞으로 다가온 대장경축전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와 점검에 집행부는 물론 의회와 군민 모두가 주인의식으로 똘똘 뭉쳐 군민의 지혜와 노력이 빛나는 세계문화축전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합천/권현홍 기자) = 합천군은 미세먼지 저감사업 일환으로 제작자동차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되기 이전에 제작된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유도하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의 조기폐차는 수명이 다한 차량의 폐차를 의미하는 자연폐차와 달리 운행이 가능한 차량의 폐차를 의미하며 운행경유차 중 연식이 오래되어 매연발생량이 많은 경유차의 조기폐차 사업이다. 조기폐차 지원을 받고자 하는 경우 2017년 10월 10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합천군청 환경위생과에 방문 접수하여야 하며, 신청물량이 많을 경우 연식이 오래된 차량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상차량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경유자동차로서 합천군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자동차로 정기검사 적합, 정상 운행 차량 등의 조건을 만족하여야 하며, 조기폐차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원되며, 저소득층 경우 지원율에 10%를 추가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으로 군민의 건강한 환경을 위하여 앞으로 노후
(합천/권연홍 기자) = 전국 최대 영화촬영지인 합천 영상테마파크가 새단장한다. 지난 2004년 개장한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시작으로 택시운전사, 각시탈 등 200여편의 영화, 드라마, 광고 및 뮤직비디오가 촬영됐다. 하지만 영상테마파크 시설 유지비용 문제와 시설의 노후로 인하여 세트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 및 많은 영화, 드라마 등 촬영으로 세트장이 많이 노출되어 세트시설의 변화를 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로 합천군에서 신청한 역사문화체험시설화 사업은 2015년 확정되어 2016년에서 2018년까지 3년간 총금액 3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전체 공정률은 10%정도이며, 2018년도 연말에 준공예정이다. 역사문화체험시설화 사업은 신설 2동(상해임시정부, 구벨기에영사관)과 메인거리 내 7동 리모델링으로 시행된다. 특히 상해임시정부는 전국세트장 어디에도 없는 세트시설로 일제 강점기 시대 촬영공간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며, 내부 전시시설로 관람객들의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말 완공될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청와대 세트장과 현재 진행 중인 분재공원 및 모노레일 설치사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촬영환경 및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문재인 대통령 핵심 공약인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에 발맞춰 2017년도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올해 전환대상자는 사용부서의 근무실적 평가 후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1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환대상자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마쳤다. 합천군은 이미 2015년부터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위해 ‘상시 지속적 업무 종사 근로자 공무직 전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올해까지 45명(2015년 16명, 2016년 15명, 2017년 1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군 관계자는 정부 기조에 맞춰 전환대상자 전부를 일괄 전환했으면 좋겠지만, 인건비 총액을 제한하는 기준인건비의 재정부담 등을 고려하여 연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하창환 군수는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불안과 차별 해소를 위해 공공부분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약속했고, 그 이행사항으로 2015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합리적인 고용관행 정착과
(합천/권연홍 기자) =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지회장 이성출)가 주관하는 제9회 노인게이트볼대회 및 제3회 한궁대회를 29일 군민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구장에서 개최했다.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 및 한궁대회는 우리군내 만65세 이상 남·여로 구성되어 게이트볼 17개팀 200여명, 한궁대회 18개팀 200여명 등 모두 40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경쟁보다는 회원 간의 친목도모와 단합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됐다. 이 날 대회에는 하창환 군수, 김성만 군의회 의장, 류순철 도의원을 비롯하여 군의원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줬으며, 하창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게이트볼 경기와 한궁은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여가 활동에 적합한 운동으로써 각 읍면에서 오신 어르신들이 그 동안 준비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동호인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게이트볼과 한궁 경기는 규칙이 간단하고 육체적으로 큰 무리가 없어 노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읍면별 경기에 이어 미리 준비한 다과 등을 들며 화합과 친선을 다졌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8일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 이순자 회장이「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정부포상(보건복지부 장관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순자 회장은 20여 년 동안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또한, 문화생활을 영위하기 힘든 복지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랑나눔음악회’를 매년 개최하고 농촌일손돕기, 밑반찬봉사, 환경정화활동, 각종 지역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신 이순자 회장님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계속해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 실천자를 적극 발굴·포상하여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나눔실천 사례 홍보 등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나눔분야 최고의 상이다. 경남에서는 이순자 회장 등 단 2명만 선정되어 그 가치가 더 빛났다. 보건복지부와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8일 합천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합천군수(하창환)은 합천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매하면서 대목으로 바쁜 시장상인 들을 격려하고 주요 성수품을 점검하면서 장보러 온 군민들과도 훈훈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17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합천시장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29일 3일간 추석맞이 그랜드 세일을 개최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김영만 경제교통과장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서민경제가 살아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가족들과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28일 오전 10시부터 합천시장 등 합천읍 일원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및 군청 공무원, 경찰서 유관기관과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민간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여하여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실시했으며, 합천시장을 중심으로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추석연휴 안전수칙 리플릿과 귀성(향)길에 차안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물티슈를 나눠주면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의 들뜬 분위기로 인해 안전의식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홍보물에는 귀성(향)길 안전운전과 연휴기간 동안 가스 사용 등 주택의 안전관리와 성묘 등 야외활동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켜야할 사항 등을 기재하여 주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합천군 관계자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휴식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재래시장, 터미널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영상테마파크 등의 관람시설도 추석을 대비하여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7시 “아름다운 목소리의 클래식 소프라노 고예정” 을 초청하여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9월 문화가 있는날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17년 「문화가 있는날」 작은음악회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연합회와 합천군(공공시설사업소)이 주관했다. 고예정씨는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엔리 코카루소” 국제 성악콩쿨 대상 등 국제 성악콩쿨 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KBS열린음악회 등 대형무대와 작은음악회를 통하여 대중과 만나고 있다. 이번 합천에서 개최한 작은음악회에서는 대중에게 친숙한 가곡 “그리워”, “눈”, “O del mio amato ben(오 그리운 내사랑)” 등 주옥같은 노래 11개의 곡을 피아노 선율과 함께 선보였다. 공연에 참석한 관객들은 “지역 문화예술회관에서 오페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잔잔한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초·중·고 상담담당교사 및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 25명을 대상으로 2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학교폭력예방 상담지도자 연수를 실시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매년 청소년상담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연수과정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교폭력과 관련된 상담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대구March79 상담교육센터의 유은호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학교폭력 가·피해부모교육 지도자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관내 학교와 청소년상담기관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가해부모의 성장편, 피해부모의 치유편 등 총14시간 과정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수료 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음부모교육지도자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최윤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주민복지과장)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하는 상담지도자들이 이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청소년과 부모가 학교폭력으로부터 힘들어하지 않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