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하는 소비쿠폰은 1차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2차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지급액은 1차에서는 일반 군민은 20만원(농어촌 인구감소 지역), 차상위·한부모가족 35만원, 기초수급자는 45만원이다. 2차에서는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앱에서 하면 된다. 오프라인은 선불카드 및 지류형 산청사랑상품권의 경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고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연계 은행 영업점을 찾으면 된다.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 등록 세대주가 신청하면 되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장애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접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급 받은 소비쿠폰은 지역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딸기여성농업인연구회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최근 열린 이번 교육은 딸기 재배 기술 습득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딸기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딸기 우량모종 생산기술과 병해충 방제, 딸기 시설 환경 관리 등이 이뤄졌다. 또 폭염, 호우 등 농작업 활동 재해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한편 산청군 딸기여성농업인연구회(회장 황미영)는 지난 2006년 발족됐으며 11개 딸기 작목반 소속 회원 등이 활동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치매안심마을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힐링데이는 치매 친화적인 공동체 마을 형성과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산청읍 수청마을, 단성면 관정마을, 생초면 노은마을 어르신들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은 영화 관람으로 구성했다. 단성면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영화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영화를 감상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영화관에서 영화 볼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행사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기뻤다”며 “달콤한 간식을 먹으며 영화를 보니 나들이 나온 기분이 들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산청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생활개선회는 경남도생활개선회와 탄소중립 실현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농촌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현장 견학과 함께 이뤄진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탄소중립 공동대응과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조희주 산청군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 가능성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아나바다 운동, 지역 농산물 활용 교육 등 실질적인 행동으로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생활개선회는 농작업 재해예방 체조 개발, 로컬푸드 홍보, 소비자초청 농촌 체험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장 이행자)가 2025년 양성평등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3일까지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정보화 사회에 발맞춰 군민의 실생활 중심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의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 접근성이 낮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성별·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스마트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 ▲QR코드 생활 속 활용 ▲클라우드 서비스 이해 ▲유튜브 콘텐츠 활용법 ▲AI 기술 입문 등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행자 회장은 “디지털 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진정한 양성평등이 실현된다”며, “이번 교육이 하동군민 모두가 디지털 사회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지난 17일 하동차&바이오진흥원(이사장 하승철 하동군수)에서 ‘2025년 농업인·농식품 기업 단체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진흥원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현장 소통의 자리로, 하동의 농업과 차(茶) 산업의 혁신 방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농식품 관련 부서 담당자들, 관내 농업인과 농식품 기업 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하동 차의 문화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은 세계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가루녹차 수출 확대, 생엽 수매 증가, 고품질 차 생산 등 실질적인 성과들이 연이어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하동다실 1호점(멕시코), 별천지 차 문화관(부산), 하동차문화원(뉴욕) 등 글로컬 거점 플랫폼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그간 차 연구 기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끄는 진흥원의 확대 개편을 기점으로, 소통과 협력의 장을 본격적으로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종철 진흥원장은 ‘하동차&바이오 혁신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는다. 이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의 결정에 발맞춘 것으로, 군민들의 소비를 촉진해 자영업자와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민생 지원 대책이다. 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된다. 1차 지급 대상은 △일반 군민 20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 원이다. 이 금액에는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에 추가 지급되는 5만 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어 2차 소비쿠폰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 예정이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90%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추가 지급된다. 1차 소비쿠폰 신청은 7월 21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수령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하동사랑상품권(모바일, 종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 은행 창구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을 선택한 군민은 전용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카드가 없는 경우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의 대표 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2025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조사’에서 전국 6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조사는 “가보니 좋더라, 당신도 가봐라”는 응답자의 주관적인 추천에 기반한 평가로, 단순한 방문객 수나 매출 등의 수치를 넘어 콘텐츠의 참신성과 기획력, 지역민의 참여도 등이 반영됐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2019년 대비 무려 34계단이나 상승한 6위를 차지하며, 하동군의 기획 역량과 축제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야생차축제는 ‘차(茶)’를 중심으로 한 특별한 테마와 지역문화의 조화, 차분하고 품격 있는 운영 등에서 경쟁력 있는 축제로 손꼽힌다. 특히, ‘천년 茶향과 녹차의 시배지’라는 하동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올해 축제에서 선보인 △지역예술인의 참여 △뉴욕 현지 셰프와의 협업 △세계 茶 문화 교류 행사 △청년 창업자와 연계한 푸드·플리마켓 등 새로운 시도들은 ‘지속 가능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청소년센터“온”(센터장 이진만)은 2025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인성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고성초등학교 6학년 26명 및 상리초등학교 4학년~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5월 21일 수요일부터 7월 16일 수요일까지 총 13회기의 인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인성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회기 인성 알기 △2회기 교실 헌법 △3회기 내 마음속 감정파티 △4회기 기부 활동 △5회기 너DO?, 나DO! △6회기 악플 NO!, 선플 YES! △7회기 다시 인성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4회기 수업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기부 활동에 “주순애원”이 주관한 봉사활동(편백나무 열매 팔찌 만들기, 압화 액자 만들기)을 통해 청소년들은 나눔, 배려, 책임감, 정의감 등 핵심 도덕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깊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전-사후검사 결과 타인 배려항목과 공동체 의식 항목이 20% 향상되는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며 참여 청소년들은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다양한 과제를 통해 인성 함양뿐 아니라 자기효능감까지 키워내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치매안심센터는 7월 16일 영현면 콩이랑농원에서 치매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치매 가족 자조 모임 및 힐링프로그램 ‘마음톡톡, 치매가족 힐링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보호자들이 서로의 돌봄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쌈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소소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이어진 자조 모임에서는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며 오랜만에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고, 비슷한 처지에 놓인 가족들과 경험을 나누며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 보호자는 “오랜만에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평소엔 마음 놓고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는데, 서로의 상황을 이해해주는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며 큰 위로를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를 돌보는 가족 간의 연대감과 정서적 회복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자조 모임과 같은 지속적인 정서 지지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