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12월 19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국방기술품질원과 공동으로 ‘2024 제1회 우주항공·방산 융합 콘퍼런스’를 ‘5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우주항공·방산기술’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경상국립대의 글로컬대학30 선정을 계기로 지난 8월 경상국립대-국방기술품질원이 체결한 우주항공·방산기술협의회 출범에 따른 행사로, 우주항공·방위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조망하고 지·산·학·연·군·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주항공·방산기술협의회는 해마다 융합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손석락 공군 교육사령관, 한경호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 국방기술품질원 신상범 원장, 손재홍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육군 제2작전사 최용석 정보처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 김승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디지털융합연구소장, 진주방산기업협의회 홍수훈 회장, 강정현 경남ICT협회 수석부회장, 권경용 한국정보과학회 국방SW연구회 운영위원장, 한국항공우주산업 최낙선 전무, 곽태수 경상국립대 글로컬사업단장, 김형준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경상남도교육청 학교급식연구소 맛봄에서 학교장, 영양교사·영양사,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학교급식 우수 사례 나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올해 도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식단 및 영양 관리 ▲영양·식생활 교육 ▲열린 학교급식 운영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4개 분야에 대해 실시했던 학교급식 우수 사례 공모전 최우수작 6개 학교의 사례를 함께 나누고 배우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거제 칠천초(영양교사 박선영) ‘지구를 지키고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학교급식’ ▲고성 상리초(영양교사 정필남) ‘우리는 지구 수비대! 기후 위기 대응에 함께하는 학교급식’ ▲ 통영 유영초(영양교사 임정희) ‘영양수업, 식단 위에 디자인하다’ ▲남해제일고(영양교사 박초희) ‘비건, 채식은 기후 위기의 열쇠야’ ▲진주 가좌초(영양교사 강윤숙) ‘함께하는 학교급식 열려라 뚝딱’ ▲진주 가람초(영양교사 황은영, 조리사 권미숙) ‘오늘도 나는 지구 지킴이! 지속가능한 실천 한 스푼’이라는 제목으로 학교별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시는 박동식 시장 주재로 지난 13일 탄핵 시국과 관련해 선제적으로 민생안정 대책 관련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생안정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마련과 함께 공직기강 확립, 겨울철 재난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그리고, 시의 주요 현안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앞으로의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박 시장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민생 관련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한파, 폭설 등 겨울철 재난 재해 대책을 추진하고, 다중이용시설 중심의 화재예방 대비책을 사전에 강구해 시민들의 불안함 해소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박 시장은 연말연시 공직기강 해이에 따른 음주사고 등 공무원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과 함께 특별감찰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이보다 앞선 지난 9일부터 민생안정을 위해 지역경제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된 '사천시 민생안전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사천스포츠클럽(회장 정철용)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2024 사천스포츠클럽과 함께하는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스포츠클럽 특화사업(학교연계형)’의 일환으로 항공테마축구장과 사천국민체육센터에서 대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농구, 배드민턴, 축구, 탁구 4개 종목에서 치러졌으며, 관내 16개 학교 3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이날 농구 초등부는 문선초, 중등부는 삼천포제일중, 배드민턴 초등부는 용현초(윤성준), 중등부는 용남중(손수호), 축구 초등부는 삼성초A팀, 중등부는 사천중, 탁구 초등부는 수양초(김예준), 중등부는 사천중(강동산) 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실력과 상관없이 스포츠를 좋아하는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철용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스포츠를 통해 즐기고, 함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6일, 경상남도가 지난 11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 2개 그룹으로 나눠 처음 시행한‘2024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평가항목은 친환경 축산업 육성 및 반려동물 복지기반 구축시책 추진 노력도, 축산분야 국·도비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시군 자체 축산사업 및 도정 축산행정업무 협업도 등으로 진주시는 차별화되고 효율적인 축산시책을 추진해 시부 2위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축산악취, 동물보호 등 기피 업무를 추진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변화하는 친환경 축산정책 수요에 따른 선진 축산업을 육성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2025년에 47개 사업에 60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조사료 자급률 향상과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 가축 사육환경 개선 등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진주학연구센터는 12월 18일 오후 3시 인문대학 아카데미홀(101동 343호)에서 ‘일본인이 본 1910년대의 진주풍경 –이사쿠 도모하치의 《개정·증보 진주안내》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2024년 제4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주제 발표를 맡은 권해주 교수는 일제강점기 진주지역을 다룬 역사자료인 《개정·증보 진주안내》의 번역을 주도하며, 당시 진주 사회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발표에서는 이사쿠 도모하치가 1914년에 집필한 《개정·증보 진주안내》를 중심으로, 일본인의 시각에서 기록된 1910년대 진주의 사회·경제·문화적 풍경과 일제 초기 지역사회 변화상을 다각도로 살펴볼 예정이다. 1914년에 출간된 《개정·증보 진주안내》는 일본인 저자 이사쿠 도모하치가 일제강점기 초반 진주의 다양한 모습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은 진주의 지리·역사·관청 조직·산업· 풍속·명승고적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며, 당시 진주의 인구와 호구, 농업·공업 등 경제적 측면까지 세세히 서술하고 있다. 특히, 근대화 과정에서 경상남도 도청 소재지로서의 진주가 어떻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16일 이반성면 가산일반산업단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 경상남도, 방위사업청, 경남소방119 특수대응단, 진주상공회의소, KAI 관계자, 이전 공공기관, 시·도 의원, 마을주민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KAI 회전익 비행센터’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전익 항공기는 회전하는 날개와 로터(일종의 프로펠러)의 힘을 이용해 수직 이착륙으로 비행하는 항공기로 통상 헬리콥터, 드론, 미래도심항공 기체(AAV)를 지칭한다. KAI 회전익 비행센터는 앵커기업 유치와 글로벌 우주항공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자 하는 진주시와 회전익 항공기의 전용 비행센터를 확보하려는 KAI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된 사업이다. 회전익 비행센터는 항공기 종합체계 기업인 KAI가 회전익 항공기 개발 및 양산에 필요한 자체 이착륙장과 효율화된 비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진주시 가산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로 투자하는 국내 유일의 항공시설이다. 2021년 12월 진주시와 KAI는 투자합의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 3년간 135,197㎡(4.1만평) 규모의 행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시청 2층 갤러리 진심 1949에서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어르신 문화예술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3년 경로당 ‘은빛 르네상스’ 시범사업 이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여 2회째를 맞았으며, 12개소 경로당 150여 명의 어르신이 경로당 활성화 사업 으로 진행된 채색화, 자화상, 생활공예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작품 300여 점을 전시한다. 시는 경로당 활성화 사업으로 건강 체조, 노래 교실, 수지침, 정원조성 등의 8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7일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2024년 경로당 활성화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복지·여가·쉼터를 아우르는 마을 복합중심 공간이다”라며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문화활동 여건 조성과 문화생활의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 13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시청 2층 시민홀에서 ‘2024년 진주시 10월 축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빅데이터 기반 추산 118만여 명이 다녀간 진주 10월 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이끈 시민, 유관기관, 봉사단체, 공무원 등 축제유공자 160여 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10월 축제장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22년에 조성한 유등공원, 물빛나루쉼터, 김시민호(유람선), 2023년에 개관한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 이어 올해 17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진주대첩 역사공원까지 더해져 볼거리 확대와 더불어 인파 밀집 우려까지 해소했다. 특히 ‘평화의 빛을 품다’는 주제로 진주대첩 역사공원에는 평화로운 진주성의 이야기를 담은 유등이 설치돼 가족에 대한 사랑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상징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의미를 미래세대에도 전달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진주시는 지난 11월 축제 평가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교통, 안전, 편의 등의 다양한 분야의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년 홍보 우수 사례’*에서 1위 교육청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기관 표창과 상금 30만 원을 받게 되었다. 교육부는 매년 말 홍보 우수 사례 기관과 홍보 발전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 경남교육청은 ‘나의 이야기 홍보 신청 시스템 알리삐로 경남교육에 소통을 더하고 공감을 높이다’의 사례로 홍보 우수 사례 기관 1위 평가를 받았다. ‘나의 이야기 홍보 신청 시스템 알리삐로 경남교육에 소통을 더하고 공감을 높이다’의 주요 내용은 ▲홍보 시스템 알리삐 제보로 영상 매체를 다양화하고 ▲교육감 언론 인터뷰, 언론 보도 확대 등 언론과 소통 강화 ▲한글 사랑 모범 기관 운영 및 알기 쉬운 우리말 사용 이용 ▲경남교육 캐릭터 ‘아이냥’ 인스타그램 개설 및 활성화이다. 구체적 사례로는 창원과학고 학생이 쏘아 올린 ‘고체 연료 로켓 발사 성공’, 남해교육지원청의 ‘주말부부 하더라도 아이랑 남해 살고 싶어졌어요’ 등이 있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교육청의 제출 사례를 정책 소통, 온라인 소통, 국민 체감도, 독창성 4가지 평가 기준으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