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마암면은 11월 21일 마암면 복지회관에서 마을주민, 산불감시원, 면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건조한 계절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불 없는 마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마암면은 산불발생 제로화를 위해 이번 결의대회 외에도 마을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논·밭두렁 소각 금지 △산림 인접지역 불 피우기 금지 △화기물 소지 자제 △영농부산물 파쇄기 처리 안내 등 산불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기석 마암면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두가 함께 노력해 산불 없는 안전한 마암면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마암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 순회 홍보와 산불예방 지도 활동을 이어가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안내 등을 통해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한국여성농업인고성군연합회(회장 김둘이)은 11월 25일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만들기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평소 바쁜 영농활동 속에서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펼쳐온 연합회 회원들이 잠시 휴식하며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25명의 회원들은 전문 도자기 강사의 안내에 따라 도자기 기초 성형, 생활용 접시 제작 등 도자기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나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농업기술센터 김현주 소장은 “이번 도자기 체험이 회원들에게 즐거운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여성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농업인고성군연합회 김둘이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고성군연합회는 도자기 제작 기부, 지역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완료지구 운영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공유하여 향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 대상지는 제주시·서귀포시 일원이며, 운영위원들은 △서귀포시 남원드림센터 △영천 나비문화센터 △와흘메밀마을 등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된 다양한 우수사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참석자들은 시설 운영 방식, 주민 참여 프로그램, 유지관리 체계 등도 직접 살펴보며 현장에서 운영 성과와 도전 과제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은 운영위원들이 마을 발전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운영 노하우를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완료지구 운영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이번 견학을 시작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주민 역량 강화 교육, 지구 간 교류 활동,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BNK경남은행 고성지점은 11월 25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4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100박스를 기탁했다. 김광태 지점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BNK경남은행 고성지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김장김치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 고성지점은 올해 이웃사랑 생필품꾸러미,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 추석맞이 고성사랑상품권 7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이든감정평가법인(주) 경남지사 장형성 대표는 11월 25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장형성 대표는 2018년 9월 회사 설립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장형성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책임감으로 작지만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든감정평가법인 경남지사 장형성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탁해주신 성금은 우리 지역사회의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장애인시설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고성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찾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을 한 가정은 베트남 출신의 다문화가정으로, 평소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음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원을 하게 됐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 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불 세트와 밥솥 등을 전달했다. 결혼이주여성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추워진 날씨에 걱정이 많았는데 따뜻한 온기가 담긴 물품을 직접 전달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최외숙 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다문화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취약한 가족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는 여성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 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11월 한 달간 관내 3개 마을에서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11월12일 거류면 감서리를 시작으로, 11월 19일 하이면 덕호리, 11월 25일 고성읍 죽계리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위원회에는 마을 이장, 주민대표, 주요 공공기관,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치매안심마을 운영 현황과 추진내용, 전략, 성과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운영위원회는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이번 회의에서는 마을별 치매친화사업 추진 현황 점검, 주민 의견 수렴, 치매 예방 교육 프로그램 안내 및 신규사업 발굴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성읍 죽계리, 하이면 덕호리, 거류면 감서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 중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22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수강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강좌 발표회 및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종합사회복지관 본관과 분관에서 운영하는 주민강좌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수강생·지역주민·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특히 정점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의회·교육·복지기관 등 민·관 단체장 25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며 지역 문화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발표회에서는 20대부터 9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노래교실 △ 하모니카 △ 어르신건강체조 △ 북난타 △ 리듬스푼 △ 팝송으로 영어배우기 △ 통기타 △ 라인댄스 △ 다이어트댄스 등 총 11개 강좌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또한 △ 연필화&색연필화 △ 민화 △ 홈패션 등 3개 전시·체험 공간을 운영해 작품 감상과 참여형 체험이 함께 이뤄지는 배움과 예술의 어울림의 장을 만들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수강생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1월 25일 한전산업개발 고성사업처 사무동 2층 교육장에서 직장인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현경 과장이 강사로 나서 ‘번아웃(소진) 증후군’을 중심으로 정신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번아웃 증후군은 세계보건기구(WHO)가 2019년 ‘직업 관련 스트레스가 적절히 관리되지 못해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탈진 상태’로 정의한 바 있다. 주요 특징은 에너지 고갈, 업무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 냉소주의, 업무 효율 저하 등이며, 판단 척도로는 MBI(Maslach Burnout Inventory)가 사용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불안, 과도한 걱정, 분노, 불면증, 과다수면, 두통, 만성피로, 식습관 변화 등이 있으며, 원인으로는 과도한 업무량, 자율성 부족, 보상 부족, 공동체 약화, 공정성 문제, 가치 충돌 등이 지목된다.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번아웃 관리를 위해 스트레스 원인을 파악하고 생활습관과 업무환경, 대인관계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 책둠벙도서관은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2025 길 위의 인문학’ 어린이 프로그램 '공룡과 함께 그림책으로 둠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책둠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군의 대표 자연·문화 자원인 공룡 화석지와 공룡박물관을 기반으로, 공룡 탐구와 그림책 제작을 결합한 어린이 인문·창작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아이들은 공룡의 생태, 화석 생성 원리, 복원도 해석 등 과학적 탐구 활동을 경험하고, 실제 화석산지와 박물관을 둘러보며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강연에는 서울대 기초과학연구원 이성진 선임연구원과 '고래는 왜 돌아왔을까?'의 저자 윤미경 작가가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이성진 연구원은 공룡의 생태·형태·복원 과정 등 과학적 기초를 쉽고 흥미롭게 설명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윤미경 작가는 공룡 캐릭터 설정부터 스토리 구성, 스케치와 채색까지 지도해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