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영남과 호남을 하나로 묶겠다는 ‘달빛내륙철도’가 남부권 교통지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와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이 노선은 단순한 도시 간 연결을 넘어 “영남과 호남을 하나로 묶는 ‘달빛철도’ 이야기”로 상징되는 남부권 초광역 경제권 구축의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달빛철도는 광주송정역에서 서대구역까지 약 198.8km 구간을 잇는 동서 횡단 철도다. 노선은 대구, 경북, 경남, 전북, 전남, 광주 등 6개 광역 지자체를 관통하며, “그동안 소외됐던 내륙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인프라”로 설계됐다. 사업의 1차 목표는 “과거 도로망에만 의존했던 영호남 교류를 철도 중심으로 재편하여 양 지역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묶는 것”이다. 이는 곧 수도권 집중 완화와 남부권 경제 공동체 형성이라는 국가 균형발전 전략과 직결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가장 큰 전환점은 2024년 5월이었다. 당시 광주와 대구는 조기 착공을 위해 기획재정부가 제시한 ‘단선·일반철도 추진안’을 전격 수용했다. 당초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고속·복선 철도를 요구해 왔지만, 양 도시는 “복선 대비 5조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이동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과 거창군체육회는 지난 17일 오후 2시 거창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출정 결단식을 개최했다. 거창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단식에는 선수단 및 임원 150여 명과 김현미 거창군수 권한대행, 도의원, 군의원, 유인환 거창군체육회장 등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기 수여와 격려사, 선수단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4월 1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4일간 함안군과 창녕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36개 종목 2만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 거창군은 28개 종목 773명(임원 208명, 선수단 565명)이 출전한다. 고등부 23개 종목 243명, 일반부 28개 종목 322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태권도, 족구,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등의 종목에서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유인환 체육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스포츠맨십을 통한 성숙한 체육인의 모습으로 거창군의 체육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국민의힘 경남도의원 거창군 제1·2선거구 공천 신청자들이 당 공천 과정의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를 향해 공천 재검토와 진상조사를 공식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최근 발표한 입장문에서 “우리는 특정 후보의 공천 결과에 대한 단순한 불만을 제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니다”라며 “당헌·당규에 따른 공정한 경선 원칙이 무너졌다는 중대한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공천 신청자들에 따르면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13일과 14일 책임당원 100% 경선을 통해 거창군 제1선거구와 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를 확정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규정’ 제23조·제24조가 정한 최소 선거기간 보장 규정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선거인단 명부가 4월 12일 오전에 교부된 직후, 다음 날 바로 투표가 진행됐다”며 “후보자들에게 보장돼야 할 최소한의 선거운동 기간조차 확보되지 않은 명백한 당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절차적 위반은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니라 경선 결과의 정당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보다 심각한 문제로는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국민의힘 거창군수 공천을 둘러싸고 당원명부 유출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역 정가가 거세게 요동치고 있다. 17일 오후 2시 거창군수 예비후보 구인모 선거대책본부는 “민주주의를 뿌리째 훼손하는 중대 범죄”라고 규정하며, 경선에 참여한 특정 후보의 자격 박탈과 관련자 수사의뢰를 국민의힘 경남도당과 신성범 국회의원에게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거창군민과 언론을 향한 호소문에서 “지방자치의 근간을 세워야 할 국민의힘 거창군수 공천 경선 과정에서 당원명부 유출이라는 군민 기만 행위가 발생했다”며 “정당의 핵심 자산이자 당원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정당법, 공직선거법, 개인정보보호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명백한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성명 발표자들은 첫째 요구사항으로 당원명부 유출 관련자의 즉각적인 수사의뢰를 촉구했다. “공무에 준하는 정당 업무를 수행하면서 사적 이익을 위해 기밀을 유출한 경위와 배후를 철저히 밝혀 법의 엄중함을 보여줘야 한다”며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했다. 둘째로는 부정하게 입수한 당원명부를 활용한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요구했다. 이들은 “도둑질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거창천적생태과학관에서 2026년 ‘거창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어린이와 학생,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색 애완 파충류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게코도마뱀 3종을 비롯해 카멜레온과 육지거북 등 총 5종의 파충류를 선보인다. 과학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활동지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끼며 관찰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관람객이 직접 그린 그림이 스크린 속 가상현실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판타스케치’와, 모션인식을 통해 천적곤충으로 해충을 방제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증강현실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했다. 거창천적생태과학관은 매주 수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번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과 체험이 가능하다. 거창군 관계자는 “거창천적생태과학관은 매월 다양한 체험형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곤충과 생물을 직접 관찰하며 생태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거창천적생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군 실내체육관 및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장애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주간센터 회원들의 장구 공연과 발달장애 아동들의 난타 공연으로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김현미 거창군수 권한대행,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후에는 ‘제30회 거창군 장애인복지증진대회’가 열려 장기 자랑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거창군 삶의 쉼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행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거창군 장애인근로사업장에서는 생산품 홍보와 직업 상담 부스를 운영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했으며,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따뜻한 ‘차’ 나눔 봉사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행사를 주관한 5개 장애인 단체를 대표해 김정수 (사)경남장애인부모연대 거창군 지회장은 “장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6일 경상남도 서부청사를 방문해 산림관리과와 산림휴양과를 대상으로 2027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거창군청 산림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5명이 참석해 군의 산림분야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거창군은 △국립숲체원 유치 △정원도시 조성사업 △생활밀착형숲(소읍지역) 조성 △영호남 산마루 명품 둘레길 조성 △산불예방 CCTV 설치사업 등 총 5개 주요 사업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국립숲체원 유치사업은 동남권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총사업비 200~300억 원 규모의 체류형 산림복지시설 조성을 목표로 하며 광역 접근성과 기반 시설을 갖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군은 거창읍 일대를 중심으로 한 정원도시 조성사업과 생활권 중심 녹지 확충을 위한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 제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영호남을 연결하는 산마루 명품 둘레길 조성사업을 통해 광역 관광벨트 구축을 도모하고, 산불 취약지역 해소와 산불의 조기 발견 및 피해 확산 방지를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2026년 거창방문의 해를 맞아 ‘항노화 힐링랜드 하늘구비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5월 관광객 개방에 앞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3일 김현미 거창군수 권한대행 주관으로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내 하늘구비길 조성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성과 이용객 편의시설, 주변 환경 정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지난 4월 준공된 ‘하늘구비길’은 기존 Y자형 출렁다리와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50억 원을 확보해 조성한 데크길로, 쉼터·둥지전망대·Y자 전망대 등 다양한 휴식·조망 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높은 산을 오르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접근해 거창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하늘구비길은 단순한 등산로를 넘어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사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제공해 관광객 재방문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미 권한대행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전까지 철저히 준비해 달라”며 “하늘구비길 개방을 통해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가 다시 방문하고 싶은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국민의힘 거창군수 공천을 둘러싼 경선 과정에서 ‘책임당원 명부 유출’과 ‘사전선거운동’ 의혹이 제기된 지 사흘째임에도 불구하고 관련자들의 공식 입장 표명이 전혀 없다고 군민들이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특히 “당협 위원장인 신성범 국회의원의 입장은 없고 당협위원회 명의의 해명도 찾아볼 수 없다”라며, 지역구 국회의원과 당협의 침묵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정치권의 오랜 관행을 거론하며 “정치하는 사람들이 늘 그랬듯이 민초들을 흑싸리 껍데기 정도로 하찮게 보면서 선거때만 읍조리는 가식의 행태가 여지없이 민낯으로 드러났다”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애초에는 여당과 공당의 자정 능력에 대한 기대도 있었다고 한다. 문제 제기 측은 “어제까지는 그래도 설마, 공당에서 원칙과 상식은 지키겠지 하고 기대하고 기다렸으나 어리석은 기대와 기다림 이라는걸 깨닫게 됐다”라고 말하며, 당 지도부와 지역 조직이 사태를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책임당원 명부 유출과 이를 활용한 사전선거운동 의혹이다. 이들은 “이번 책임당원 명부 유출과 사전선거 운동은 명백한 불법, 반칙이고 사안이 중대하므로 책임자 처벌과, 진상규명, 관련후보에 대한 조치,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의 변화는 말이 아니라 실천에서 시작된다.” 거창군수에 도전하는 최창열 후보와 경상남도의회 거창군 제1선거구에 출마한 김태경 후보가 16일 거창 아림월드 2층에서 합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거창 변화의 출발”을 공식 선언했다. 두 후보는 이번 자리를 “거창 대전환과 서부경남 변화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공동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라고 규정하며, 합동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개소식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후보, 김기태 더불어민주당 산함거합 지역위원장, 최창열 후보의 가족인 최점자 씨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서영교 국회의원은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일정으로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두 후보의 출발을 응원하며 힘을 보탰다. 김경수 도지사 후보는 축사에서 “두 후보의 선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거창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창열 후보의 제1호 공약인 농어촌 기본소득을 언급하며 “농어촌 기본소득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어 “거창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교통 기반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