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가조면 주민자치회는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라인댄스, 서예, 노래교실, 건강체조, 줌바댄스, 요가, 장구·난타로 총 7강좌이며, 이 중 장구·난타는 올해 새롭게 개설됐다. 각 강좌별 신청 가능 인원은 라인댄스 20명, 서예 20명, 노래교실 35명, 건강체조 25명, 줌바댄스 20명, 요가 25명, 장구·난타 25명으로, 수강 신청은 가조면 행정복지센터 총무담당에서 현장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3월 중 개강할 예정이다. 이재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여가활동을 통해 활력 있는 일상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북상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1월 사업추진 결과와 자체기금현황 보고, 제10기 위원 위촉 및 민간위원장 선출, 2025년 연간사업활동계획 및 예산운용계획 논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논의 등의 안건을 다뤘다. 협의체는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특화사업으로는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으며 신규 특화사업으로는 행복한 안부나르미사업, ‘다함께 행복공감,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아림골 온봄공동체’ 사업과 북상면 공유냉장고 ‘사랑나눔곳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임종욱 민간위원장은 “민간위원장으로서 협의체가 민관협력과 지역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임하겠다”라며 “협의체 위원들과도 소통하고 화합해 지역의 취약계층 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도혜 공공위원장은 “변덕스러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삶의 쉼터는 18일 거창군 삶의 쉼터 대강당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입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거창군 삶의 쉼터 실버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은 가곡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와 격려사, 쉼터 실버대학 안내 및 강사 소개, 수강생 대표의 학생선언문 낭독, 댄스스포츠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제29기 쉼터 실버대학은 노래 교실 등 취미‧여가 프로그램, 댄스스포츠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 한문 등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24강좌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이 소중한 노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4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입학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 거창군 삶의 쉼터 관장 선용 스님은 “삶의 쉼터의 쾌적한 시설에서 우수한 전문 강사님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생 모두가 마음껏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실버대학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배움에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교육도시 거창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2일부터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억 원 이하 주택 전‧월세 임대차 계약 중개수수료 지원사업을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에서 지원하는 신규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로,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통해 도내 1억 원 이하의 주택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8월 1일 이후 체결한 계약부터 적용되며, 계약일 기준 2년 내 1회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지원 신청서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중개보수 영수증 △통장 사본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이며, 서류를 지참해 거창군청 민원소통과 토지정보담당으로 방문하면 된다. 노민섭 민원소통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오는 3월 4일부터 4월 4일까지 우리나라 해양유산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제1회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어린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는, 국가유산청 및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영상 작품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영상은 전시관 소장 유물(청자, 목간, 도기, 선상 생활용품 등) 또는 전시관 및 전시관의 활동(수중 발굴, 탐사, 보존, 전시 등)을 소개하는 2가지 주제를 활용하여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쇼트폼) 형식으로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시관 인스타그램에 게재될 예정으로, 각 작품별로 획득한 ‘좋아요’ 개수와 전문가 3인의 심사 결과를 종합해 총 4작품(국가유산청장상 1명, 충청남도지사상 1명, 태안군수상 1명, 국립해양유산연구소장상 1명)을 시상한다. 수상자 4인과 응모자 가운데 추첨으로 선발된 3인에게는 1박 2일 동안 가족과 함께 신두리 해안사구(천연기념물), 천리포 수목원, 안흥진성(사적) 등을 둘러보며 태안군의 맛과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월 21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체육관(충남 부여군)에서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론과 실제적 응용력을 갖춘 전통문화 인재 양성을 위해 2000년 국가유산청에서 설립한 4년제 특수목적 국립대학교이다. 졸업생들은 국가유산수리기술자·기능자를 비롯해 국가유산 관련 공공·민간 기관 등 다양한 국가유산 전문 분야에서 영역을 확대하며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올해로 22번째를 맞은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학위 9명, 석사학위 91명, 학사학위 139명까지 총 239명의 졸업생들이 전통문화 전문가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업 우수 졸업생 7명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학교발전과 명예에 이바지하고 모범적으로 학생활동을 한 18명에게는 총장상, 연안옛길 전통문화상, 총동문회장상, 국가유산진흥원장상,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상,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상,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상,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이사장상,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이사장상, 부여군수상을 수여한다. 국가유산청 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8일 주상면 도평리 일원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산불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산불 대응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산림과와 주상면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진화 차량과 등짐펌프 등 각종 진화 장비를 총동원해 실제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했다. 특히, 봄철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를 대비해 시간과 장소를 사전에 공지하지 않고 돌발상황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해 상황전파, 초동출동, 현장 통제 등 일련의 산불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신종호 산림과장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미흡한 점을 보완하겠다”라며 “향후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진화 활동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지도·점검, 산불방지 이격공간 조성, 녹색마을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산불방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광주우치동물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18~19일 초등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생태교실’을 열었다. 야생동물 생태교실은 동물원, 동물병원 진료실 등을 부모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겨울(2월)‧여름(8월) 방학기간 동안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수의사·사육사와 함께 동물원을 돌며 생생한 동물 이야기를 듣고, 상상하는 동물원을 직접 그렸다. 동물병원에서는 동물 진료현장을 견학하고, 블로건 쏘기와 직접 심음을 들어보는 청진기 진료 체험을 했다. 동물원법 개정에 따른 국내 동물원의 변화, 진료사례와 동물 종별 특징에 대해 배우고, 멸종위기종 보전 등 동물원 역할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우치동물원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호남대표 생태학습장으로 동물원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치동물원은 매년 생태해설사와 함께 동물원 한바퀴 체험, 동물원 직업(수의사, 사육사) 탐방교실, 야생동물 생태교실 등 동물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인천관광공사와 ㈜조선뉴스프레스는 19일 '인천 섬 인지도 제고 및 관광 매력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조선뉴스프레스는 월간조선, 주간조선, 여성조선, 월간산 등 10여개의 잡지를 발행하는 종합 미디어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인천광역시 섬발전지원센터(수탁기관 : 인천광역시)와 아웃도어 전문 매체 월간산이 협업하여 제작한'인천 섬산 20'을 계기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 섬 콘텐츠 제작 및 홍보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 기획을 통한 지역관광 및 레저 활성화 ▲민·학 상호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이다. '인천 섬산 20'책자는 캠핑하기 좋은 장소, 1박 2일 추천 일정, 식당과 편의점 정보, 캠핑 가능 여부 등 테마별 정보와 산행지도를 수록해 섬을 찾는 여행자에게 실질적인 길잡이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시행된 'i-바다 패스'를 통해 인천 시민은 시내버스 요금으로 섬 방문이 가능하고, 타 지역 주민의 경우 기존 지원율 50%에서 70%로 확대되어 보다 많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소중한 아기의 출생을 기념하고 출산 장려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아기 주민등록증’ 무료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아기 주민등록증’은 실제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로 제작되며, 앞면에는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가 기재된다. 뒷면에는 태명, 태어난 시간, 몸무게, 부모의 소망 등을 담아 아기의 소중한 첫 순간을 특별하게 기록할 예정이다. 발급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거창군에서 출생한 아기이며, 출생 후 6개월 이내에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진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기 주민등록증을 통해 아이의 출생을 기념하며, 가족들에게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마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거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신혼부부 결혼축하금과 출산 축하금 확대 지원, 영유아 양육지원금 지급 등 결혼부터 양육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을 강화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