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회장 김영진)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장, 자문위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안보 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개회식, 보궐위촉 탈북민 자문위원 위촉장 및 2024년도 유공 자문위원 표창 전수, 자문위원 통일 의견수렴, 2025년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진 협의회장은“변화하는 국제정세와 남북 관계의 긴장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문위원께서 소임에 최선을 다해왔다”라며“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들의 통합과 통일역량 결집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탈북민 자문위원 참여는 민주평통 활동의 다양성을 높이고 통일정책 방향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반도 평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가 2026년도 국도비 및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곽근석 부시장을 필두로‘발로 뛰는’예산확보 활동에 나섰다. 곽 부시장은 26일 경상남도 예산담당관 및 관련 국장을 잇달아 방문해 주요 신규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선샤인테마파크 내 스포츠파크 건립 이후 급증한 전지훈련 수요 충족을 위한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으며, 하남읍 우리동네살리기, 급경사지 붕괴 위험 지역 정비, 밀양역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등 현안 사업을 설명했다. 곽 부시장은“밀양시 발전을 위해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경남도를 찾았다”라며“국도비 확보는 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이며 앞으로 경남도, 국회, 중앙부처 등 직접 발로 뛰어 국도비 확보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26일 상남면 행정복지센터 및 삼랑진읍 임천출장소에서 밀양 스마트팜 진입교량 건설사업에 앞서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 추진 일정, 노선안 선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 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밀양 스마트팜 진입교량 건설사업은 시도 23호선 구간 내 밀양강을 횡단하는 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470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삼랑진읍 임천리와 상남면 기산리를 연결하는 길이 약 480m, 폭 12m의 교량을 건설한다. 시는 올 하반기까지 실시설계 완료 후 2026년 공사 착공해 2029년 완공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 스마트팜 진입교량 건설로 지역 내 동서 도로가 연결돼 통행 거리 단축 및 통행시간 감소로 교통체증 해소, 물류 수송과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하의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2025년 농업기술명장 기술 이전 징검다리’교육을 운영한다. ‘농업기술명장 기술 이전 징검다리 교육’은 지역 내 농업기술명장과 신규농업인 간의 연결을 통해 농업기술명장이 보유하고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술을 전수하고, 신규농업인이 농업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한다. 교육은 시설원예, 식량작물, 과수 분야별로 각 1팀, 총 3팀을 만들고 팀별로 농업기술명장 1명을 포함한 10명 내외의 인원으로 구성해 9개월간 교육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하의 신규농업인이다. 시는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을 우선 선발해 농업 현장에서의 기술력 향상과 경영 능력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3월 7일부터 25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신규농업인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 새소식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명장들은 영농 현장의 종합 진단과 애로사항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5일 ㈜밀양전기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교동에 소재한 ㈜밀양전기는 2023년부터 3년간 총 7백만원의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붕관 대표는“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밀양시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3년간 꾸준히 기탁해 주신 밀양전기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이 밀양의 다른 기업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쳐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인구 10만 명 사수를 위한 긴급 총력전을 추진한다. 현재 밀양시 인구는 100,343명으로 작년 말 인구 100,691명 대비 348명이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총 1,393명, 월평균 116명 감소와 비교했을 때 감소 폭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겨울철 노인 사망률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이런 급격한 감소세를 늦추고 인구 10만 명을 유지하기 위해 인구 증가 총력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 공직자가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 부서 및 읍면동 주무담당 비상 회의를 개최했다. 비상 회의에서는‘전입인구 1,000명 달성’이라는 목표를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전 공직자가 총력 추진을 다짐했다. 인구증가 총력전의 주요 전략으로는 △전 직원 1인 1명 전입 목표제 실시 △읍면동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 및 전입 독려 △인구증가 총력전 및 전입시책 홍보 △전 부서·읍면동 자체 추진계획 수립·추진 △전입 유공 부서 및 기관·단체 포상 등이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10만 명이라는 시부의 상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보건소는 새 학기 시작 전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학교, 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고, 봄철에 발생이 증가하므로 더 늦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백신 접종으로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으며,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인플루엔자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 추세라고는 하나, 2016년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을 보여 감염병 예방 필요성을 인식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실천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접종 가능 기관 확인은 밀양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밀양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방역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재경 보건소장은“감기보다 심각한 증상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아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NH농협은행 밀양시지부(지부장 권태원)는 지난 24일 제휴카드 적립 기금 8,753만원을 밀양시에 전달했다. 제휴카드 적립 기금은 지난해 밀양시청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등 각종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일정 비율을 적립한 것으로, 지난해 7,745만원 대비 약 1,000만원 증가했다. 시는 전달받은 기금을 세입예산으로 편성해 시민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제휴카드 사용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세수 증대에도 이바지하게 된다며, 매년 적립금 전달 등 지역 협력 사업에 적극 협조해 준 NH농협은행 밀양시지부에 감사를 표했다. 권태원 밀양시지부장은“밀양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밀양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기업활동지원협의회 위원들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경제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2025년 밀양시 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기업지원 정책과 밀양의 인프라 개발 및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 기업활동지원협의회는 당연직 2명을 포함한 총 15명의 기업실무자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논의할 수 있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고, 향후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투자 유치, 경제 성장,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단체관광형 음식점 및 체험장 종사자 45명을 대상으로 관광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진로교육원 개원에 따른 지역 관광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단체관광객 및 진로교육원 방문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서비스교육을 위해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교육은 △관광 서비스 마인드 함양 △고객 응대 기법 △위생 관리 △안전 수칙 등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친절 및 관광마인드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고객 응대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위생 및 안전교육에서는 단체관광객 수용 시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위생․안전 관리 방안이 제시됐다. 미래교육과는 서비스교육에 앞서 경남진로교육원 사업 설명을 통해 향후 예상되는 단체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준비 사항을 안내했다. 이는 지역 관광업계가 새로운 관광수요에 대한 대응책 마련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