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펼쳐진 제26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탁구협회(회장 이병술)가 주최하고 밀양시탁구협회(회장 손용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에서 모인 다양한 연령대의 탁구 동호인 1,3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앞으로도 각종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며, 자연과 문화, 사람과 정이 살아 숨 쉬는 밀양에서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주인공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에서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개최되며 전국 각지에서 2,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6일‘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청년동아리 대표자를 대상으로 진장 청년거리 내 디지털 공유 오피스에서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정책 홍보, 지역 상권 활성화,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돕는 프로그램을 실천하도록 유도해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4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팀당 1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째 시행 중이다. 이날 시는 지난 3월 선정된 15개 동아리 팀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사업 안내, 지방보조금의 집행·정산 방법, 보탬e 시스템 사용법 등을 설명하며 책임감 있는 활동을 당부했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이 사업은 청년 스스로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밀양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계속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6일 남밀양나들목에서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식회사와 함께 사업용 화물자동차 불법 운행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화물자동차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자동차관리법, 도로교통법 등에 따른 안전 규칙을 중심으로 최고속도 제한 장치 임의 조작, 판스프링 불법 부착, 적재물 이탈 방지 규정 등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화물차 불법 운행 합동단속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단속으로 적발된 위법 사항은 관할관청 및 경찰서로 통보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손은희 교통행정과장은“화물자동차로 인한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통해 화물자동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화물운송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회장 이병태)는 16일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안병구 밀양시장, 박상웅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한농연 회원 가족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7회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 15명에게 9개 부문의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학업 성적이 우수한 회원 자녀 12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병행했다. 대회사와 내빈 축사·격려사에 이어 펼쳐진 체육행사에서는 승부차기, 200m 장애물 계주, 지역별 장기 자랑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참여자들은“한농연 회원들이‘미래 농업의 준비, 한농연의 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밀감을 드높이는 동시에 각종 영농정보 교류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병태 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장은“상호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을 선도하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병구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6일 밀양향교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기로연(耆老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70세 이상 원로 문신을 공경하고 예우하기 위해 국가에서 베풀어 주던 행사로, 오늘날에 이르러 어른을 공경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는 경로잔치로 이어져 오고 있다. 밀양향교(전교 김대국)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공연, 오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상동면 하윤기(83세) 옹(翁)이 표창장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하윤기 어르신은 현재까지 고향을 지키며 부부가 함께 103세의 노모를 정성껏 모시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축사를 통해“오늘의 밀양이 있기까지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가 큰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안 시장은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 중 어르신들을 위한‘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유역본부(본부장 조영식)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기후 위기 대응, 해맑은 상상 밀양시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밀양시와 K-water 양 기관 간 상수도 사업 초격차 기술 확보 및 위기 대응 등에 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상수도 분야의 사업추진 상호 기술지원 △기후 위기 예방 및 위기 대응 공동 협력 △용수공급 정보 공유 및 협력 △상호 진행 사업·행사에 대한 협력 △지방소멸 대응 아이디어 발굴 △물 분야 기술 인력 교육 등 양 기관이 공동 해결해야 할 주요 현안의 협조 및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협약의 주요 현안과 과제를 공동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과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지역의 물 관리와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가족센터는 1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내 결혼이민자 강사들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각자의 문화와 일상생활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전통의상 입어보기, 전통 놀이 체험, 문화 이야기 나누기 등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감수성과 존중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돕는다. 홍창희 가족센터장은“다문화 이해 교육은 학생들에게 열린 시각과 공존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중요한 시간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구 밀양대 내 햇살문화도시관에서‘2025년 청년정책협의체 워크숍’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의 정책 이해와 실천적 의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3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참여 기구의 의미를 되새기고, 분과별 정책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정책 자문위원인 엄창환 연구위원이‘청년 정책과 청년 참여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청년 정책의 필요성과 타지역 사례를 소개하며 밀양 청년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참여·소통, 주거·일자리, 문화·복지 등 3개 분과로 나눠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이뤄졌다. 각 분과는‘청년이 당면한 문제’와 ‘협의체가 나아갈 방향’을 중심으로 키워드를 도출하고 이를 분류·선정하는 과정을 통해 올 한 해 협의체 활동의 중심이 될 주제를 발굴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위원 각자의 경험과 의견이 녹아든 키워드 선정 과정을 통해 형식적인 토론이 아닌 실질적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경상남도, 진주시,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와 함께 15일 창원시 성산구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2025 풋고추 소비 촉진 특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판 행사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전국 농협 직영점, 계열사, 하나로마트 등 800여 개소에서 진행되며, 고추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장식 행사에는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류길년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곽근석 부시장,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여해 판매와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탰다. 특판 행사에서는 풋고추(청양) 1+1행사, 10kg 고추 40% 할인 판매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이 펼쳐졌다. 곽근석 부시장은“이번 특판 행사는 고춧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적으로 밀양 풋고추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삼랑진읍 작원관보존위원회는 15일 검세리 작원관지에서‘제32회 작원관 위령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령제에는 곽근석 부시장, 기관단체, 주민 등 300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했으며, 밀양작약산예수재보존회의 작약산 예수재 공연, 위령제 봉행, 추모식 등을 통해 호국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명복을 기원했다. 작원관은 고려시대부터 왜적의 침공을 방비하던 군사적 요새이자 원(院)·관(關)·진(津)의 역할을 겸한 곳이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에는 밀양부사 박진 장군의 지휘 아래 300여 명의 병사와 지방민들이 고니시 유키나가가 이끄는 1만 8,700여 명의 왜적에 죽음으로 결사 항전한 격전지로 유명하다. 이에 작원관보존위원회에서는 작원관 전투가 벌어졌던 음력 4월 18일에 맞춰 매년 작원관지에서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곽근석 부시장은 추념사에서“나라를 위해 작원관 전투에서 1만여 명의 왜군에 맞서 전사한 300여 명의 호국 영령을 통해 소중한 역사와 호국정신을 배우고 그 정신을 이어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밀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