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8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인‘밀양딸기’를 활용한 딸기크림찹쌀떡의 안정적 생산과 지역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밀양시와 농업회사법인 대곡친환경합자회사(대표 윤한은),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 밀양시니어클럽 간의 사회적경제 연계형 유통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유통 채널의 다변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상생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 내용에 따라 밀양시는 제품 신뢰성 확보와 행정·홍보 지원을 담당하며, 농업회사법인 대곡친환경합자회사는 제품의 제조와 안정적 공급을 책임진다.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와 밀양시니어클럽은 카페 운영시설을 활용한 판매와 일자리 연계에 힘쓰게 된다. 딸기크림찹쌀떡은 이번 협약으로 △카페아리랑 1호점(밀양시청) △카페아리랑 2호점(밀양스포츠센터) △카페밀양(가곡동) △카페마이89 1호점(밀양시농업기술센터) △카페마이89 2호점(가곡점) △진장올래(삼문동) 등 지역 내 6개의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은 밀양시와 한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8일 주요 사업장 및 민생현장 방문의 하나로 초동특별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를 방문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병구 시장, 배근한 초동특별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장, 기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노동자 천원의 아침 식사 지원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내년에도 지속 시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초동특별농공단지는 2000년 6월 15일 준공돼 현재 32만 6000㎡ 면적에 40여 개 업체와 근로자 7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주변 교통망 등 입지 여건이 지속해서 개선되면서 기업 경영에 적합한 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근한 협의회장은“기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셔서 감사드리며, 협의회도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기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하남읍에서는 28일 명례성지(신부 박진우)를 방문해‘명례성지와 함께하는 하남읍 주소 갖기’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활절 기념 성지순례에 참여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하남읍으로의 전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문객들에게 전입 혜택 안내와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 요청 등 전입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진우 명례성지 신부는“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저도 실거주지인 하남읍으로 주소이전을 하겠다”라며“하남읍의 인구 증가를 위해 전입 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권성림 하남읍장은“하남읍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춘 살기 좋은 지역”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으로 인구 유입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명례성지는 지역의 대표적인 천주교 성지로서 매년 많은 순례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 주소 갖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체육회(회장 민경갑)는 체육회 이사 및 체육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한 제2차 정기이사회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삼문 둔치 맨발 산책로 개장기념 행사 및 제64차 생활체육 시민건강 걷기대회 결과 보고를 포함한 4건의 보고 사항과 제25회 밀양시 생활체육대회 및 제3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회 선수 선발전 개최 등 총 4건의 심의 안건이 의결됐다. 또한 밀양시 체육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도 진행됐다. 민경갑 체육회장은“밀양 체육 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모든 체육인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진주에서 개최된 제64회 경남도민체전에서 보여준 많은 격려와 성원 덕분에 밀양 체육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밀양에서 개최되는 제3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밀양시체육회는 시민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안병구 밀양시장은 27일 복합문화공간 볕뉘에서 지난해 민원 처리를 가장 많이 한 공무원 10명과 함께‘소담소담 토크’시간을 가졌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소담소담 토크’에 참석한 안 시장은 최일선에서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민원 응대 시 실무자의 고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에는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방법, 민원인과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 갈등 발생 시 마음을 다스리는 노하우,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위한 아이디어 등 민원 업무를 수행하며 느끼는 고충과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들이 오갔다. 안병구 시장은“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 업무 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고충에 깊이 공감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이 최대한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격려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이전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곽근석 부시장, 밀양시 공공건축가, 용역사,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사업개요 및 추진 일정, 설계 기본방향과 주요 설계 내용, 관계 기관과 전문가 의견수렴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종합사회복지관 이전은 시민들의 복지 수요 충족과 지역 복지거점 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기관 건립을 위해 추진하며,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설계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비 158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2,730㎡ 규모로 가곡동 709-66번지 일원(장애인복지관 옆)에 조성되며, 주민 커뮤니티실, 강당, 프로그램실, 푸드뱅크 등의 시설로 구성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실시설계 완료 후 2026년 3월 착공, 2027년 5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곽근석 부시장은“종합사회복지관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을 철저히 하겠으며, 인근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복지 클러스트 구축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6일 밀양 보스톤치과에서 시장실을 방문해 지역의 저소득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정훈 밀양 보스톤치과 원장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2억원을 기부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밀양시에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6천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정훈 원장은“청소년의 가능성은 무한하며 그 시작은 공평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장학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스톤치과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병구 시장은“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역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정훈 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기부가 밀양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함께 만드는 이야기, 우리가 아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영남루와 밀양강변을 환희와 감동으로 뜨겁게 달구며 지난 25일 성대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민 중심형 축제, 관광 연계형 축제를 목표로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는 아리랑의 수준 높은 공연은 밀양아리랑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전국의 수많은 방문객을 밀양으로 끌어들였다. 38개의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는 다소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밀양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으며,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공연과 퍼포먼스로 벅찬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실경 멀티미디어쇼 밀양강 오딧세이‘칼을 품고 슬퍼하다’는 배우 송일국과 원더걸스 선예,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무대 연출과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작품으로 펼쳐낸 이번 공연은 밀양강 오딧세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축제는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4일 안병구 시장이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시장실에서 접견하고 양국의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전날 체결된 밀양시와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간 문화예술 교류 업무협약의 후속 일정으로 이뤄졌다. 밀양시는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스마트농업, 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 기업과 청년 인재 교류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안병구 시장은“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국제교류가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라며“밀양아리랑을 기반으로 미래세대와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우즈베키스탄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대사 일행은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축제 현장을 둘러본 후‘아리랑의 울림, 세계를 잇다’와‘밀양강오딧세이’를 관람하고, 25일에는 스마트팜과 우주천문대 등 밀양의 미래 산업 기반 시설 견학 및 밀양시 의회와의 공식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호주한인경제인연합회(회장 강흥원)와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밀양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 상품의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과 안정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안병구 시장, 강흥원 호주한인경제인연합회장, 수출 농가 및 가공업체 등 26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밀양시 농산물 및 가공 상품의 호주 시장 홍보와 판로 개척 △현지 유통채널 확보와 네트워크 협력 △공동 마케팅 활동 추진 등 밀양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이후 호주한인경제인연합회에서는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장 내 밀양농업관 수출 전시관을 방문해 농특산물 전시품 관람, 가공업체와의 수출 상담 등 밀양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밀양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농가의 판로 다변화와 소득 증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