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12월 26일 행정안전부가 지역 현안 등 특별한 재정수요에 대해 지원하는 특별교부세를 7개 사업에 총 36억 원을 확보하여, 재난안전 및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의 세부 내역은 △호탄동 방아교차로 개선사업 6억 원 △금산 덕의마을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5억 원 △진주동부보훈회관(옛 하대1동사무소) 내진보강공사 6억 원 등 총 7건, 36억 원이다. 특히 호탄동 방아교차로 개선사업의 경우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들의 준공과 함께 거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출ㆍ퇴근시간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커진 상황이어서, 이번 도로 개선사업은 교통혼잡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주동부보훈회관 내진보강공사는 6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당으로 이용하고 있는 공공건축물에 기초보강 및 철골보강 등으로 안전성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방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민들을 위한 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큰 힘이 되었다”며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국가 애도기간에 예정된 해넘이·해맞이 등 시에서 주최하는 모든 축제성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이날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2024년 제야타종식’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2025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도 불꽃놀이 등 프로그램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많은 시민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이기 때문에 기존의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편의를 위한 안전관리에는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정부가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하면서 내려진 조치이다. 특히, 희생자와 유족들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 위해 결정된 것. 국가 애도기간은 12월 29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7일간이다. 사천시는 31일 저녁 9시 시청 노을광장에 소재한 사천시민대종 종각에서 ‘2024 제야타종식’ 행사와 1월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30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제2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허한영 상임부회장과 이사, 감사 등 임원 28명이 참석해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건 심의 외에도 내년에 진주시에서 개최될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2회 진주시장애인체육대회 등 주요 체육 행사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장애인체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우리 임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진주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30일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안정 대책단’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탄핵정국으로 지난 9일부터 운영 중인 민생안정 대책단 3개팀 15개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후 상황에 대한 지역사회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일 지역사회의 금융기관, 경제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저리자금 융자지원·소상공인 특판 대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융계의 적극적인 지원 당부 및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2025년 1월에 진주사랑상품권을 당초 계획했던 110억 원에서 160억 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융자규모 450억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1000억 원 규모로 지원하고,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전년대비 0.5% 인하됐지만, 대출이자 보전금은 전년과 동일하게 2.5~3.5%를 유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분야에서는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한파에 대비한 취약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12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24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성화대학(반도체)’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7월 교육부 지원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반도체 분야 선정에 이은 후속 조치로 경상국립대는 이 사업 참여대학인 국립부경대학교와 함께 2024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4년간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지정된 것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주관대학으로 사업 선정 이후 경상국립대-국립부경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을 산학협력단 내에 설치했다. 경상국립대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IT공과대학 반도체공학과 주전공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반도체공학과와 전자공학부를 중심으로 8개 학과가 참여하는 극한환경패키징융합전공을 신설하는 등 사업 수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12월 19일 경상국립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경상국립대-국립부경대 공동·복수학위제 운영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과 ‘ULTRA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성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2월 26~28일 거제 소노캄에서 ‘GNU-G·L·O·W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경상국립대와 경남지역 4개 전문대학에서 선발된 6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자신만의 강점과 진로를 탐색하고 경남 전략산업에 대한 이해를 깊게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캠프는 경남 전략산업인 우주항공, 방위산업 등과 연계된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미래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Grow, Learn, Operate, Win의 약자인 ‘GLOW’는 학생들이 성장하고(Grow), 배우며(Learn), 실무에 적용하고(Operate), 성공을 이끄는(Win) 과정을 상징한다. 이에 따라 이번 성장 캠프에서는 ▲자기 진단 및 역량 분석 ▲직업 탐색 및 산업체 멘토링 ▲실무 체험 및 동기부여 활동 등 경남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의, 워크숍, 네트워킹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2025년 1월 1일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대비해 관내 해맞이 명소 해역 및 해안가, 주요 항포구에 경비세력을 집중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 장비, 항해·통신 장비, 소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선박 쏠림,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장과 운항자를 대상으로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법 및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사천해경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25. 1. 1. 06:00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행사 해역에 대한 실시간 기상 체크와 신속한 구조를 위해 경비함정 등 4척을 동원, 유람선 및 해맞이 행사 선박 인근에 근접 배치 시키고 해안가, 주요 항포구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유람선들의 정원초과, 음주, 무면허 영업행위, 선상 출입제한구역 출입 등 안전에 위반되는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안전한 해맞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해양경찰도 각별히 신경 쓰겠지만 무엇보다도 사업자, 운항자, 이용객 스스로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적기 예방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30일 사천시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1000명당 13.6명으로, 유행 기준인 8.6명을 초과했다. 올해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으로, 현재 접종 중인 백신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이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국가 지원 대상은 어린이(2011년 1월 1일~2024년 8월 31일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등이다. 그리고, 시는 자체사업으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무료 접종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감영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예방 접종과 함께 개인위생 수칙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우주항공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진행됐으며, 관내 6개 고등학교 300여 명의 학생이 △ 도내 우수기업(KAI) 탐방 △ 경상국립대학교 브릿지시스템 운영 고교방문 특강 △ 우주항공 전문가 초빙 △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성프로그램 등 4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진주시 소재 우주항공기업 ANH스트럭쳐에서 진행한 지역인재 양성프로그램 ‘항공분야 구조설계 및 복합재 제작·가공 등의 이론’과 ‘드론 조립 및 항공기 복합재료 수리 실습’과정에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우주항공산업과 연계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면서 2025년부터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2024년부터 3년간 재정지원을 받아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29일 2025년 상반기 조직개편에 따른 시청사 내 부서별 업무공간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서 사무공간 배치는 내년도 행정조직 개편에 발맞춰 업무 효율성 증대와 업무 통합성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같은 국에 속한 부서들을 한 공간에 모은 방식으로 부서 간 협업을 유도하며, 업무의 연계성과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세부 배치사항으로 신설 3개 부서(인구청년정책관, 문화유산과, 기후대기과)를 기존 부서와의 업무 연계를 고려하여 6층과 8층에 각각 배치했다. 이를 통해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2층에 추가 사무실을 설치하고 6층의 행정 자료실 면적을 축소하는 등 6~8층까지 각 부서의 칸막이와 벽체를 재조정하여 부족한 사무공간을 확보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진주시는 12월 말까지 시청사 내 설치된 스마트 시청사 안내 시스템에 부서 변경(이동 및 신설) 내용을 반영하고, 청사 내 각종 안내표지판을 정비하여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과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상반기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