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오는 31일까지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지역 정착을 돕는‘모다드림 청년통장’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경남 도내 사업장에 근로 중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인 청년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정규직만 가능하던 것이 비정규직, 창업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 통장은 매월 청년이 20만원씩 2년간 적립하면 경남도와 밀양시가 20만원을 추가 적립해 2년 후 만기 시 적립금의 2배인 원금 960만원과 이자를 지급한다.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모다드림 청년통장’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모다드림 청년통장 누리집(www.modadream.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모다드림 청년통장은 올해 지원 범위가 크게 확대되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사업으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인구정책담당관(☏055-359-5104) 또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모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18일 오후 3시와 7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밀양아리랑 가무악극‘날 좀 보소’ 공연이 1,000여 명이 넘는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밀양아리랑예술단(단장 김금희) 소속 아리랑영재단이 밀양의 전통 농경문화와 놀이 문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구성하여 밀양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관내 초·중·고등학생 52명으로 구성된 아리랑영재단은 밀양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공연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안겨줬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밀양의 고유한 무형문화유산인 밀양아리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채워졌다.‘강강술래’,‘점필재아리랑’, ‘각시풀’,‘위여차아리랑’,‘새터아리랑’,‘아리랑동동’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밀양의 미래인 어린 예술인이 만든 공연은 밀양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더욱 높여주는 계기가 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이에 발맞춰 밀양시도 밀양아리랑의 가치를 담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작물보호제유통협회장과 관내 과수농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과수 화상병 방제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년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 선정, 방제 시기 설정, 예찰 홍보, 그리고 방제 이행률 제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국가검역 병해충인 과수 화상병은 사과와 배에서 주로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주요증상은 잎, 가지, 열매 등에서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고 심한 경우 나무 전체가 고사하여 폐원해야 한다. 밀양시는 과수 화상병 미발생 지역이지만, 2022년부터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과수농가에 방제약제를 연 3회(동계 1회, 개화기 2회) 공급해 방제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2,000여 농가 887ha를 방제 대상 지역으로 확정하고 3월 초까지 해당 농가에 방제약제를 공급해 과수 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방제협의회 위원장인 최종칠 농업기술과장은“과수 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며, 농가에서는 공급받은 약제를 시기에 맞게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결식위기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아동식사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동식사지원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추진하는 2025년 아동식사지원사업 공모에 복지관이 선정되어, 올 한 해 동안 결식위기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의 전반적인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가 장애인인 가정, 조부모 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아동 돌봄 공백으로 식사 결핍이 우려되는 가정의 아동이다. 복지관은 이달 셋째 주부터 주 2회, 5식 분량의 식사를 지원 대상 아동의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며, 저염 건강식 중심의 밑반찬과 전처리가 완료된 밀키트를 제공하여 아동과 보호자가 손쉽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영민 복지관장은“아동의 기본권리인 식사 권리를 회복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관이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경남형 대중교통비 환급지원사업(경남패스)을 본격 시행한다. 경남패스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 사업과 연계해 지원을 확대한 것으로 기존 K-패스 카드를 사용 중인 시민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경남패스 혜택을 받게 된다. 경남패스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 등) 이용 시 지원되며, 청년(19 부터 39세) 30%, 일반(40 부터 74세) 20%,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 30 부터 50%, 저소득층은 100%를 환급해 준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은 월 1회만 이용해도 100% 환급받을 수 있다. K-패스 카드가 없는 시민들은 신규로 K-패스 카드를 발급하고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대중교통 이용 시 사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카드 발급은 은행(농협, 하나, 국민, 우리, 기업, 신한)을 방문하거나 카드사(농협, 신한, 우리, 하나, 현대, 삼성, BC, 이동의즐거움)를 통해 가능하다. 회원가입이 어려우면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평일 근무 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매주 화요일(법정 공휴일 제외) 오후 8시까지 시청 민원실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 민원실 운영은 평일 근무 시간대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대표적인 민원 서비스로 민원 편의 제공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화요 야간 민원실’에서는 △여권 신청 및 수령 △주민등록 등 초본 발급 △인감증명서 발급 △가족관계증명 발급 등 제증명 업무가 가능해 민원인들이 퇴근 이후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여권 신청을 위해서는 신분증,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 사진 1매, 유효기간이 남은 기존 여권을 지참하여 오후 7시 30분까지 밀양시청 민원지적과 3번 창구로 방문하면 된다. 주현정 민원지적과장은“평일 근무 시간 내에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이 화요 야간 민원실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가곡동 주민자치회는 16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38명의 주민 자치 위원에게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회장과 임원을 선출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지역 현안의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박수경 주민자치회장은“가곡동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실 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며, 작년을 되돌아보고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장점은 극대화해 주민 자치 위원님들과 함께 살기 좋은 가곡동을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전장표 가곡동장은“가곡동의 발전과 주민의 참여의식 함양을 위해 힘쓰시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도 지역민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회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내일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 내일동 주민자치회 및 통장협의회와 함께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해 신년 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새해 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고 평안한 한 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또한 동절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이용 수칙과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 행정을 펼쳤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새해 인사를 전하고 직접 방문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노인복지 향상에 힘써주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했다. 손윤수 내일동장은“새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복지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초동면 기관단체협의회는 16일 관내 식당에서 20개 기관단체장과 기관단체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관내 기관단체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 안내,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 새해 지신밟기 행사 홍보 등 시·면정 주요 추진 사항을 홍보하고, 기관단체별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여한 기관단체장들은 지역 현안과 각종 정보를 공유했으며, 초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각종 인구 증가 시책을 홍보하고 기관단체장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서연주 초동면장은“올해 초동의 슬로건은‘잇다’로 기관단체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만큼 기관단체장을 선두로 초동면민을 한마음으로 이을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하남읍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5일 하남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하남읍 기관단체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기관٠단체장 소개에 이어 아름답고 깨끗한 하남 만들기 운동,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등 밀양시와 하남읍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의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14일 밀양시장 하남읍 방문 시 논의된 밀양시 현안 사업 및 주민 건의 사항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권성림 하남읍장은“지난해 하남읍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기관단체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5년에도 각 기관단체의 협력 속에서 더욱 발전하는 하남읍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