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조재호 국가농림기상센터 이사장(前 농촌진흥청장)을 초청해 농업 분야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시대변화와 농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년 농업인, 귀농인, 농업인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강연에서 조재호 이사장은 인구 고령화와 인구감소 및 앞으로 인공지능(AI)이 펼쳐가는 미래 농업의 모습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농업이 직면한 문제와 해결 과제 등을 살펴봤다. 조재호 국가농림기상센터 이사장은 농림수산식품부 국제협력국장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및 제31대 농촌진흥청장을 역임하며 우리 농업산업 및 기술 발전을 이끌어간 인물로, 현재 국가농림기상센터 이사장으로 재임하는 등 농업 관련 최고 전문가이다. 특강에 앞서 안병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날 우리는 디지털 전환, 기후 위기, 고령화 등 전례 없는 변화의 물결 속에 살고 있으며, 농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농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신 조재호 이사장님의 특강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와 지식을 전달받기를 희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는 20일 가곡동 체육공원 내 게이트볼경기장에서‘제21회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9개 팀 116명이 참가해 예선 리그를 거친 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선수 간 친목 도모,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준철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장은“이번 대회를 위해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 각별한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오늘은 승패를 떠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보람찬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 “모두가 활기차고 하나 된 마음으로 즐겨 주시고,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는 게이트볼대회, 한궁대회, 실버 건강 체조 경연대회 등 건강한 노후생활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 다봄센터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밀양 다봄 돌봄지원단’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밀양 다봄 돌봄지원단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사업의 하나로 사회공헌기금 등 외부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현안을 해소하는 신노년 세대 맞춤형 일자리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밀양 다봄센터 내에서 10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돌봄지원단을 5개월간 운영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밀양시,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밀양시니어클럽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밀양시) 밀양 다봄 돌봄지원단 사업 계획 수립 및 행정 지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업 총괄 및 예산(운영비) 지원, 사업 평가 및 확대 방안 수립 △(밀양시니어클럽) 돌봄지원단 참여자 모집·교육 및 고용 관리 등 사업 운영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사업 예산(기부금) 지원 △(밀양교육지원청) 돌봄지원단 근무 장소 제공 및 참여자 직무교육 등 역할 분담을 통해‘밀양 다봄 돌봄지원단’ 사업을 함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가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형 제조 기술을 총망라한 산업기술 종합 전시회로, 총 31개국 536개 업체에서 1,845개 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밀양시는 투자유치과와 나노융합과 합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해 △밀양시의 입지적 우수성 △나노융합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 △나노융합연구단지 △밀양 뿌리산업특화단지(하남·용전일반산업단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나노 산단과 뿌리 산단의 입주기업 모집을 위해 투자유치 인센티브 등을 집중해서 홍보해 실질적인 기업 유치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영삼 투자유치과장은“부산국제기계대전은 경남권역 내 제조업 관련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유망 제조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우리 시의 투자 환경 및 다양한 지원 시책 등을 홍보해 투자유치를 끌어낼 수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2025년‘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경남 밀양시가 5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중심으로 전국 규모의 예술경연대회, 전통문화 공연, 가족 중심 공연 콘텐츠, 거리 축제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 도심 곳곳에서 풍성하게 열려 눈길을 끈다. 시는 밀양의 전통과 스토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일상 속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 밀양’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 전국 규모 7개 문화예술 경연대회 열려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열리는 5월에 회화, 문학, 음악, 전통문화 등 7종의 전국 규모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잇달아 펼쳐진다. 전국연날리기대회는 24일 오전 9시부터 삼문동 송림 조각공원에서 연날리기보존회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는 (사)한국미술협회 밀양지부 주관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영남루 일원에서, 전국한글백일장대회는 (사)한국문인협회 밀양지부의 주관으로 시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전국휘호대회는 25일 오전 10시 구 밀양대 강당에서 밀양서도회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한시백일장은 성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하남읍에서는 당말리공원이 자연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관광객을 위한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하남읍 수산리 당말리산에 소재한 당말리공원은 훼손된 채 방치돼 있던 도심공원 정비를 위해 시에서 2012년 생태계보전협력금 공모사업을 신청·선정돼 국비와 시비 등 총사업비 23억 원을 들여 2015년 복원을 완료한 공원이다. 14,660㎡ 규모의 당말리공원은 생태학습원, 잔디광장, 초화원, 팽나무숲, 민속놀이마당, 야외무대, 주차장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돼 있어 체험, 교육, 산책하기에 제격이다. 공원 한가운데 펼쳐진 잔디광장에 돗자리를 펴고 간식을 먹으며 여유를 즐기거나, 생태학습원과 초화원, 낙동강 절경 등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피크닉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권성림 하남읍장은“많은 분이 당말리공원에 방문해 추억도 쌓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하남읍의 다양한 명소를 가꾸어 더 큰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당말리공원 인근의 수덕사도 하남의 전경과 낙동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시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돕기 위한‘우리동네(약국·의원) 마음이음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기관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은 동네 약국과 의원 이용자 중 우울, 불안, 음주, 자살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전문적인 상담 및 조기 치료를 지원하는 지역 협력형 사업이다. 현재 의원 6곳, 한의원 3곳, 약국 4곳 등 총 13개소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참여기관에 정신건강 상태 자가검진 배너를 비치하고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은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밀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태 보건위생과장은“자살 위험군 발견과 조기 치료를 위한 이 사업이 자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약국과 의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역 대표 브랜드‘밀양딸기1943’의 전국 확산을 위해 대형 전시·판매 행사에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1유로 프로젝트에서 열리는‘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과 연계한 농촌융복합상품 전시에 참가해 딸기크림찹쌀떡, 딸기칩, 딸기 카스텔라, 딸기청 등 다양한 가공 상품을 선보이며, 수도권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2024년 경남 으뜸주에 선정된 딸기아랑주막걸리 제조사 밀향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2025 대한민국 막걸리엑스포’에 참가해 고품질 밀양산 딸기를 활용한 전통주 홍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는 밀양 농업관을 열어 딸기크림찹쌀떡, 딸기아랑주막걸리, 딸기칩, 딸기증류주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하며, 밀양 딸기의 프리미엄 가치와 농촌 융복합산업 성과를 축제 관람객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이은주 스마트유통과장은“밀양딸기1943 브랜드의 가치 확산과 함께 농가 소득 증대, 농촌 융복합산업의 성공 모델 구축을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2025 국민대통합아리랑, 밀양아리랑 풍류한마당’공연을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밀양강 둔치 오딧세이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 경남신문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밀양아리랑의 정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세대를 넘나드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공연은 방송인 김말숙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식전 행사로 감내게줄당기기보존회와 밀양 아랑고고장구의 무대가 펼쳐진다. 1부에서는‘밀양아리랑 흥’이라는 부제목 아래 밴드 우주, 가무악패 풍, 밀양 홍보대사 박태희가 출연해 밀양 장날의 풍경을 해학적인 가무악 마당놀이 무대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는‘밀양아리랑 풍류한마당’이라는 부제로 이어진다. 퓨전국악예술단 연(演)과 현역가왕 2 출신 신승태가 무대에 올라 공연에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은 출연진 전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밀양아리랑을 부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경란 관광진흥과장은“아리랑을 통해 관람객 모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펼쳐진 제26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탁구협회(회장 이병술)가 주최하고 밀양시탁구협회(회장 손용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에서 모인 다양한 연령대의 탁구 동호인 1,3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앞으로도 각종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며, 자연과 문화, 사람과 정이 살아 숨 쉬는 밀양에서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주인공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에서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개최되며 전국 각지에서 2,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