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속 배우들의 쉬는 시간이 포착됐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가 이 시대 가장 김낙수(류승룡 분)의 짠내 나는 인생사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현실통(痛)을 유발 중인 가운데 카메라 뒤 배우들의 유쾌한 단체 사진이 공개돼 과몰입 해제를 부르고 있는 것. 먼저 이 시대 가장 김낙수 역으로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는 류승룡(김낙수 역)의 홀인원 골프공 인증샷 속 환한 미소가 관심을 모은다. 이어 류승룡을 따르는 영업 1팀 신동원(송과장 역), 정순원(정대리 역), 하서윤(권사원 역)은 각양각색 포즈로 개성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아산공장 직원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똑같았던 김낙수와 이주영(정은채 분)의 팀워크도 뭉클한 여운을 남겼던 터. 끈끈한 동료애를 나눴던 류승룡와 정은채(이주영 역)의 단란한 투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진짜 인사팀장 데려온 것 같다”는 반응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글로벌 음악 버라이어티 ‘체인지 스트릿’이 초호화 아티스트가 포진된 한국 라인업에 이어 일본 아티스트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20일 ENA채널을 통해 첫 방송되는 한일수교 60주년 초대형 프로젝트 ‘체인지 스트릿(Change Street, 연출: 오준성)’은 오늘(20일) 일본 1차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국 ENA채널과 일본 후지 텔레비전 지상파 메인 채널에 공동 편성되는 ‘체인지 스트릿’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거리, 서로의 언어, 서로의 감성 속으로 직접 들어가 음악으로 교감하는 신개념 문화 교류 프로젝트다. 두 나라의 삶이 그대로 배경이 되고, 그 거리 위에 펼쳐지는 순간의 감정이 무대가 되는 특별한 포맷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한국 아티스트 라인업에는 1차 카라 허영지, 아스트로 윤산하, 펜타곤 후이, HYNN(박혜원), 2차 이동휘, 이상이, 정지소, 마마무 휘인, 3차 이승기, 슈퍼주니어 려욱,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까지 가수와 배우를 아우르는 화려한 출연진이 공개돼 ‘체인지 스트릿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배우 박희순이 권력의 정점을 향해 돌진하는 욕망 판사로 변신한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박희순은 극 중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강신진 역을 맡았다. 타인의 약점을 자신의 권력으로 둔갑시키며 사법부 내 최상층을 노리는 인물이다. 어느 날 눈앞에 나타난 이한영(지성 분)으로 인해 자신이 그려온 큰 그림이 서서히 틀어지기 시작한다. 박희순의 묵직한 존재감을 예고하듯 20일(오늘) 공개된 스틸에서 박희순은 날카로운 눈빛과 단정한 수트핏으로 강신진의 냉철한 기세를 완벽하게 담아냈다. 단 몇 장의 스틸만으로도 강렬한 아우라가 느껴지는 그에게서 특유의 카리스마로 만들어 갈 ‘박희순 표 강신진’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박희순은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공정과 상식을 지키기 위해 달려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배우 주상욱이 소지섭과 강렬한 대립을 펼친다. 주상욱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오늘(20일) “주상욱이 2026년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주강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이소은, 기획 스튜디오S, 제작 스튜디오S, 판타지오)은 평범한 가장이자 소시민으로 살아가던 김부장이 사랑하는 딸을 찾기 위해 절대 알려져서는 안 될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고 딸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내용의 드라마다. 주상욱은 극 중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주학건설 대표 주강찬을 맡았다. 용역 깡패로 시작해 건설사 대표 자리까지 오른 입지적인 인물로,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 일은 폭력으로 돌파하는 잔혹한 면모를 가진 캐릭터다. 특히 가족과 얽힌 사건을 계기로 김부장(소지섭 분)과 적대 관계에 놓이며 극의 긴장감을 책임질 전망이다. 그동안 주상욱은 ‘보라! 데보라’, ‘환혼’, ‘태종 이방원’ 등 다수의 작품에서 지적이면서도 세련된 캐릭터를 안정감 있게 소화하며 신뢰도 높은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KBS 1TV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 출연 중인 배우 황동주가 변화무쌍한 ‘아빠룩’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제대로 사로잡는다. 황동주는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서 이혼 후 딸의 아빠 후보 세 명 중 '진짜 아빠'로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민보’로 변신해 세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극 중 황동주는 캐주얼한 홈웨어부터 쨍한 비비드한 컬러의 패셔너블한 의상까지 다채로운 패션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높였다. 사진 속 강민보(황동주 분)는 계절감이 살아 있는 니트웨어와 포근한 후디로 이너웨어는 물론 다양한 아우터를 조화롭게 활용하면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폭넓은 색감을 사용해 캐릭터의 감정선과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강조했고, 실내와 야외 모두에서 안정적이면서도 감각적인 ‘꾸안꾸’ 데일리룩을 구현했다. 황동주는 남다른 옷태로 ‘갓벽’한 아빠룩 착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황동주의 맞춤 패션에 기대가 부푼다. &n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 유기농·친환경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경남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 정보 제공과 친환경 농업 추세를 공유하는 자리로, 거창군은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해 귀농귀촌 준비 절차, 정착 지원제도, 영농 교육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정보를 맞춤 제공한다. 특히 청년 귀농인을 위한 거창韓 청년 귀농홈 지원사업,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 운영, 청년 귀농인 농업인턴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청년 귀농인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거창군귀농귀촌인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등을 홍보해 관람객들이 거창의 우수 농산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도시민들이 거창을 더 친근하게 느끼고, 귀농·귀촌을 현실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사람이 찾아오는 농촌, 정착하기 좋은 거창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2025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자주 묻는 질문 모음 FAQ 사업 궁금증을 해결해 드려요! [FAQ #기업 요건] Q1. 피보험자수 1인 이상 5인 미만인 기업이더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A. 유형Ⅰ 참여 기업 중 청년 창업 기업을 비롯한 지역 주력 산업 등은 지원이 가능합니다. Q2.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청년을 채용하면 언제든지 지원받을 수 있나요? A. 청년 채용 전 기업의 참여신청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예외적으로 "참여 신청일 직전 3개월 이내 청년을 채용"하는 경우 참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Q3. 사업 참여 신청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A. 원칙적으로 사업 단위를 기준으로 하나, 사업장별 피보험자를 구분 관리할 수 있는 경우 사업장 단위(사업장 관리번호 단위)로 신청·지원 가능합니다. Q4. 지난해 기간제 근로자로 청년을 채용하여 올해 정규직으로 전환한 경우 사업 지원 대상에 포함되나요? A. 청년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 후 3개월 이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경우 기간제 채용 일자의 사업연도에 기업이 참여 가능합니다. [FAQ #청년 요건] Q1.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한국사진작가협회 거창지부(지부장 백승용)와 화순지부(지부장 김규종)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영호남 상생예술 사진교류전’을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거창군, 화순군 두 지역의 사진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풍경, 삶, 문화적 감성을 독창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예술 사진 44점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지역 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첫날 열린 개전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종근 한국사진작가협회 경남지회장과 거창·화순지부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소개, 축사와 격려사, 색줄자르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영호남 상생예술 사진교류전은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지역 간 상생의 장을 성공적으로 열었고, 올해는 그 성과를 이어 더욱 깊이 있는 예술적 해석과 지역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무대로 준비됐다. 두 지역은 매년 각 1회씩 전시회를 개최해 사진작가들의 연대와 예술적 교감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 첫 전시는 지난 4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개최된 바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8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60회 거창아카데미를 개최하고, 타임뱅크 코리아 손서락 대표를 초청해 ‘서로 돌봄의 공동체: 타임뱅크(Time Bank)’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2025년 한 해 동안 이어진 거창아카데미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올해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손서락 대표는 저성장·고령화로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지역 공동체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으로서 타임뱅크의 개념과 국내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타임뱅크는 이웃에게 돌봄·재능나눔·생활지원 등의 도움을 제공하면 그만큼의 ‘시간’을 적립하고, 이후 필요할 때 도움을 시간 단위로 교환하는 상호호혜적 공동체 시스템이다. 손 대표는 “타임뱅크는 단순한 자원봉사가 아니라 서로가 ‘주고받는’ 평등한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일방적 ‘봉사-수혜’ 구조를 넘어 모두가 기여자가 되는 새로운 지역 돌봄 모델임을 설명했다.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들도 공동체의 기여자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들며 타임뱅크의 의미를 부각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전국의 타임뱅크 하우스 사례, 마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아림고등학교 전시실에서 75세 만학도이자 거창군 문해학습자 출신 작가인 황임조 학생(아림고 3학년)의 두 번째 개인전 ‘황임조 – 자연을 닮은 마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림고등학교가 주관하고 거창군 인구교육과가 지원해 진행된 행사로, 늦깎이 학습자의 배움과 예술적 성취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전시는 18일 오후 2시 개관식으로 시작됐으며, 문해교육 중학 3단계 학습자 30여 명이 참관해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문해학습자들은 “늦은 나이에 다시 학업과 예술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이 큰 감동과 용기가 된다”고 말하며 깊은 공감을 전했다. 황임조 학생은 거창군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학습을 다진 뒤 고등학교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림이 자신에게 기쁨이자 삶의 활력이라고 말할 만큼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에는 꽃, 소나무, 계절 풍경 등 자연의 고요함과 따뜻함을 담아낸 18점의 작품이 선보였다. 작품들은 자연에 대한 애정과 성숙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시선을 담고 있어 많은 관람객의 호평을 얻었다. 이번 전시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