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이 4월 2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공감대 확산에 동참했다. 산청군의회 김수한 의장의 지목을 받은 최을석 의장은‘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고성군의회가 함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인증 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심각성을 사회 전반에 알리고, 지역과 공공기관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2024년 10월부터 시작하여 전국 100여개의 기관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을석 의장은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하며,“인구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인구 감소 문제는 단지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존립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저출산 문제를 비롯한 교육, 주거, 복지 등 지역 현안에 대해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4월 29일 본격적인 봄 영농철을 맞이하여 한해 농사 준비가 한창인 개천면 청광 친환경농업 벼 재배단지를 방문하여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행정을 펼쳤다고 밝혔다. 현재 개천면 청광단지는 40.6ha로 48 농가가 2008년부터 꾸준히 유기농 벼를 재배하고 있다. 박정자 청광단지장은 “이렇게 친환경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직접 현장에 방문해 격려를 해주셔서 더 큰 힘이 난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은 2008년부터 친환경농업 벼 재배단지를 조성, 현재 28개단지 448농가에서 382.7ha에서 친환경 벼를 재배하고 있다. 2024년에는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 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과 생태농업 단체부문 대상 등 2관왕을 수상하며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했다. 한편 고성군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은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고성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공룡나라쇼핑몰’에서는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쌀을 만나볼 수 있다. 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4월 29일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의장, 도의원, 지역구 의원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읍 율대리 율대마을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율대마을 경로당은 총사업비 470백만 원(군비), 건축면적 112.35㎡로 작년 10월 착공하여 올해 4월 준공됐으며 기존경로당은 노후건물로 협소하고 잦은 누수로 거실과 방벽면에 곰팡이가 피어 실내환경이 열악하여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신축을 결정했다. 율대마을 주민들은 “경로당 신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롭게 단장한 경로당에서 마을 발전과 화합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을 짓기까지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마을주민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오랜 숙원사업인 경로당이 쾌적한 환경으로 새롭게 신축되어 기쁘다며 경로당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28일 산청군체육회관 체조실에서 ‘화합댄스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양성평등기금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10월 20일까지 24회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5여 명이 참여하는 교육에서는 ‘우리는 한마음! 산청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댄스’라는 주제로 신나는 음악과 댄스를 매개로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초체력 향상을 통한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회원 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여성단체로 거듭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과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인(in)산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2024년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하는‘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특화 진로체험 등이 진행된다. 중학교 1학년 학생(단성중 37명, 산청중 83명)들을 대상으로 총 5회기 동안 이뤄지는 프로그램에서는 직업 세계에 대한 체험 기회와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 자신의 적성과 흥미 발견은 물론 애향심과 자긍심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오는 6월까지 집중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청할량카페에서의 딸기케이크 만들기 △야목공방에서의 나무찻상 제작 △동의보감촌 웰니스 헬스투어 △풀꽃누리에서의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산청요에서의 도자기 접시 만들기 등이다. 각 회차 활동 후 학생들은 직접 촬영한 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자기주도적 활동 ‘산청알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청소년 축제 ‘산청유스페스타’와 연계해 진로체험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어르신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스스로 관절관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어르신 돌봄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경남도서부권 돌봄노동자지원센터에서 지원한다. 교육은 지난 16일 시작으로 5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지역 내 4개 기관 돌봄 종사자 14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관절센터 김주영 간호사 등이 강사로 나서 사전검사 및 관절염 바로 알기, 통증 다스리기, 관절 보호하기, 골다공증 예방하기, 관절염 치료약물, 사후검사 및 앞으로의 계획 나누기 등을 실시한다. 특히 골관절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예방전략과 증상 관리 방법을 익히고 관절 건강을 위한 운동법을 습득하는 등 교육 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재가노인복지서비스 등을 제공받는 어르신들에게 활용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종사자 역량 강화로 이어져 서비스를 제공받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은 보청기, 팔·다리 의지, 휠체어, 의료용 스쿠터, 자세보조용구 등 8개 분류 81품목과 전동휠체어·의료용스쿠터용 전지 등 소모품 12품목 보조기기로 이뤄진다. 산청군은 올해 의안, 저시력 보조안경, 콘택트렌즈 등 총 6개 품목에 대해 지원 기준금액을 인상해 지원한다. 또 자세보조용구 앉기형 품목 외에 서기형(기립훈련기) 품목을 신설했다.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지원은 연중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보조기기의 유형별 기준액과 내구연한은 별도로 정하고 1인당 유형별로 내구연한 내에 1회만 인정한다. 지원액은 ‘의료급여법 시행규칙’에 따라 고시금액 및 실구입 금액 중 최저금액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지난해 산청군은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를 19명(2100만원)에게 지원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장애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산불 피해 군민의 지방세를 감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감면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것으로 감면 대상은 산불 피해를 입은 부동산, 차량 등에 부과되는 올해 재산세, 자동차세다. 감면 절차는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과 관련 부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기분 재산세와 자동차세는 직권으로 감면하고 이미 납부된 자동차세는 환급할 예정이다. 또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산불로 멸실 또는 파손된 건축물 등을 대체 취득할 때는 종전 건축물의 연면적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취득세를 면제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9일 군수실에서 산청우체국,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부살핌 소포우편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고립된 가구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부 확인과 필요한 물품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와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안부살핌 서비스 대상 가구를 선정해 정기적으로 안부 물품을 제공하고 모니터링을 통한 복지 지원을 수행한다. 산청우체국은 산청군이 제공한 물품을 직접 대상 가구에 배송하며 안부 확인 결과를 회신하고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금 전용계좌를 개설해 물품과 관련된 비용을 지원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우체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부 하동군지회(회장 정금자)는 지난 26일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섬진강 사랑의 집’ 소속 장애인, 종사자들과 함께 여수로 봄나들이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는 평소 바깥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인적 관계 형성을 돕고자 마련한 것이다. 참여자들은 여수 이순신 공원을 탐방하고, 오동도 산책길을 거니는 등 모처럼의 나들이에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이날 사용된 버스 임차료 및 점심·다과비 등 모든 활동비는 하동읍 적십자봉사회에서 지원했으며, 참여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서는 떡과 두유를 지원했다.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와 기분이 매우 좋다.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말과 배려에 감사함을 느끼며, 동료와 맛있는 점심도 함께 먹으며 산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금자 회장은 “장애인들이 자연 속에서 활력을 얻고 서로 간의 소통을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읍 적십자봉사회는 재난 구호사업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