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곤양면, 곤명면, 서포면 일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수질 개선을 위해 '곤양지구(2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9월 1일 무고마을회관과 9월 2일 신선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주요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은 총 197억 원을 투입해 곤양면, 곤명면, 서포면 일대의 하수관로 약 22km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2025년 9월 착공해 2028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은 물론 정화조 유지관리 비용 절감, 수인성 전염병 예방 등으로 주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조성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사업”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관내 축산물영업장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명절 기간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주요 축산물영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업소별 준수사항 이행 여부, 축산물이력제 표시사항 준수,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행위,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나 허가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동식 시장은 “축산물 취급 업소에 대해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평생학습센터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날개 평생직업대학 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국비 6000만 원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천이야기 강사양성과정’과 ‘성인문해교육 강사양성과정’으로 구성되고, 경력단절여성, 은퇴자 등 양성 과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천이야기 강사양성과정’은 사천의 역사와 인문 자원을 알릴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사천의 인문‧역사 자원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당초 20명에서 30명으로 인원을 늘려 지난 2일 개강했다. ‘성인문해교육 강사양성과정’은 기초적인 문자 해독 능력을 교육하는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며, 9월 8일부터 1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천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사천시 평생학습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강사양성과정이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이해 3일 시청 대강당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사천’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천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권익 향상, 지역사회 발전 등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 16명에 대한 유공 표창 수여식과 함께 공식 기념식도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개그우먼이자 투맘쇼 공연사업자 ‘맘통령’의 조승희 대표가 ‘공감, 양성평등의 시작’이라는 주제의 힐링 토크쇼를 진행,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회 구성원이 해야 할 역할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으면 한다0며 “여성과 남성 누구나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2025 U16 청소년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사천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기로 해 여자농구의 고장인 사천시의 위상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사천시 삼천포체육관 등 3개소에서 2025 U16 청소년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오는 9월 22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2025 FIBA U16 여자 아시아컵’을 대비한 것으로, 대표팀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전지훈련에 나서게 된다. 이번 훈련에는 선수 12명, 지도자 3명, 트레이너 2명 등 총 17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기초체력과 기술·전술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지역팀들과의 교류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들이 사천시를 찾게 된 배경에는 2025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대회 통영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삼천포여고농구부와 새로운 지도자와 함께 열전을 펼치고 있는 삼천포여중농구부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천시는 이미 전국 최고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면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최근 경남 해역 적조 예비주의보가 "적조주의보"로 상향되고 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됨에 따라, 적조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2일 사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8월 관내 적조 발생으로 사천, 남해 등 지자체로부터 지원요청을 받아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동원하여 적극 적조 방제 지원에 임했다. 이에 유해성 적조가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사천해양경찰서는 2일부터 여수해양경찰서 방제정 1척을 긴급 지원 협조하여 적조 방제 현장에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고 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적조로 인한 어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파출소 인력 및 경비함정을 적극 지원 할 것이며, 적조 소멸시까지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박동식 사천시장은 2일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과 사천 우주항공 본 캠퍼스 건립을 위해 사천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부지 제공과 단계별 건립 계획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천시는 캠퍼스 부지로 사천시 용현면 통양리 일원 46,935㎡ 규모의 토지를 제공할 예정이며, 국립창원대학교는 국비 재정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건립 재원을 마련하고 3단계에 걸쳐 캠퍼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1단계에서는 우주항공 강의동을 건립하고, 2단계에서는 기숙사동을 추가하며, 3단계에서는 본관과 체육관, 도서관 등을 갖춘 완전한 교육․연구 거점을 구축한다는 입장이다. 캠퍼스가 완성되면 학부 160명, 대학원생 50명 등 총 210명의 학생 정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우주항공산업 분야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사천시와 국립창원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우주항공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는 산학연이 집적화된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고,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5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 기반시설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민간 충전사업자 아이파킹(주)와 공동으로 ‘충전 인프라로 더 가까이, 사천시 공공시설 전기차충전소 구축사업’이라는 사업명으로 이번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사천시는 부지 제공과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 절차를 담당하고, 아이파킹(주)은 국비 지원을 받아 사천시 관내 관광지, 공공시설 주차장 등에 충전시설 7개소(50kW 급속 6기, 7kW 완속 6기)를 설치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약 1억 5000만 원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 완료된 충전시설은 아이파킹(주)에서 5년간 의무적으로 운영·관리하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우리 시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인프라를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최근 폭염 지속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가 급증함에 따라 사천시는 저수조, 상하수도 시설물, 폐수처리시설, 소각시설 등 전체 작업장(22,859개소) 중 특히 작업 유형별 위험 요소가 높은 밀폐공간 32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9월 12일까지 실시한다. 밀폐공간은 환기가 불충분해 산소결핍이나 유해가스 중독 등 질식 위험이 있는 장소로 선제적 점검 및 안전수칙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 수립 및 이행, 출입금지표지 부착,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안전작업 허가서 발급, 환기장치 및 구조 장비 확보 현황, 원콜서비스 이용 안내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밀폐공간에서 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는 중대재해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점검시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인 지도 관리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시대의 생존 자세와 전략’이라는 주제의 AI(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로 산업과 일상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현실에 대한 자각과 함께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태도를 인지하고,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강민구 변호사(법무법인 도울 대표, 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는 실제 활용 가능한 사례를 중심으로 AI를 현업에서 이해하고 대응하는 법적·윤리적 시선까지 포괄적으로 다뤄 큰 공감을 이끌었다.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 변호사는 “AI 시대에는 디지털 내공과 아날로그 내공이 함께 가야 한다”며 ‘생각 근육’과 ‘질문 근육’으로 조직 경쟁력을 키운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시는 올해 5월부터 사천시 AI 비서를 도입해 AI 기술을 업무에 접목·활용하고 있는 등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