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지난 10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지정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하동군이 상품권 가맹점에 관내 하나로마트 6개소를 추가 등록한다고 밝혔다. 앞서 등록한 적량·고전·양보면에 이어 악양·횡천·금남·금성·북천·청암면 하나로마트를 등록할 예정이며, 이로써 13개 읍면 중 9개 지역 하나로마트에서 하동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지역민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상품권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하동군의 결정이다. 특히 면 지역에는 생필품과 신선식품(육류·수산물·청과 등)을 판매하는 곳이 없거나 소규모인 곳이 많아, 이번 결정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일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불편을 덜고 편익을 높이기 위해 추가 지정을 결정했다”라며 “주민의 편익도 높이면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상품권의 순환 효과가 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종이 하동사랑상품권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5 지속가능발전 실천 아카데미’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6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총 7회 과정으로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감정–공감–책임을 연결한 삶의 방향 설계’라는 주제로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지역발전 방안 △세대 간 상생 △건강과 복지 △기후변화 대응 △좋은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자원의 재탄생 △문화와 예술 등이 다뤄졌다. 특히 지리산도서관, 산엔청복지관 등 생활권 학습공간에서 운영하고 산청군농촌폐기물종합처리장 현장 견학도 진행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 지역 전문가, 학계, 시민단체 강사진이 참여해 주민과 함께 사회·경제·환경적 과제를 고민하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18일 산청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열린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20명 등이 참석해 지난 과정을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하은희 산청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아카데미가 주민 스스로 지속가능발전 의미를 체감하고 일상에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22일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행복장터(상행선)에 입점한 전 상품이 대상이며 플랫폼 그립(Grip)의‘빨강레몬’ 채널에서 실시한다. 특히 산청에서 재배한 제철 농산물뿐만 아니라 추석을 맞아 다양한 선물세트를 소개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자살예방주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대형산불과 극한호우 재난 경험자를 비롯해 청소년, 자원봉사자, 주민 등 다양한 대상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1일과 2일, 9일, 10일에는 산청군보건의료원 방문객과 한국항공우주산업 근로자, 군청 종사자 및 민원인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캠페인을 각각 실시했다. 또 11일에는 산청시장 일원에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9일 진행한 ‘휴(休)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재난 현장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심리 회복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우울검사와 보고·듣고·말하기 교육, 마음을 보듬는 희망의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등 서로를 위로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뿐만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19일 산청군성폭력상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산청군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권익 강화를 위해 민선 8기 이승화 군수의 공략사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개소는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안면 신안청소년문화의집 내(원지로4번길 36,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상담소는 상담원 2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월~금) 운영한다. 운영에서는 성폭력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법률 지원 △의료 및 심리 치료 연계 △사후 관리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피해자가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의료기관, 경찰, 법률 구조 기관과의 협력체계와 전문 인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군은 상담소가 한층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 및 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화 군수는 “성폭력 피해자에게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추석맞이 온정나눔 기부운동, 다시추석” 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시추석”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참여가능한 기부운동으로,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기부에는 △가야통신 박우혁 △메인헤어 최보연 △바닐라카페 최지연 △다팜몰 김현정 △베러먼데이 이수연 등 지역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전문건설 고성군운영위원회 △고성유치원 학부모회 △고성군어린이집연합회 △고성군 120자원봉사대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주민강좌(노래교실야간, 팝송반,어르신건강체조, 홈패션, 민화)강사 및 수강생 △주민동아리(숟가락은 내친구, 리듬스푼) 강사 및 수강생 등 다양한 단체와 군민들이 뜻을 모았다. 기부된 물품은 오는 9월 27일 고성군나누美가족봉사단과 기부참여자들의 꼼꼼한 분류와 검수를 거쳐 고성군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올해도 많은 군민과 단체에서 다시 추석에 함께 해주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쌀과 밀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직접 조리·체험을 통해 활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우리쌀·밀 활용 교육을 개설하고,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식품유통과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우리쌀·밀 활용 교육은 10월 11일과 10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우리쌀·밀의 특징과 제빵 원리를 학습하고, 우리밀 국수 요리, 매콤불고기 크림 쌀파스타, 초코쿠키·소금빵 만들기 실습을 통해 다양한 활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고성의 향토음식을 알리기 위해 고성대표먹거리인 “고성본전비빔우동” 만드는 법도 소개할 계획이다. 신청은 고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후 네이버폼으로 교육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고성군 거주 중·고등학생이며, 최종 교육대상자는 10월 1일 개별 통보된다. 하소자 농식품행정담당은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오는 9월 26일 오후 2시에 예정된 고성군 동물가족센터 개관식을 앞두고 9월 18일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고성군 동물가족센터 운영에 필요한 준비 상황을 비롯해 시설 현황을 세심하게 살펴보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내・외부 시설 현황 확인 △보호실·격리실 등 내부 공간의 위생 관리 상태 확인 △개관식 진행 동선 및 무대 설치 현장 확인 등으로, 실제 행사 당일 상황을 가정해 세밀히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일부 미비 사항은 개관식까지 남은 기간 동안 보완하여, 행사진행 및 향후 운영에 차질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동물가족센터는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을 위한 안전한 보호공간을 넘어 군민과 함께하는 동물복지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개관식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동물가족센터는 유기·유실동물 보호와 더불어 동물복지 교육,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아우르는 복합 기능을 수행하며, 개관 이후 군민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9월 18일 오뚜기SF(주)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고성군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컵누들 240박스로,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고립되어 있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함을 나눌 예정이다. 맹성주 오뚜기SF(주) 대표는 "고성군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 늘 마음이 쓰였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후원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오뚜기SF(주)로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소중한 물품을 후원해주신 오뚜기SF(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개인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문화관광재단은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남고성지회가'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월 17일 예매권 230만 원어치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제영래 회장은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공룡엑스포에 올 해에도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예매권 구매를 결정했다. 공룡은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인만큼 가족과 함께 공룡엑스포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진행되며, 사전예매 할인권 판매를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했다. 예매권은 행사 시작 하루 전인 9월 30일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대인은 14,000원, 소인은 7,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올해 엑스포는“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진다. 국내 최초로 익룡이 나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익룡쇼’, 꽃으로 꾸며진 대형 공룡 포토존 ‘플라워사우루스’, 인기 캐릭터 브레드 이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