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가포 해안산책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야간에 안전한 보행 공간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가포 해안둘레길 보행 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포수변공원과 해안둘레길은 밤에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으나, 가포수변공원(가포동 186-4번지)과 가포해안변 공원(가포동 산 82)을 잇는 가포지구 해안둘레길 구간은 일몰 시간 이후에는 산책로 바닥이 잘 보이지 않아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보행 안전 개선사업은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투입하여 가포지구 해안둘레길 산책로에 라인 조명(350개)을 추가 설치하고 노후 보안등(11개)을 교체하는 사업으로,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17년 조성된 가포지구 해안둘레길은 2020년 가포수변공원 조성과 함께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시야 확보와 밝은 조명으로 인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하고, 바다와 어우러진 형형색색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가포수변공원 주변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역 내 유일한 해수욕장인 광암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정비 등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돌입한다. 해수욕장 개장기간 이용객들의 안전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비 7억 7900만 원을 들여 △ 임시주차장 조성 △ 해수 구역 및 백사장 정비 △ 샤워 시설, 방파제 도색 등 편의시설 및 경관 개선 △ 안전 시설물 설치 등 해수욕장 시설물을 정비 추진한다. 광암해수욕장은 지난해 5만 4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올 여름에는 더 많은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족한 해수욕장 주차장 확충을 위해 현재 단계별로 토지 매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먼저 매입한 토지에는 임시주차장 25면을 조성하여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하여 수상인명구조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요원 7명(개장전·후 2명, 개장기간 5명), 바다안전관리자 1명(폐장 후)을 채용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해수욕장 개장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초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안전하고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부산항 신항, 진해신항 개항에 따른 지역 항만·물류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대비하여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 왔으며, 지역의 항만 및 물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해 왔다. 항만‧물류산업이 디지털화, 플랫폼화, 로봇기술의 접목 등으로 고도화됨에 따라 2024년부터는 스마트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며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미래 항만·물류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힘을 쏟았다. 2025년에는 국가 대규모 물류 인프라의 장기적 건설계획 및 단계적 운영계획에 맞춘 체계적 인력 양성을 위한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올해 2월 완료하여, 마스터플랜에 따라 관련 기관 등과 연계한 인재양성 사업을 더욱 구체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 항만 운영 전문기능인력 양성 항만자동화 시뮬레이션 교육 및 필수 자격증 취득 과정을 포함한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작년 20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여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3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 일원에서 ‘2025 창원 진동불꽃낙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창원진동낙화놀이전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전통문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진동불꽃낙화의 기원은 1800여 년 전으로 추정된다. 진동지역에서는 경사나 축제일이면 고현 앞바다에서 숯가루로 만든 낙화를 연결해 불꽃을 태워 불야성을 이루는 낙화행사를 했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광복 이후 단순한 친목 단체나 소수의 청년 모임으로 소규모로 이어져 오다가 1995년 진동면 청년회의 주도로 복원되어 ‘창원 진동 불꽃 낙화 축제’로 현재까지 행해지고 있다. 낙화는 느티나무 껍질을 벗겨서 숯을 만든 다음 가루로 빻아서 한지를 길이대로 잘라 양 편을 마주잡고 숯가루를 적당 분량 싸서 꼬아 꽈배기와 흡사하게 말면 된다. 이렇게 만든 낙화의 끝을 뾰족하게 다듬은 뒤, 유황을 녹여 낙화 끝에 묻혀 달게 되면 점화 시 빨리 불이 붙게 되는 것이다. 현재까지도 창원진동낙화놀이전수회 회원들이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부처님 오신 날 전야인 4일 저녁, 성주사에서 개최된 연등법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성주사 경내 설법전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허성무·민홍철·정혜경 국회의원,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불교 신자 200여 명이 함께했다. 봉축전야 연등법회는 헌다와 음성공양, 내빈축사, 점등식, 관불의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매년 부처님오신날 청소년장학금을 전달하는 성주사는 올해도 지역 내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인재불사의 뜻을 실천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창원시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린 ‘창원 어린이 큰잔치’가 어린이들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에이시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등 기념식을 시작으로 유명 유튜버와의 토크 콘서트, 리사이클링 밴드 연주, 마술쇼, 인형극, 어린이클럽DJ 등 흥미진진한 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에어스포츠 체험존과 함께 마산소방서, 마산중부경찰서, 창원해양경찰서, 한국도로공사와 함께하는 안전교육 및 직업체험, 아동관련 시설·단체에서 준비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 운영으로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몰리며 웃음과 활기가 가득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행사장을 찾아주신 어린이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준비한 만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기를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5일 부처님 오신 날(불기 2569년)을 맞아 관내 주요 법회에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고 부처님의 대자대비한 자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장 권한대행은 오전 천태종 마산 삼학사를 방문해 주지스님과 차담을 나눈 뒤, 대한불교조계종 정법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창원 안국사(주지 영산스님)에서 진행된 봉축 공연에도 함께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법요식 축사에서 “창원시는 모든 시민이 존중받고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포용과 배려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창원시 200여 개 사찰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 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됐으며, 육법공양, 삼귀의, 반야심경, 관불의식,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됐다. 장 권한대행은 관내 모든 사찰에 서한문을 보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5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하여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 조례 개정에 따라 ‘청년특별상’ 부문이 신설되어, 기존 6개 부문과 함께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도 후보로 추천할 수 있다. 수상 후보자는 공고일기준으로 ▲계속하여 3년 이상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관내 직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 ▲또는 창원시에 등록기준지를 둔 자로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어야 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는 후보에서 제외된다. 후보자 추천은 각 부문 관련 기관·단체장, 대학 총장·대학원장·학교장 또는 시민 30명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다. 추천서류는 5월 2일부터 29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관련 공고문과 서식은 창원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부문별 위원(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조명래 제2부시장이 지난 2일과 3일 송림사, 의림사, 반야사, 정인사 등 관내 주요 사찰을 방문해 불교계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고, 지역 불교계와의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각 사찰의 주지스님들과 차담을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우리 지역 사회에도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시정 운영에 있어 종교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사찰의 주지스님들 또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 사찰을 일일이 찾아주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지역사회의 안정과 시민 행복을 위한 행정에 불교계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조 부시장은 5일에는 원흥사, 성주사, 대광사에서 열릴 부처님 오신날 기념 법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