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6일 상상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아이돌보미 90명을 대상으로 인구 증가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여성가족과 직원들은 전입 시 받을 수 있는 각종 혜택 등 시의 인구 증가 시책을 소개하고 인구 증가 시책 홍보물을 배부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일선에서 아이돌봄 서비스에 헌신해 주시는 아이돌보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출산율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시의 인구 증가 시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돌봄 가정에도 널리 안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밀양시가족센터와 함께 아이 돌봄 지원 사업,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등 다양한 육아·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 시 인구 증가 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는 26일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제11회 밀양시 실버건강체조 경연대회 및 제6회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400여 명의 선수와 응원단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11회 밀양시 실버건강체조 경연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을 통한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라인댄스, 건강 체조, 기체조, 요가 등 12개 팀 180명이 참가해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함께 열린 ‘제6회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한궁대회’는 16개 팀 160명이 참여했으며, 읍면동 분회별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팀당 10명의 어르신이 10회씩 투구해 팀별 합산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신준철 지회장은 “오늘 참가한 모든 선수께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오늘 대회를 멋지게 빛내주셔서 감사드리고,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화합의 자리인 만큼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6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제2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시군 시상 부문‘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수출 촉진 시책 수립, 수출실적, 수출 신장률 등 총 9개 분야 1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삼양식품(주) 밀양공장 25,000만불탑, ㈜선인 1,000만불탑, 김청룡 파프리카 농가가 30만불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삼양식품 김동관 팀장은 수출 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부대행사로 마련된 수출 상품 전시 부스에도 참여해 지역의 다양한 수출 품목을 선보였다. 참여업체는 △삼양식품(불닭볶음면, 소스류) △㈜선인(크림류) △농업회사법인 대곡친환경합자회사(딸기크림찹쌀떡) △동밀양농협(식혜) △레드애플팜㈜(증류주) △대추지예(대추칩) 등 총 6개 업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수출 작물 지원, 수출 기술 시범사업, 수출상담회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농산물의 해외판로 개척에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삼문동에 소재한 미르아이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오는 7월 1일부터 평일 야간 및 휴일에도 소아 청소년을 위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소아 진료 기관이다. 미르아이병원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평일 야간(화, 목요일 오후 11시까지)과 휴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전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시 입원 연계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인근 햇살약국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진료 후 약 처방과 수령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응급실 대기 시간 단축 및 환자 분산 효과, 진료비 부담 경감과 어린이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과 휴일에 발생하는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의료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응급 의료체계를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구 10만 명 유지와 지역 활력 증진 방안을 담은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핑은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방 중소도시의 급격한 인구 감소에 대한 현실과 시의 상황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는 지난 60년간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해 현재 인구 10만 명 선이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출생률과 혼인율의 하락, 청년 인구의 외부 유출, 수도권 집중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스마트 농업 기반 확대 △생활 인구 확대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인구 유지를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출산장려금 확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다봄센터 확대, 밀양시민장학재단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등 돌봄과 교육 분야의 인프라를 한층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나선다. 또한,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 창출, 근로자 기숙사 건립 비용 지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5시 밀양 꿈꾸는 예술터 내 ‘꿈꾸는 극장’에서 렉처 콘서트 ‘별의 편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밀양문화관광재단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예감스쿨: 2교시 대중가요’와 연계해, 대중가요를 통해 시대의 감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예술감상 교육의 의미를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신해철의 ‘그대에게’ 등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이 ‘밴드 초이스’의 해설과 함께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음악적 해설과 관객과의 소통이 더해져, 5060세대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시대의 감성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치우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대중가요를 통해 예술을 배우고 이해하는 특별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며, 음악이 전하는 감동과 함께 예술감상 교육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은 전 좌석 자유석으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1인당 10,000원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상권활성화지원센터에서 물가모니터요원 7명을 대상으로 ‘2025년 물가모니터요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지역 물가 안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물가모니터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업무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 지역경제과 소상공인담당 계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착한가격업소 점검 및 물가 조사 시 주의 사항, 조사표 작성 요령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물가모니터요원은 지역 물가 안정 관리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요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7월 한 달간 ‘골목상권 소비촉진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영철) 주관으로 추진되며, 이벤트 참여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밀양사랑카드 누적 결제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3만원 100명, 2만원 200명, 1만원 400명, 총 700명에게 페이백 혜택이 제공되며, 당첨자 발표는 8월 20일경 진행될 예정이다. 밀양사랑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을 위해 밀양시에서 발행하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다.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 10%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전통시장에서는 40%, 일반점포에서는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카드 발급은 밀양사랑카드 앱을 통해 직접 발급받거나, 경남은행,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축협, 농협 등 49개 금융기관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황원철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이벤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알뜰한 소비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행운도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치유교육관에서 농업인 등 29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촌 치유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허브 향기 체험, 허브를 활용한 아로마 미스트 만들기 등 오감 치유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농촌 치유 자원에 대한 이해와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의 치유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농촌 체험 분야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농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을 활용해 국민의 심리적·신체적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치유농업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서비스 농업과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와 농촌의 새로운 소득 모델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대한적십자사 밀양지구협의회 봉사회(회장 조정숙)에서는 25일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북부봉사관에서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 125세대에 10㎏ 백미 1포씩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적십자봉사회의 백미 나눔 행사는 매년 이어지는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초여름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조정숙 회장은 “백미 나눔은 결연세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북부봉사관에서 북한이탈주민 15세대와 일부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담근 전통 고추장 100㎏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밀양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