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승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입후보예정자 등이 설날 인사를 명목으로 선거법을 위반할 우려가 있어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13일부터 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신청이 시작되는 만큼,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요 선거법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되,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철저히 조사하여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주요 행위로는 ▲선거구민의 행사나 모임에 금품·음식물 기타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 ▲관내 경로당·노인정 등에 인사 명목으로 과일 등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의 직·성명을 표시한 명절 현수막을 선거구내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명절 인사를 빙자하여 지지를 부탁하는 인사장을 발송하는 행위 ▲정당의 정책홍보물에 입후보예정자의 공약이나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을 게재하여 일반선거구민에게 배부하는 행위 등이다. 다만, ▲선거구내의 전·의경이 근무 중인 기관이나 부대를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 이광옥 부군수가 지난 6일 고제면 백두대간 생태 교육장과 빼재 산림레포츠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와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부군수는 고제면에 위치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실 내 거창지역의 식생수종, 덕유산의 다양한 생물 분포와 백두대간 10구간의 생태현황을 살펴봤다. 생태교육장내 전기, 소방, 승강기설비와 게스트 하우스(4동 8실)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백두대간 권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용도 폐지된 국도37호선을 활용한 스피드 익스트림타운 조성사업(총 사업비 117억 원) 현장을 둘러봤다. 거창군계획시설(궤도, 도로, 주차장) 결정고시와 봅슬레이 조성공사(토목, 조경공사) 추진사항을 점검한 후 이 사업의 완벽한 추진으로 남부 백두대간권 핵심 산악레저타운으로 4계절 레저가 가능한 선도 모델이 되도록 당부했다. 거창군에서는 고제면 개명리 산 23-3번지 일원에 2019년까지 총 사업비 114억 원을 들여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전망대, 오토캠핑장, 서바이벌 게임장, 항노화 체험길, 약초체험단지 등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를 조성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과 체류형 관광 도시의 기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이 지난달 8일부터 시작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2월 7일 남하면 식량작물교육을 끝으로 성황리에 끝났다. 한 달간에 걸쳐 사과등 주요작목 중심으로 20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인 1,700여 명이 참석해 교육열기가 뜨거웠다. 지난달 8일 거창 특화품목인 사과반을 시작으로 포도, 핵과류, 딸기, 마, 양파, 한우, 사과전정 등 군 단위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식량작물분야는 읍면별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농 애로와 문제점을 개선하고 새로운 핵심영농기술을 보급하기 위해서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농정시책도 홍보해 새해 영농준비에도 차질이 없도록 했다. 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자는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고 첨단농법에 대한 농업인의 교육요구가 증대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농업인이 필요한 품목별 교육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 보건소는 금연을 결심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도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보건소 방문 후,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다양한 금연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니코틴 의존도검사, 호기 중 일산화탄소 측정검사에 따른 금연상담사와의 1:1 맞춤형 상담, 금연 보조제와 행동 강화물품이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금연 6개월 성공 시에는 5만원 상당의 금연 성공 기념품도 지급한다. 금연 성공 6개월 후에는 전화, SMS 발송 등을 통해 총 12개월까지 추후 관리를 통해 금연을 돕는다. 시간적‧물리적 여건 때문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산업체·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현장에 찾아가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의 증가로 흡연자들의 설 자리가 없어지는 가운데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은 전문상담사의 도움으로 담배를 끊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금연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인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적극적인 건강실천법이다”고 말했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재가 장애인과 질병이나 사고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의료비 절감과 생활편의를 위해 재활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2017년 7월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재활장비 40점이 대여돼 꾸준한 이용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대여 가능 재활장비는 휠체어, 엘보 클러치, 욕창 방지용 에어매트리스 등 8종 99점으로 대여기간은 3개월이다. 필요에 따라 1회 연장도 가능해 6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재활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분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창군보건소 재활치료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거창군 보건소에서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던 재활장비를 기증받고 있다. 장비 구입 후 치료 완료 등으로 현재 사용하지 않고 가정에 보관중인 재활장비 기증에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거창군보건소 재활운동실(940-8366)로 하면 된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감염병 유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집단 면역효과를 높이고자 3월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의 예방접종력 확인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보건소는 취학 예정 아동들의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지난해 12월 관내 12개 읍면의 협조를 받아 취학 대상아동 1,052명에게 취학통지서와 함께 취학 전 받아야 할 예방접종 안내문을 발송했다. 예비 초등학생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소아마비)▲MMR(홍역·유행성 이하선염·풍진)▲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4종의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예비 중학생은 ▲Tdap 또는 Td(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여학생만 해당) 등 2종을 접종해야 한다. 취학 전 자녀를 둔 보호자는 직접 예방접종 내역을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s://nip.cdc.go.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만일 빠진 접종이 있을 경우 입학 전까지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HPV)의 경우 2005년 1월 1일부터 2006년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해 쌀값 하락에 따른 차액을 보전하기 위한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대상자 5,536명(3,938ha)에게 국고 31억466만 원을 확정했다. 변동직불금은 쌀 목표가격(18만8천원/80kg)보다 수확기(10월∼다음해 1월) 평균 쌀값이 하락한 경우에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 단가(1만5천873원/80kg)를 차감하고 남은 금액을 보전해 주는 제도다. 지급단가는 78만8천382원/ha으로 전년도 지급액 211만437원/ha보다 약 2.6배 이상 감소한 금액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거창군 관계자는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전년도 대비 1개월 정도 앞당겨진 오는 8일∼9일 쯤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 농정지원단을 통해 농업인 개별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설을 맞는 농업인들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불법전용산지 양성화를 오는 6월 2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법률 제14361호에 의거 시행중인 불법전용산지 양성화는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고서를 제출받아 현지 확인 결과 적합한 경우에 양성화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거창군은 39건(9ha)의 불법전용산지를 양성화해 임야를 농지(전, 답, 과수원)로 지목변경 처리했다. 양성화 대상은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 산지를 2016년 1월 21일 기준으로 3년 이상 전·답·과수원의 용도로 이용하거나 관리한 경우의 산지다. 대상자는 농지취득자격(농지원부 소유자 등)이 가능한 산지소유자에 한하고 종중소유 임야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해당 산지 소재지에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 3명(이장포함) 이상이 확인한 산지이용확인서, 농지원부, 불법전용산지 신고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성화 기간이라고 해서 그동안의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이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불법전용산지 중 공소시효가 지나지 않는 산지는 별도의 사법처리 대상이다. 다른 법률에 저촉될 경우
(거창/최병일) =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5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여성단체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군 새마을부녀회 소속으로 제13대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한 이선숙씨가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부회장에는 김만순(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하인숙(아림사랑회), 감사에는 김명희(아이사랑회), 총무는 최연희(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지회)씨가 맡아 앞으로 2년간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이광옥 부군수는 먼저 이임하는 정명조 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선숙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여성 친화도시 명성에 걸맞게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거창을 만드는 데 여성들의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선숙 신임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로 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취임식 후 축하 화환 대신 기증받은 쌀을 형편이 어려운 군민에게 전달하며 의미 있는 출발을 했다.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에 1,200여 명의 회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018 체육행사 보조사업자 대상 보조금 관리 교육을 지난 2일 스포츠파크 1층 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교육에 올해 체육행사 보조사업자인 거창군 체육회, 각 종목별 협회 관계자, 읍면 단위 체육회 관계자 등 30명 이상이 참석했다. 담당부서는 참석한 보조사업 회계처리 실무자들에게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관리를 위한 교육으로 보조금 예산편성, 교부신청, 집행방법 등과 보조금 감사시 지적되는 다양한 사례들에 대해 설명했다. 전년도 사업추진시 발생한 애로사항과 보조사업 교육내용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 관계자는 “보조사업의 투명한 집행에 대한 군민의 관심이 커지고 기대치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보조사업 실무자들께서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