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아동복지 증진 및 양육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5년부터 저소득한부모 및 청소년한부모에게 지원하는 아동양육비 지원금액을 인상한다. 또한 작년까지 중‧고등학생 자녀에 대해서만 지원됐던 아동교육지원비(학용품비)를 초등학생까지 포함시켜 지원을 확대한다. 아이돌봄서비스의 지원 기준도 확대해 가정에서는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는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에 앞장선다. ▶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인상·학용품비 지원대상 확대 진주시는 올해부터 저소득한부모 및 청소년한부모에게 지원하는 아동양육비 지원금액을 인상한다. 시는 저소득한부모(기준중위소득 63% 이하)의 경우 18세 미만 자녀(자녀가 고등학교 재학 중인 경우 22세 미만 자녀)에게 아동양육비를 인당 월 21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이를 올해는 2만 원 인상된 23만 원을 지급하여 각 가정의 아이돌봄에 필요한 양육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24세 이하의 청소년한부모(기준중위소득 65%) 아동양육비 지원금액도 월 35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인상하여 월 2만 원씩 추가 지원하며, 자녀가 0~1세 영아의 경우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식재료 공급업체 대표자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하농가회 8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식재료 공급업체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현황과 추진방향, 2025학년도 학교급식 운영계획 등 학교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공급계약 체결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작년 11월 28일부터 공급업체를 모집해 57개 업체의 신청을 받았으며, 12월 24일까지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실시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에서 54개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 심의·의결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의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의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공공급식에 공급함으로써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작년 진주시 관내 11개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공급 식재료에서 제외됐던 육류를 포함한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8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자율방재단,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자율방재단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자율방재단 활동 계획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자율방재단은 2006년 결성됐으며, 현재까지 569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지난해 총 478회의 자발적인 활동(피해우려지역 예찰, 안전캠페인, 무더위·한파 쉼터 점검, 훈련참여, 지역축제 안전관리 등)을 펼쳐 자율방재단 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하고, 2건의 ‘국가재난관리 유공’ 포상을 받았다. 국가재난관리 유공 포상은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업무담당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수여하는 정부 포상으로, 재난에 대해 적극적으로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을 한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조규일 시장은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국가재난관리 유공 포상을 받은 진주시자율방재단과 한영순 부단장(개인)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풍수해·폭염·한파 피해 예방 등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공연예술단체에 '극단현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과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 환경 활성화를 위해 전국 각지의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예술단체는 진주 '극단현장'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32개 단체이다. 진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4억 2000만 원을 포함해 총 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극단현장'은 1974년 진주에서 설립되어 ‘의기논개’와 ‘수무바다 흰고무래’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여 왔으며, 이번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창작활동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진주시는 2024년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이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예술단체가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2025년 설 연휴를 앞두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설 연휴를 대비하여 관내 다중이용시설 중 규모가 크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시설, 운수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의료시설, 노후공동주택과 같은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등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점검의 내실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진주시 지역안전관리단,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표본 합동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방, 전기, 가스 시설 작동상태 ▲시설물 주요 부분 균열 및 누수 상태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 관리상태 ▲시특법(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 시설물 안전점검 이행여부 등 시설물의 각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관리하여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0일부터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및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사업장 내·외부 인테리어와 옥외간판 교체, 화장실 개선 등을 지원하며, 2018년 사업 시행 이후 사업 수혜업체는 지원이 제외된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은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서빙로봇, 3D 프린터 등의 디지털 기기 구입비를 지원하며, 전년에 비해 POS 기기, 3D 경화 및 세척기, 주방 자동화 설비 등 지원항목이 확대되었다. 2023년 최초 시행 이후 사업 수혜업체는 지원이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경영환경 개선지원 106개소, 디지털 인프라 지원 11개소이다. 지원금액은 공급가액의 70% 이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이며, 지원 한도 초과분 및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하여야 한다. 지원대상은 진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연 매출, 사업 영위 기간, 점포 면적 등의 평가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 남양초등학교(교장 이성식)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남양행복마트 모금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집에서 가져온 장난감, 신발, 도서 등을 판매하고 전교생이 물건을 구매하는 행사로, 학생들은 행사 수익금을 자율적으로 모금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날 모인 기부금 36만 3000원은 남양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후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2024 겨울프로젝트 나눔 수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치 회의를 통해 봉사의 의미를 깨닫고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겨울을 함께 지내기 위한 방법을 의논하고 결정해 진행했다. 학생들의 취지에 공감한 교직원들도 물품을 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학생자치회장 김가영 학생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쁘고 내년에도 행사를 진행하여 기부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초등학교는 2024년 12월 송천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음악회를 하는 등 지역사회에 웃음과 활력을 넣어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8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가축전염병 예방 및 비상동원체체 유지를 위해 ‘2025년 사천시 공수의’를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 6명은 올해 1년간 가축방역 사업계획에 따라 가축 진료와 함께 각종 가축전염병의 예찰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구제역 예방접종과 소 브루셀라병 일제 검사 채혈 등을 통해 사천시 축산물 청정지역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럼피스킨병, 고병원성 AI, 야생멧돼지 ASF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과 발생을 막기 위해 철저히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축산농가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순회 예방 활동을 펼쳐달라”고 덧붙였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8일 새벽 기습적인 강설 상황에 대응하여 제설차량 5대를 이용하여 말티고개, 새벼리 등 시가지 내 고갯길을 우선 정비하고, 관내 주 간선도로에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2024년 1월 읍면에 사전 배치한 소형 염화칼슘 살포기를 이용하여 출근길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다만, 예보되지 않았던 이날 새벽 눈으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추진했으나, 출퇴근 시간에 교통량이 집중되는 공단로타리, 갤러리아백화점 일원 등 시내 일부 구간에서 시민 불편이 발생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겨울철 재난 상황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할 것”이라며 “강설 상황 발생 시 신호 꼬리 물기 등을 자제하고 교통 통제에 철저하게 따라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도로 결빙 및 폭설에 대비하여 2023년 10월 준공된 도로관리 자재 창고에 제설장비, 제설자재를 비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시간대별, 지역별 대응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초․중등 교원 183명이 참여하는 ‘영재교육 담당 교원 기초과정(61시간)과 심화과정(91시간) 직무 연수 1기’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경상국립대학교와 경남대학교 부설교육연수원에 위탁해 영재교육 담당 교원의 자질과 영재 학급 운영을 위한 전문성을 높이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연수 내용은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 기반 수업 적용의 실제’, ‘인공지능의 이해와 영재교육의 활용’, ‘4차 산업혁명 이후 비대면 시대의 과학기술 방향’, ‘영재교육을 위한 진단 및 과정 중심 평가’, ‘교류 분석을 활용한 영재 학생 상담 프로그램’ 등으로 영재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황성효 창의인재과 과장은 “이번 연수는 특강, 토론, 사례 발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여 영재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영재교육기관 운영을 내실화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