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17일 햇살문화캠퍼스 소통협력공간 세미나실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주)스페이스프로, (주)한국카본과 나노융합 복합소재 산업 활성화 및 지역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햇살문화캠퍼스에서 열린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밀양시가 추진 중인 나노융합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관내 유치기관과 중견기업이 상호 협력해 지역특화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나노 융·복합소재에 대한 안전성, 신뢰성 등 포괄적 시험·평가 △나노 융합 복합소재의 공동 연구개발 및 인증·규격 대응 △밀양 나노융합산업단지 내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지역 산업 활성화 및 기업지원 등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특히 밀양시는 현재 나노 소재·제품 안전성평가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추진 중(2026년 초 개소 예정)으로, 주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우수한 시험·평가 역량을 적극 활용해 밀양 지역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협약은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하나인 ‘지역사회 안전 증진’ 분야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실시한 ‘찾아가는 시니어 폭력예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밀양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소장 허해선)의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심화 과정을 거쳐 양성된 시민 강사 12명이 지역 내 경로당 50개소에서 6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어르신들이 폭력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폭력의 유형, 예방 방법, 위기 상황 대처법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다. 허해선 소장은 “폭력은 세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목표인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실천하기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폭력예방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17일 개막하는‘2025년 밀양강, 시민과 유산을 잇다’ 행사(제30회 밀양시민의 날·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 장소인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민간전문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밀양시, 밀양보건소, 밀양소방서, 밀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밀양시 안전관리자문단 건축전문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해 행사장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밀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심의한 안전관리계획을 토대로 인파 밀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전기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음식부스 가스 시설물 점검, 무대 및 가설구조물 등 시설 분야 안전 점검,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구 점검 등이며, 행정안전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른 엄격한 안전 기준으로 철저하게 진행됐다. 시는 점검 결과 안전관리 상태가 부적합한 사항 중 현장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그 외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축제가 시작되기 전까지 신속히 조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관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6시 해천상상루에서 ‘우리 동네 고민 해결사, 공공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거점 및 참여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 선정돼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공공디자인을 통해 일상 속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밀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해천상상루 전관에서 진행되며, 공공디자인 거점 공간인 해천상상루 공간 투어, 공공디자인의 개념과 사례 소개 강연, 주민토론 순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생활 속 불편이나 생활환경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디자인적 접근 방안을 함께 논의하게 된다. 이후 수렴된 의견과 내용을 정리한 결과자료집이 발간되며, 11월 7일부터 해천상상루 여행자서재에서 일반 공개될 예정이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재료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이 16일 밀양햇살문화캠퍼스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전은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나노 산업을 잇다! 융합의 중심, 밀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미래첨단소재·부품 기회발전특구’지정 이후 처음 열린 산업전으로서 산업과 투자 연계의 실질적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총 72만 7천㎡ 규모로 지정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나노소재 및 나노 기반 첨단부품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될 예정이며, 이번 산업전을 통해 관련 인센티브와 투자 기회가 집중적으로 홍보돼 기업·연구기관·투자자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경상남도, 밀양시,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재료연구원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전의 개막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가 기업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나노융합 기술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산업전은 산업전시회, 전문 콘퍼런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16일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대표이사 박영태)가 밀양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밀키트 5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밀키트는 즉석밥, 국, 핫도그, 만두, 라면 등 10여 종으로 구성됐으며,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4명이 50세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영태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물품을 지원해 주신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16일 밀양시장실에서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최철진),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과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중심의 탄소저감·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탄소 저감·지역경제 공동 활성화 모델’ 개발을 위한 3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밀양 햇살문화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NANOPIA 2025)과 연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주도 나노융합기술 선도를 위해 한국재료연구원-한국남부발전이 공동 개발 중인 스마트 에너지 창호 기술의 상용화 협력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 및 지역의 기업,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탄소 저감·지역경제 공동 활성화 모델 개발 협력 △기타 탄소 저감·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사항 추진 등이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스마트 에너지 창호’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기술개발, 실증 및 시범사업 등을 위한 계획을 구체화하고 정부 지원사업 발굴 및 정책 반영 등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협약기관 실무협의회(TF)를 구성·운영해 탄소 저감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고독사 위험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하루, 함께 나누는 삶’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17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운영된다. 미리미동국 등 지역 내 체험장에서 흙으로 그릇 만들기, 스카프 염색 등 공예 활동과 요리 강습 등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고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마음이 우울했는데, 오랜만에 이웃들과 교류하고 체험 활동까지 하니 기분도 좋아지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용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분들께 외로움을 덜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16일 밀양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통학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밀양경찰서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집 통학버스 12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하차 확인 장치 작동 상태, 좌석 안전벨트 설치 및 작동 상태, 소화기·비상망치 등 비상장비 비치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차량 운행 기록과 탑승자 관리 명부, 동승자 탑승 확인 등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위한 지도점검도 진행됐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 통학버스는 아이들의 등·하원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작은 부주의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정기적으로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은 즉시 보완하도록 지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장 청년거리(진장1길, 남천강변로3길 일원)에서 ‘진장 청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밀양 청춘, 다 모여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과 상인,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진장 청년거리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골목 보물찾기, 오징어게임, 마을라디오, 청년마술사 공연, 아트마켓 등 체험과 볼거리가 다양하다. 또한 먹거리 부스·진장주막·엽전도시락 등 밀양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5일 오후 5시 해천 공연장에서는 총상금 1,000만원 규모의 ‘제2회 장사부 The 밀양스타’가 열려,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지역 특색에 맞는 참신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지속 발굴하고, 청년 페스타와 같은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진장 청년거리가 청춘과 문화가 공존하는 명소로 발돋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