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고정식 단속카메라를 통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일시 유예한다. 이번 조치는 명절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돕고, 영남루, 표충사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기간 동안 고정식 단속카메라를 통한 단속을 유예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장보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보행자 안전과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6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주민신고제는 유예 없이 그대로 운영된다. 신고 대상은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버스 정류장 △소방시설 △인도 △어린이보호구역이다. 해당 구역에 1분 이상 불법 주·정차할 경우, 시민이 ‘안전신문고’ 앱으로 직접 신고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박남정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는 밀양의 넉넉한 인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10일 햇살문화캠퍼스 세미나실에서 ‘2026년 밀양시 온종일 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밀양시 온종일 돌봄협의체는 지역 내 온종일 돌봄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역할로는 지역사회 돌봄 자원의 연계 및 조정, 기관 간 협력 방안 심의·자문 등이 있으며, 밀양시 돌봄 정책을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윤진명 행정국장을 비롯해 밀양교육지원청, 학교 및 아동복지 현장 전문가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학부모 대표가 참석했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올해 추진될 주요 돌봄 사업 정보 공유 및 지역 돌봄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시는 주요 온종일 돌봄 사업으로 ▲밀양시와 경상남도교육청(밀양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늘봄 밀양 다봄’의 이용 아동 대상 및 셔틀버스 운행 확대 ▲지역아동센터 야간 연장돌봄 신설 ▲공공시설을 활용한 ‘아이키움 배움터’ 운영 등을 안내했다. &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일부터 가곡동 상상어울림센터 2층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 체험존’이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체험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공휴일 제외)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방문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작 이후 실생활에 꼭 필요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배우려는 어르신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철도·고속버스 예매, 민원 발급기, 식당 테이블 주문, 셀프 주유와 주차 정산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각종 키오스크를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필수 앱 활용법부터 삼성페이 등 모바일 결제까지 병행 교육해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디지털 자립을 돕는다. 체험존을 찾은 한 어르신은 “식당이나 버스터미널에서 키오스크를 마주할 때마다 뒷사람 눈치가 보여 겁이 났는데, 여기서 마음껏 연습해 보니 이제는 혼자서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스마트폰 결제법도 배워 생활이 훨씬 편해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순 교육을 넘어 어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9일 무안면에 위치한 임차헬기 계류장을 방문해 산불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이정곤 부시장은 임차헬기의 운용 현황과 비상 출동 체계, 초동 진화 대응 절차 등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헬기 기장과의 면담을 통해 실제 산불 발생 시 헬기 운용 방식과 현장 대응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속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정곤 부시장은 “산불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늘 긴장감을 유지하며 현장을 지켜주시는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으로 임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격려했다. 현재 밀양시에 배치된 임차헬기는 밀양시와 창녕군 권역을 담당하며, 담수용량이 4,700리터에 달해 산불 발생 시 강력한 초동 진화가 가능하다. 해당 헬기는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오는 6월 중순까지 무안면 계류장에 상시 대기하며, 산불 예방 순찰과 진화 임무를 병행하는 등 산불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안병구)은 10일 의료법인 영남루의료재단(이사장 김재화)과 대한숙박업중앙회 밀양시지부(지부장 조희선)에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각각 200만원과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료법인 영남루의료재단은 밀양에서 ‘갤러리의 아침 요양병원’을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 돌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장학기금 기탁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의 폭을 넓혔다. 김재화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숙박업중앙회 밀양시지부는 밀양시가 각종 문화·체육 대회를 적극 유치하여 지역 숙박업이 활성화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2024년부터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조희선 지부장은 “시의 노력 덕분에 숙박업계가 활력을 되찾은 만큼, 그 수익의 일부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교육 발전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각계각층의 기탁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취업 초기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2026년 청년 일자리 장려금’ 지원 대상자 3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의 재정 안정을 돕고, 지역 소재 기업에 장기근속을 유도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밀양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관내 소재 기업체(상시 근로자 3인 이상)에 정규직으로 취업하거나 전환된 근로자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분기별 50만원씩, 1년간 최대 200만원이 지원된다. 단, 내일채움공제에 참여하고 있거나 과거에 동일한 장려금을 지원받은 적이 있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 새소식란을 확인하거나 밀양시 인구정책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인구 유출 방지와 기업의 고용안정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밀양에 머물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명희)는 9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회원 단체와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활동 실적과 결산 보고에 이어,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여성·가족 지원을 위한 사업 계획과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올해 협의회는 양성평등기금 사업인 ‘행복해요! 둘째맛남’을 ‘행복해요! 처음맛남’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을 첫째 출산 가구까지 확대하고, 민·관·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밀착형 참여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실시한 ‘행복해요! 둘째맛남’ 사업은 총 109가구에 축하 꾸러미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협의회는 다둥이 가정 지원과 출산 장려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명희 회장은 “이번 총회는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뜻을 모으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올해는 저출산 위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6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전국학생우수선수권대회’가 전국 중·고교 유망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경남배드민턴협회와 밀양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68개 팀, 464명(선수 330명, 지도자 등 13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중·고등부 개인전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열전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우수 선수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의 기량을 확인하는 소중한 장이 됐다. 또한 8일간의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관내에 머물며 숙박업소와 식당가를 이용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이번 대회에 밀양중, 밀양여중, 밀양고, 밀양여고 등 총 4개 팀 17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지역 선수들의 경쟁력도 함께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올해 첫 전국 규모 배드민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밀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사)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는 9일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2026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참여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고장구팀의 식전공연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상황 △사업단별 반장 임명 △선서문 낭독 △사업 참여방법 안내 등 순서로 진행됐다. 신준철 지회장은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지난해보다 110명 늘어난 1,000여 명으로 확대된 만큼, 어르신들의 안전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돕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현장에서 들려오는 어르신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더욱 촘촘하고 세심한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밀양시는 올해 총 3,110명의 어르신이 50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시니어클럽, 밀양노인통합지원센터 등 3개 수행기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8일 청학서점에서 시민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북칸타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북칸타타’는 책(Book)과 칸타타(Cantata)를 결합한 밀양시립도서관의 대표 독서 문화 행사로, 지역서점과 협력해 시민 생활 공간으로 찾아가 책과 음악을 매개로 시민과 소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인디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보컬이자 에세이 ‘열심히 대충 쓰는 사람’의 저자인 싱어송라이터 윤덕원을 초청해 북토크와 기타 라이브 공연을 함께 진행했다. 윤덕원 작가는 저서를 중심으로 창작 과정에서의 고민과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이어 기타 라이브 공연에서는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곡을 선보여, 참석한 시민들에게 낭만과 독서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연주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시민들이 책과 음악을 통해 일상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