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4일 밀양시립도서관에서 올해 출산을 앞둔 시민 6명과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산 지원 정책과 모자 보건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출산 예정인 예비 엄마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병구 시장은 올해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예비 엄마들에게 먼저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건강증진과에서 출산 지원 정책과 모자 보건 사업 소개를 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참여자들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기도 하며 밀양에서 아이를 낳아 잘 키우기 위한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과 보육 정책 등에 대한 아이디어, 건의 사항 등을 자유롭게 나눴다. 참여자는“시장님께 직접 임신 축하와 응원을 받으니 출산할 때까지 더 힘이 날 것 같고, 시에서 임산부들을 위해 세심히 신경 써 주고 배려해 주는 걸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소중한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지원하겠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초동면은 14일 초동면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 10여 명과 초동면 직원들이 함께 포항시로 안보 견학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민방위 활동으로 노고가 많은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들을 격려하고 대원들의 사기진작을 통한 조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포항시의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등을 견학하면서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순 여성민방위기동대장은“이번 안보 견학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되돌아보며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국가 안보 의식을 함양시켜 여성민방위대원의 기본자세를 정립하고 대원들 간의 결속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서연주 초동면장은“평소 면민의 안전지킴이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이번 견학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투철한 안보 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산내면은 14일 밀양농협 산내지점에서 얼음골 밀식과원 작목반 회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밀식과원 방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소속의 송장훈 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밀식과원 농가들을 대상으로 전지목 처리 방법, 작업 도구 소독법, 봄철 탄저병 예방법 등 방제 교육을 했다. 또한, 얼음골의 지리적, 기후적 특성에 맞는 개화기 결실 관리법 및 농약 사용법 등도 다뤘다. 조정제 산내면장은“최근 밀식과원 재배 농가들이 증가하는 등 기후변화와 농촌인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민들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주기적인 방제 교육을 통해 얼음골 사과의 성공적인 수확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산외면 자원봉사회는 14일 산외면 문화센터에 모여 취약계층 및 저소득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자원봉사회원 15명이 정성스럽게 만든 감자탕을 취약계층 35세대에 전달하고 독거노인 안부 확인, 복지 상담 등도 함께 진행했다. 김화숙 자원봉사회장은“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온 만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널리 퍼져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봉사활동 취지를 전했다. 손영미 산외면장은“산외면에 결식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세대가 없도록 늘 힘써주시는 산외면 자원봉사회에 항상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침수로 인한 감전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가로 · 보안등 전기설비 안전진단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4월 말까지 우수기 침수 위험지역 및 안전사고 우려 지역 보안등 91등, 가로등 1,695등, 분전함 380면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안전진단을 의뢰해 누설전류 및 접지저항 측정, 지지물 기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안전진단을 통해 발견된 부적합 시설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은 우기 전 신속히 보수할 계획이다. 박종수 도시과장은“우수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로 · 보안등 시설물 점검 및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하고 편안한 거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06년 전 대한독립을 외쳤던 선열들의 뜨거운 함성을 기억하기 위해‘제19회 3.13 밀양만세운동 추모식 및 재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향토청년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시민, 학생, 기관·단체장 등 1,700여 명이 참석해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밀양관아 앞에서 사물놀이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시가행진 △독립유공자 소개 △기념사 △헌화 및 분향 △독립군 아리랑 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밀양강 둔치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독립군 아리랑 공연은 밀양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생생히 담아내 참석자들의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3.13 밀양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3일 밀양 장날, 영남권 최초의 대규모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으로, 이후 의열단 조직과 무장 독립운동으로 이어지며 밀양 독립운동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 이에 밀양향토청년회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2006년부터 매년 재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준법지원센터(지소장 황철규)는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농가에서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는 NH밀양농협에서 선정한 수혜자 중 국민 공모제 신청을 통해 선정된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5명을 투입 ‘단감나무 가지치기 및 퇴비 살포’ 등의 일손을 지원하는 형태로 농가를 도왔다 밀양준법지원센터는 매년 사회적 약자 주거환경 개선, 작물 수확, 지역 축제 환경정리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일손을 지원해 왔다 밀양준법지원센터에서는 ‘올해도 사회봉사명령을 통해 독거노인, 농가, 장애인 등 지원이 필요한 국민과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와 경남도교육청(밀양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한 지역 맞춤형 돌봄 사업‘밀양 다봄센터’가 지난 4일 문을 열고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12일 안병구 밀양시장과 박정화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다봄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소통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와 경남도교육청이 1:1 대응 투자로 진행한 다봄센터는 밀양초등학교 구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초등학교 1~2학년 아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날 안 시장은 다봄센터 내부를 꼼꼼히 둘러보며 방과 후 돌봄교실 운영 현장을 살폈다. 또한, 아이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늦은 시간까지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돌봄 교사와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밀양시와 경남도교육청(밀양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밀양시를 만들기 위해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2일 선샤인밀양테마파크에서 정영철 영동군수와 신현광 의장을 포함한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영동군의회가 밀양시 고향사랑기부금을 각 100만원, 8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영동군과 영동군의회가 군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선샤인밀양테마파크와 경남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밀양의 미래 농업과 관광 분야 주요 사업 현장을 벤치마킹하는 가운데 밀양시의 발전을 응원하는 의미로 이뤄졌다. 정영철 영동군수와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은 밀양의 농업과 관광 분야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영동군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밀양시의 특성화 사업 벤치마킹이 우리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던졌으며, 이번 방문이 양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영동군의 밀양시 방문을 감사드리며 기탁 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밀양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잘 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밀양시니어클럽이 경남도에서 실시하는 2025년 노인일자리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도비 50%, 시비 50% 매칭 사업으로 지역 상황에 맞는 실효성 있고 특화된 공동체 사업단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단의 시장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밀양시니어클럽은 총 6,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가곡동 상상어울림센터 내 2층 공유 공간에 상상 Cafe 북·브루 북카페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상Cafe 북·브루 북카페는 밀양시니어클럽에서 밀양역 근처 특색 있는 이색 공간을 조성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통한 공동체 사업단 참여 어르신의 소득 증대를 위해 기획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먼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밀양시니어클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으로 만들어진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시는 어르신이 행복한 밀양이 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