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재운 거창군의장, 김일수·박주언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단체발전 유공자 16명에 대한 군수·국회의원·군의장·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 이어지는 만찬과 화합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입구에는 별도의 포토존을 운영해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미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함께 땀 흘려주신 모든 회원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지역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 한 해 다양한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하며 군민의 삶을 돌보고 지역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거창군이 여성친화 정책을 지속해서 강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거창한마당 대축제,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 찾아가는 수납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와 관내 승강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시 SECC(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2025 베트남 승강기 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다. 베트남승강기협회가 주관하는 2025 베트남승강기엑스포는 베트남 최대규모의 무역박람회로, 이번 엑스포에는 약 20개국, 50개 기업이 참가하고 15,000명 이상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한다. 이번 엑스포의 한국 홍보관(한국관)은 행정안전부, 거창승강기밸리,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국내 승강기 중견·중소기업 10개 사가 공동 운영한다. 거창군은 한국승강기대학교와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회원사인 ㈜앱스, 지에스파킹㈜, 화신기업, ㈜에스엘텍, SW Eng와 함께 거창승강기밸리로 공동 참가해 엑스포가 개최되는 3일 동안 한국관 내 3개 부스를 운영하며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와 해외 바이어 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승강기엑스포는 거창승강기밸리 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해외에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를 통해 향후 세계 시장 진출의 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체육회는 마을의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활체육 나누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체육나누미 사업’은 체육지도자들이 직접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바른 운동법을 지도하고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거창읍 내 27개 경로당에 9명의 나누미 체육지도자가 파견되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생활체육 지도뿐만 아니라 운동용품도 함께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조할 수 있는 간편 안마기를 제공했다. 전년도 대상을 제외한 11곳을 선정해 안마 침대를 지원했으며 사용 방법도 친절하게 안내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유인환 거창군 체육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이 지역 사회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새마을회는 지난 4일 거창군다목적체육관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이재운 군의회의장, 윤원섭 경상남도회장 등의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거창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토대로 다 함께 잘사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 대한 격려와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통한 사업성과 보고, 유공 새마을지도자 포상, 대회사, 축사, 격려사, 실천결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거창군협의회 박종한 회장)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2명(위천면협의회 신경식 회장, 가조면부녀회 신화선 회장) ▲경상남도지사 표창 3명(가북면협의회 이경영 회장, 거창읍부녀회 전숙향 회장, 웅양면문고 권경식 회장) ▲군수 표창 14명(거창읍 김준창 외 13명) 등 50여 명의 지도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최성기 거창군새마을회장은 “어떤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새마을정신을 지켜내며 지역의 희망을 밝히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는 4일 경남도립거창대 대강당에서 구인모 군수, 이재운 군의회 의장, 바르게살기운동 회원과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덕성 회복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연회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 장관, 경상남도지사, 거창군수 표창과 바르게 금장 등 바르게살기운동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선 11명에게 표창패를 전수하며 회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회는 국립통일교육원 김송금 강사가 ‘북한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통일을 위한 우리의 마음’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와 지속 가능한 통일을 위한 국민 인식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통일교육을 진행했다. 김홍조 회장은 “올해 법질서확립캠페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원과 군민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바르게살기운동의 남다른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회원들에게 축가의 인사를 전하며, 진실·질서·화합 기본 이념 아래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거창군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는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의 ‘저주받은(?)’ 여행이 시작된다. 오는 2026년 1월 첫 방송될 MBC 신규 예능 ‘나도신나’(연출 김명엽, 김익환) 제작진이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한 편의 로드 무비 같은 19년 지기 찐친 4인방의 고자극 난장판 여행을 예고했다. ‘나도신나’는 가족보다 서로를 더 잘 아는 찐친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무필터, 무맥락, 무절제로 떠나는 여행 예능이다. 특히 MBC 간판 예능인 ‘라디오스타’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제작진과 대세 개그우먼 4인방의 만남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이들의 필터 없는 ‘3무(無) 여행’의 서막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친구들과의 여행을 위해 한껏 멋 내고 등장한 이들은 예쁜 옷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거친 시골길을 걸으며 시작부터 쉴 새 없는 디스전을 펼친다. 특히 남다른 복장을 한 신기루를 향해 박나래가 던진 “품바 공연단 같아”라는 묵직한 한 방은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한다.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도 잠시, 이들이 겪게 될 범상치 않은 사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마지막 썸머’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 9, 10회에서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은 17년을 돌고 돈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이 과정에서 서수혁(김건우 분)의 어른스러운 이별 방식과 이제야 서로 진심을 확인한 도하와 하경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결말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마지막 썸머’는 오늘(4일) 놓쳐서는 안 될 마지막 시청 포인트를 공개했다. # 17년 우정 종지부를 찍은 도하-하경의 연애, 두 사람이 보여줄 달달한 모멘트! 극 초반 사사건건 부딪치며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발산했던 도하와 하경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세상에 둘도 없는 사이로 발전했다. 여기에 두 사람이 ‘영원한 아픈 손가락’ 백도영(이재욱 분)을 떠나보내고 오랜 죄책감을 훌훌 털어버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배우 이주빈이 ‘스프링 피버’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다. 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이주빈은 극 중 마을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정체불명 고등학교 교사 윤봄 역을 맡았다. 타고난 끼로 서울에서 인기와 사랑을 한 몸에 받던 윤봄은 충격적인 사건을 계기로 마음의 문을 닫고, 지방의 작은 학교로 내려오게 된다. 현재는 신수고등학교 교사이자, 주변 사람들에게 물음표를 몰고 다니는 마을의 자발적 아웃사이더로 살아가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4일), 이주빈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선생님으로 완벽 변신한 이주빈은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는 한편, 마음을 닫은 듯한 고요한 눈빛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오늘 하루도 웃지 말고, 즐겁지 말고, 기쁘지 말기’라는 윤봄의 신념처럼, 스틸만으로 이전과 18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김미숙, 주진모, 최대철, 조미령, 김선빈, 윤서아의 출연을 확정지으며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특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오는 2026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연출 한준서 / 극본 박지숙 /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앞서 진세연과 박기웅을 비롯해 김승수와 유호정, 김형묵, 소이현의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김미숙, 주진모, 최대철, 조미령, 김선빈, 윤서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공개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김미숙은 친절하지만 엄하고, 다정하지만 단호한 공 씨 집안의 맏며느리 나선해로 분한다. 나선해는 바쁜 며느리 대신 집안을 단단히 꾸려온 진정한 어른이자, 건강과 외모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어 여전히 약사로서 활발히 일하고 있는 파워 슈퍼우먼이다. 김미숙이 집안의 정신적 지주인 나선해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해진다. &n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남지현과 문상민의 운명적인 만남이 펼쳐진다. 오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사극 불패 배우 남지현과 차세대 문짝 남친 문상민이 각각 달아나는 도적 홍은조 역과 그를 쫓는 대군 이열 역을 맡아 아름다운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달빛 무르익은 밤,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홍은조(남지현 분)와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극 중 홍은조는 배곯는 백성들의 허기를 채워주기 위해 길동이라는 이름의 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척을 숨기고자 검은 옷을 입고 활을 든 채 지붕 위에 올라온 그녀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도월대군 이열을 맞닥뜨리고 놀란 얼굴을 하고 있다. 반면 길동을 쫓고 있는 도월대군 이열은 그토록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